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05 (월)

  • 맑음동두천 -0.4℃
  • 맑음강릉 3.8℃
  • 맑음서울 0.1℃
  • 구름조금대전 3.6℃
  • 구름많음대구 5.3℃
  • 구름많음울산 5.4℃
  • 구름많음광주 5.0℃
  • 구름조금부산 7.5℃
  • 구름많음고창 3.7℃
  • 흐림제주 7.9℃
  • 맑음강화 -0.4℃
  • 맑음보은 1.7℃
  • 맑음금산 3.3℃
  • 흐림강진군 5.9℃
  • 구름많음경주시 5.3℃
  • 구름조금거제 7.0℃
기상청 제공

경제·부동산

6월 대선 前 수도권 1만1800가구 분양 예정...일반분양 6800가구, 실수요자 '솔깃'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정책 불확실성과 경기 침체 여파로 상반기 분양 자체가 많지 않았던 데다 6월 3일 대통령 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대선 전에 공급되는 수도권 아파트에 수요자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이달 수도권 분양 예정 물량은 총 1만9400가구에 달하며, 이 중 일반분양은 1만655가구다. 올해 들어 가장 많은 수준이지만, 공급량 자체가 넉넉하다고 보기는 어렵다. 정권 교체기라는 변수와 맞물리면서 향후 일정이 불투명해질 가능성도 있는 만큼, 실수요자들의 청약 발걸음이 분주해지고 있다.

 

실제로 3기 신도시인 하남 교산지구의 ‘교산 푸르지오 더퍼스트’와 부천 대장지구의 ‘e편한세상 대장 퍼스티움’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높은 청약률을 기록했다. 반면, 고양시에 들어서는 '고양더샵포레나'는 평균 4.73대 1에 그치며 온도차를 보이기도 했다.

 

이달 중순 이후에도 청약을 받는 단지들과 오픈을 앞둔 단지들도 눈에 띈다. 5월 20일부터 청약 접수 또는 견본주택 오픈을 앞둔 수도권 단지만 1만1820가구로, 이 중 일반분양은 6789가구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4592가구로 가장 많고, 이어 서울 1736가구, 인천 461가구 순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정책의 방향성이 명확해지기 전까지는 분양이 단기적으로 집중될 수밖에 없다”며 “실수요자라면 잦은 연기나 일정 변경 가능성에 대비해 지역 내에서 분양하는 새 아파트의 오픈 일정을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서울에서 고척 푸르지오 힐스테이트(총 983가구 중 일반분양 576가구)와 힐스테이트 메디알레(총 2451가구 중 483가구)가 5월 20일 1순위 청약을 앞두고 있다.

 

5월 분양 예정 단지로는 경기 용인에서는 클러스터용인 경남아너스빌이 있다. 지하 3층~지상 29층, 13개 동, 전용면적 84·123㎡, 총 997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인근 단지 대비한 합리적인 분양가와 분양 조건이 눈에 띈다. 단지는 삼성전자(예정)와 SK하이닉스(예정) 반도체 클러스터를 차량 10분대로 이동할 수 있는 출퇴근 최적의 입지가 돋보인다.

 

평택시에서는 평택 고덕 A48 금성백조 예미지도 선보인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후분양 단지로 입주는 2026년 8월이다. 고덕국제신도시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3층, 5개 동, 431가구 규모다.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된다. 모든 가구가 4베이(방 3개와 거실 전면 향 배치)·맞통풍 구조다.

 

이 외에도 경기 동탄2신도시에서는 동탄 꿈의숲 자연앤데시앙(총 1170가구)와 동탄 포레파크 자연앤 푸르지오(1524가구)가 5월 20일에 청약 예정이고, 부천에서는 부천대장 A7,8블록 본청약이 5월 23일 진행된다.

