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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

[우주칼럼] 스페이스X, 111번째 임무 성공과 텍사스 스타베이스 대확장…‘로켓 새 역사와 우주 향한 야망’

 

[뉴스스페이스=이승원 기자] 스페이스X는 2025년 9월 5일 오전 8시 32분(미국 동부 표준시)에 플로리다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팰컨 9 로켓을 성공적으로 발사했다. 이번 발사로 스타링크 위성 28기를 궤도에 올렸으며, 2025년 들어 111번째 팰컨 9 임무와 동시에 사상 500번째 부스터 착륙을 기록했다.

 

SpaceflightNow, NewsBytes, Defenders of Wildlife, NPR, TS2 Space, CNBC의 보도에 따르면, 이번에 사용된 팰컨9 1단 ‘B1069’는 무려 27번째 비행과 성공적인 복귀를 달성해 재사용 로켓 역사의 새로운 이정표를 더했다. 현재까지 팰컨9 재사용 첫 단계는 463회 수행됐으며, 2025년 스페이스X는 최소 170회의 팰컨 로켓 발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

 

텍사스 스타베이스, 21에이커 대확장…환경 논란 및 공공 의견 수렴


스페이스X는 텍사스 보카치카 지역의 스타베이스 발사시설을 21에이커 규모로 확장하는 대형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확장안에는 새로운 도로, 저장탱크, 스타십 운영을 위한 준비작업장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 개발로 약 18에이커의 습지 및 간석지가 훼손될 예정이며, 스페이스X는 환경 크레딧 구매와 타지역 습지복원기여 방안을 제시했다.

 

미 육군 공병대는 ‘청정수법’에 근거한 환경영향 평가 및 허가 심사를 진행 중이며, 9월 25일까지 공공 의견을 공식적으로 접수받고 있다. 이번 확장은 지역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뿐 아니라, 스페이스X가 현재까지 텍사스에서 저지른 환경 위반 문제, 야생 서식지 파괴, 하천오염, 소음·진동 등 여러 비판도 불러왔다.

 

EPA와 텍사스 환경청(TCEQ)은 스페이스X의 바이패스·수질오염 등 지속적인 위반으로 올해 15만 달러 이상의 벌금을 부과한 바 있으며, 발사 빈도 제한(연 5회)이 걸려 있다.

 

스타십 프로그램, 10회 비행 통과하며 차세대 락켓 개발 박차


스타십(Starship) 대형 로켓의 개발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최근 8월 26일 10번째 시험비행에서 발사와 더미 위성 전개, 복귀까지 성공하며 연초 실패 행진을 극복했다. 스타십은 높이 약 120m, 세계 최대·최강의 락켓으로 NASA 달탐사와 스페이스X 화성 이주 야망을 위한 핵심 역할을 담당한다.

 

카메론 카운티는 9월 7~8일 테스트를 위해 보카치카 해변과 텍사스 주 4번 도로의 임시 폐쇄를 명령했으며, 안전 규정 준수에 나섰다. 올해만 4차례의 스타십 비행이 있었으며, 총 10회의 전적을 남겼다.

 

글로벌 우주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전망


스페이스X의 발사속도, 대규모 인프라 확장, 대형 재사용 락켓 기술 혁신은 우주산업 판도를 주도하고 있다. 스타링크 위성군은 이미 9660기가 넘는 장비로 세계 최대 인터넷 네트워크를 구축中. 그러나 텍사스 스타베이스 확장, 빈번한 로켓 시험 발사, 환경 인허가 분쟁 등은 향후 업계 성장과 규제, 공공갈등의 핵심 이슈로 부상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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