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15 (목)

  • 구름많음동두천 8.5℃
  • 맑음강릉 12.8℃
  • 연무서울 9.9℃
  • 연무대전 11.9℃
  • 맑음대구 17.6℃
  • 맑음울산 18.2℃
  • 연무광주 14.9℃
  • 맑음부산 17.8℃
  • 맑음고창 11.1℃
  • 맑음제주 18.4℃
  • 맑음강화 6.9℃
  • 맑음보은 12.0℃
  • 맑음금산 12.4℃
  • 맑음강진군 16.0℃
  • 맑음경주시 18.1℃
  • 맑음거제 16.1℃
기상청 제공

경제·부동산

“중대형은 너무 비싸"…서울 중소형 아파트 선호에 수요·가격 '쑥'

서울 1~3인 가구 84% 돌파, “중소형 아파트 수요 상승 전망”
서울 아파트 분양가격, 전년 동월 대비 45.76% 증가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최근 서울 아파트 시장에서 중소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인기가 확산되고 있다. 이는 분양가 상승으로 인해 자금 부담을 느끼는 수요자들이 중소형 아파트로 눈을 돌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더해 소규모 가구 수도 증가하고 있어 중소형 아파트에 대한 관심은 더욱 짙어질 전망이다.

 

실제로, HUG의 민간아파트 분양 가격 동향에 따르면, 올해 10월 전국 아파트 분양 가격은 공급면적 기준 575만9,000원으로 전월(569만2,000원) 대비 1.18% 상승했다. 그중 서울의 경우 1,420만3,000원으로 전월(1,338만3,000원) 대비 6.13% 상승했으며 전년 동월(974만4,000원)과 비교하면 무려 45.76% 상승한 수치를 보였다.

 

여기에 3.3㎡로 환산할 경우, 서울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4,695만2,000원으로, 전국 평균 아파트 분양가의 약 2.5배에 달하는 수치로,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 등으로 인해 건설공사비가 크게 오른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이와 같은 분양가 상승과 함께 서울에서는 3인 이하의 소규모 가구도 약 2012년을 기점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행정안전부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10월 기준 서울의 1~3인 가구 수는 376만8,570가구로, 서울 전체(448만4,218가구)의 84%를 차지하고 있다.

 

이로 인해 서울의 중소형 평형을 중심으로는 청약 경쟁률이 치열해지고 있는 추세다.

 

올해 6월 분양한 서울 광진구 구의동 ‘강변역 센트럴 아이파크’는 1순위 청약에서 4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만2,235명이 신청해 494대 1을 기록했다. 이 중에서도 단지의 중소형 평형인 84㎡A 타입은 523대 1로 더욱 높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7월 분양된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펜타스’의 경우 17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9만3,864명이 몰려 527대 1을 기록했으며, 중소형 평형인 59㎡B 타입은 무려 1,60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중소형 아파트의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공급 물량이 턱없이 부족한 데다 분양가마저 치솟고 있어 자금부담을 느낀 수요자들은 중소형 아파트도 눈을 돌리고 있는 추세다”라며 “이 가운데 주거 트렌드도 변화하면서 1~3인 가구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중소형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올해 중소형 단지를 중심으로 막바지 분양 예정단지가 있어 수요자들에게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대건설은 11월 서울특별시 강서구 등촌동 366-24번지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등촌역’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의 전용면적은 59~84㎡으로 중·소형 위주로 구성됐다. 이 중 274세대가 일반물량이다. 단지는 도보권 내 지하철 9호선 등촌역이 위치해 여의도, 강남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공항대로 등을 통한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이와 함께 단지 인근으로 등촌초, 백석중, 영일고 등이 인접해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이 구현된다. 이 외에도 강서도서관이 인근에 있으며 교육열 높은 목동 학원가 역시 가까이 위치해 우수한 교육여건을 누릴 수 있다.

 

롯데건설은 12월 서울특별시 성북구 삼선동 일원에서 서울 성북구 삼선5구역 재개발 사업을 통해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중소형 전용면적인 59·84㎡로 공급되며, 지하 4층~지상 18층, 19개 동, 총 1,223세대로 조성되며 이 중 509세대가 일반물량이다.

 

단지는 도보권 내 4호선 한성대입구역과 6호선·우이신설역 환승역 보문역이 자리한 트리플 역세권 단지로 교통 여건이 우수하다. 이와 함께 삼선초, 한성여중, 경동고 등 도보권으로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기 가능하다. 여기에 이마트, 현대시티아울렛 등 대형 쇼핑 시설이 근접하며 서울대병원 등 의료시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단지 옆으로 낙산공원, 한양도성길 등 녹지공간도 가까이 자리 잡고 있다.

 

DL이앤씨는 6일 서초구 방배동 일원 방배삼익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아크로 리츠카운티’의 주택전시관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7층, 8개 동, 전용면적 44~144㎡ 총 707가구로 조성되며, 이중 14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특히, 144㎡ 타입 2가구를 제외한 전 가구가 중소형타입으로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으로는 지하철 2호선 방배역이 위치해 역세권 단지로 서울 전역으로 편리하게 이동가능하며, 남부순환로가 가까이 위치해 사당IC, 서초IC, 양재 IC 등으로 진출입이 용이하다.