배너
배너
배너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랭킹연구소] 45명 그룹 총수 주식재산 순위 "1조 클럽 17명"…이재용>서정진>김범수>정의선>방시혁>정몽준>최태원>조현준>이동채>이재현 順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이재용 회장 주식재산 어디까지 오를까?’ 국내 주요 그룹 총수의 최근 1년 주식농사 성적표는 어떻게 달라졌을까. 국내 주요 45개 그룹 총수의 작년 초 대비 올해 초 기준 전체 주식평가액은 35조4000억원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가율로 보면 60%를 넘어섰고, 10명 중 9명꼴로 주식가치가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주식재산은 1년 새 13조9000억원 넘게 불어나 이달 초 주식평가액만 25조8700억원을 상회했다. 그룹 총수 중 최근 1년 주식평가액 증가율로 보면 이용한 원익 회장이 500% 넘게 상승해 주목을 끌었고, 올해 초 주식평가액이 1조 원 넘는 그룹 총수는 17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1월 5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5년 대비 2026년 각 년초(1월2일) 기준 주요 그룹 총수 주식평가액 변동 조사’ 도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대상은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지난해 지정한 92개 대기업집단 중 올해(2026년) 연초 기준 주식평가액이 1000억원 넘는 그룹 총수(総帥) 45명이다. 주식재산은 총수가 상장사 지분을 직접 보유한 경우와 함께

병오년 1월 '마수걸이' 분양 4963가구...서울·분당·오산 등 수도권에 10대 건설사 신규 분양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2026년 병오년 새해를 맞아 전국 각지에서 마수걸이 분양이 이어질 전망이다. 새해 첫 분양 단지의 성적이 한 해 분양 시장의 지표를 가늠하는 바로미터가 되는 만큼 수요자들과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해 건설사들은 금융 여건 악화, 공사비 부담 등에 업황 악화를 겪었지만, 도시정비사업 수주를 바탕으로 대형 건설사들은 눈에 띄는 성과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시공능력평가 상위 10개 건설사의 리모델링을 포함한 재건축·재개발 수주액은 47조원을 넘어섰으며, 연초부터 주요 지역 내 알짜 분양 단지 중심의 공급을 통해 건설 경기 호조세를 위해 힘을 보탤 예정이다. 부동산 R114 자료에 따르면 올 1월 전국에서 1만 3,127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며, 이 중 4,963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지역별 일반 분양 물량을 살펴보면, ▲서울 644가구 ▲경기 2,231가구 ▲인천 1,032가구 ▲부산 375가구 ▲경남 681가구로 수도권 물량이 78.7%를 차지한다. 지난해 수도권 신규 분양 단지들이 10.2 대 1의 높은 평균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만큼, 건설사들은 뜨거운 열기를 올해에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부산, 경

[The Numbers] ‘비트코인 황제’의 역풍…세일러, 스트래티지 주가 47.5% 폭락에 3.3조원 증발 "암호화폐 리트머스 시험지"

[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암호화폐 랠리의 상징이던 마이클 세일러 스트래티지(구 마이크로스트래티지) 회장이 2025년 한 해에만 26억달러(약 3.3조원)의 재산을 날리며 ‘역대급 역풍’을 맞았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 세일러의 순자산은 1년 새 64억달러대 정점에서 38억달러 수준으로 쪼그라들었고, 배경에는 2025년 10월 암호화폐 시장 플래시 크래시와 그 이후 이어진 스트래티지 주가 47.5% 급락이 겹치며 사실상 “비트코인 레버리지 베팅의 청구서”가 한꺼번에 도착한 것이 자리하고 있다. ​ 스트래티지, 비트코인 잔칫집에서 ‘지수 최악급’으로 추락 스트래티지는 2025년 비트코인 강세장을 업고 한때 시가총액이 보유 비트코인 평가액을 크게 웃돌며 ‘비트코인 레버리지 ETF’에 가까운 프리미엄 종목으로 불렸다. 그러나 10월 플래시 크래시 이후 3개월 동안 주가가 50% 이상 밀리면서 연간 기준으로는 약 47.5% 하락, 같은 기간 비트코인 가격이 고점(12만6천달러대) 대비 약 30~37% 조정을 받은 것과 비교해도 낙폭이 두 배 가까이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 블룸버그와 암호화폐 전문 매체들의 집계를 종합하면, 스트래티지 주가 부진으로 세일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