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삼성자산운용이 2026년 국내 증시 투자 키워드로 '대·반·전'을 선정하며 코스피 5000시대를 전망했다. ETF 총 순자산이 사상 처음 300조원을 돌파한 가운데, 지난해 코스피 75.6% 상승(1999년 이후 최고) 모멘텀을 이어가 정부 밸류업 정책과 반도체 호황을 배경으로 한 상승을 제시했다.
'대·반·전'은 각각 대표지수&월배당, 반도체&로봇, 전력&인프라를 의미한다. 삼성자산운용은 "코스피가 4500선을 돌파하며 탄력을 받은 만큼 정부의 밸류업 정책과 반도체 실적 개선에 힘입어 5000선 돌파가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대표지수&월배당 안정 추구
대표지수 부문에서 KODEX 200(코스피200 지수 추종)과 KODEX 코스닥150(코스닥150 지수 추종)을 최우선 추천하며, 코스피 4500 돌파 후 5000선 향한 탄력을 강조했다. 월배당 상품으로는 KODEX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코스피200 기반 매월 분배)과 KODEX 금융고배당TOP10타겟위클리커버드콜(금융 고배당주 중심)을 제시해 상승장 변동성 관리와 현금흐름 창출을 제안했다.
반도체&로봇 성장 모멘텀
반도체 섹터는 AI 수요 폭증으로 메모리 가격 급등이 파운드리·장비로 확산되는 가운데 KODEX 반도체(KRX 반도체 지수)와 KODEX AI반도체(Fnguide AI반도체 지수)를 핵심으로 꼽았다.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 투입 원년을 맞아 KODEX 로봇액티브(완성형 로봇·부품 기업 중심)도 주목 종목으로, 적극 투자자에겐 KODEX 반도체레버리지(반도체 지수 2배 추종)를 추가 추천했다.
전력&인프라 수혜 지속
데이터센터 확대와 노후 설비 교체로 전력 인프라 수요가 폭발할 전망이며, 송배전 강자 중심 KODEX AI전력핵심설비와 KODEX K원자력SMR(소형모듈원자로 테마)을 제시했다. 글로벌 인프라 투자에서 국내 기업 역할 확대를 이유로 들며, 원전 강국 위상 반영을 강조했다.
김도형 ETF컨설팅본부장은 "기술 혁신·실적 차별화 장세에서 개인 투자자가 키워드 따라 '대·반·전' 수익 누리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7일 코스피 장중 4600선 돌파 속 ETF 시장 주도 역할이 부각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