 

주변으로는 ‘경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이 예정되어 있어 교통 체증의 완화뿐만 아니라 통행시간도 단축될 예정이다. 또한, 반경 1km 내에서 방일초, 서초중, 상문고 등 강남 8학군이 자리하며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코스트코 등 쇼핑시설과 예술의전당, 국립국악원 등 문화시설이 자리해있다.

 

한신공영은 12월 서울특별시 금천구 시흥동 일원에서 시흥동 현대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한신더휴 하이엔에듀포레’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중소형 전용면적인 45~59㎡로 조성되며, 지하 4층~지상 최고 12층, 5개 동으로 총 219세대 중 45·59㎡ 78세대가 일반물량이다.

 

단지 일대로는 탑동초, 동일중, 동일여고 등이 자리해 안전한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또한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쇼핑 시설과 삼성산 시민휴식공원, 삼각공원 등이 있어 숲세권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시흥사거리역 일대로 신산안선이 개통 예정으로 향후 교통접근성도 향상될 예정이다.

배너
배너
배너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이슈&논란] 이재명 대통령 "주가조작 패가망신" 엄포·합동대응단 2팀 출격 ..."코스피 4700 사상 최고치"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코스피 지수가 2026년 1월 14일 사상 처음으로 4700선을 돌파한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이 주가조작 근절을 강조하며 "주가조작 패가망신은 빈말이 아니다"라고 강력 경고했다. ​ 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금융당국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 확대 소식을 공유하며 "정상적으로 투자하십시오"라고 당부했다. 이는 새해 들어 8~9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코스피가 4700선을 밟은 불장 국면에서 시장 투명성 확보를 위한 정부의 단호한 메시지로 해석된다. ​ 합동대응단, 인력 37명→62명 2팀 체제 확대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한국거래소는 14일 권대영 증권선물위원장 주재 회의를 통해 합동대응단을 기존 1팀(37명)에서 2팀(62명) 체제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금융위 자본시장조사과 인원 15명 전원 배치에 추가 11명 증원, 금감원 14명 추가 배치 후 6명 증원 등으로 구성되며, 기존 3반(강제조사반·일반조사반·신속심리반)에서 강제조사반과 일반조사반을 각 1개씩 신설한다. ​ 이 확대는 2025년 12월 19일 이 대통령의 금융위 업무보고 지시("인력 너무 적다, 1~2팀 더 만들어 경쟁시키라")에 따른 후속 조치다

[The Numbers] 국민연금 보유 주식가치, 반도체주 상승에 129조원→247조원…내수·게임주는 ‘하락’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코스피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역대급 불장’ 속에서 국민연금이 반도체 등 주도주 덕에 1년 새 주식 가치가 2배 가까이 폭증, 100조원 넘는 수익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서도 중소형주를 중심으로 상장사 10곳 중 4곳은 오히려 주가가 뒷걸음질을 치면서 국민연금 역시 극심한 ‘빈익빈 부익부’ 현상을 감내해야 했다. 14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대표 조원만)가 국민연금이 2025년 말 기준으로 지분 5% 이상을 보유한 국내 상장사 272곳의 주식 가치를 조사한 결과, 전체 주식가치는 247조4114억원으로, 2024년 말(129조4802억원)에 비해 1년 새 117조9312억원(91.1%)이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코스피 불장’을 주도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를 필두로 조선·방산 관련주들이 국민연금의 전체 포토폴리오를 견인했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 들어 코스피 시장이 초강세를 보이면서 국민연금이 상장사 지분율을 늘린 곳이 171곳으로, 지분율을 줄인 곳(127곳)보다 훨씬 많았다. 국민연금이 지난해 2배 가까운 투자 수익률을 기록하게 한 기업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

[내궁내정] 왜 한국은 개별종목 레버리지ETF가 허용되지 않을까?…최대 위험은 '음의 복리 효과'·횡보 또는 변동성시 '손실누적'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편집자주> 유튜브, 인스타 등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협찬을 받지 않았다', '광고가 아니다'라는 사실을 보이기 위해 "내 돈 주고 내가 샀다"라는 뜻의 '내돈내산'이라는 말이 생겼다. 비슷한 말로 "내가 궁금해서 결국 내가 정리했다"는 의미의 '내궁내정'이라고 이 기획코너를 명명한다. 우리 일상속에서 자주 접하는 소소한 얘기거리, 궁금증, 호기심, 용어 등에 대해 정리해보는 코너를 기획했다. 코스피 지수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폭등하자 국내 개인 투자자들이 홍콩 증시로 몰려 2배 레버리지 ETF에 100억원을 쏟아부었다. 국내에서는 개별 종목 기반 레버리지 ETF가 허용되지 않기 때문이다. 주요 이유는 투자자 보호와 과도한 투기 위험 방지 차원이다. 금융당국은 레버리지 상품의 높은 변동성과 손실 확대 가능성, 특히 '음의 복리 효과'로 인한 장기 손실 누적을 우려해 단일 종목 추종을 제한한다. 규제 핵심 내용 금융위원회와 증권선물위원회는 ETF 구성 시 단일 종목 비중을 30% 이내로 제한하고 최소 10종목 이상 포함을 의무화해 개별주 레버리지 ETF 상장 자체를 원천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