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4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2℃
  • 구름많음강릉 16.0℃
  • 구름많음서울 18.0℃
  • 구름많음대전 19.3℃
  • 구름많음대구 18.2℃
  • 연무울산 14.4℃
  • 흐림광주 20.1℃
  • 맑음부산 15.9℃
  • 흐림고창 16.3℃
  • 흐림제주 16.6℃
  • 구름많음강화 14.0℃
  • 구름많음보은 17.7℃
  • 구름많음금산 18.9℃
  • 흐림강진군 17.3℃
  • 흐림경주시 15.9℃
  • 구름많음거제 14.6℃
기상청 제공

빅테크

트럼프에 '올인'한 머스크, 美 대선 후 자산 116조 '껑충'…순자산 489조원 '부동의 세계1위'

트럼프 캠프에 1억3000만 달러 기부
투자 대비 630배 수익…'투자귀재' 입증 
머스크 순자산 평가액 22일 기준 489조원

 

[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의 재산이 미국 대선 이후 830억 달러(약 116조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와 CNN은 머스크이 순자산은 3478억 달러에 이른다며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이 더욱 부유해진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의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테슬라의 최대 개인주주인 머스크는 미국 대선 이후 재산이 약 830억 달러 늘었다.

 

머스크의 순자산은 2021년 11월 34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이번 보도는 2021년의 기록을 새로 경신한 것이다.

 

머스크의 보유자산 평가액이 갑작스레 늘어난 데는 11월 5일 미국 대선 이후 테슬라 주가가 치솟은 게 주원인이다. 머스크는 테슬라 지분의 약 13%를 지닌 최대주주다. 현재 테슬라 주가는 미 대선 투표 이전보다 40%가량 상승했다.

 

머스크는 이번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의 1등 공신으로 꼽힌다. 대선 과정에서 트럼프 캠프에 1억3000만 달러를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로서 머스크가 트럼프 캠프에 투자한 금액 대비 630배 이상의 수익을 올린 셈이다.

 

일론 머스크는 상장기업 테슬라와 함께 우주기업 스페이스X,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 뉴럴링크, xAI, 보링 컴퍼니 등의 CEO를 맡고 있다. 그는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비벡 라마스와미와 함께 정부효율위원회(DOGE) 공동 수장을 맡아 정부 구조조정 및 규제완화를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머스크의 인공지능 스타트업 xAI도 이번 주 새로운 자금 조달 라운드에서 가치가 2배 이상 늘어나 수개월 전보다 늘어난 500억 달러로 급등한 것으로 전해졌다.

배너
배너
배너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빅테크칼럼] 저커버그의 ‘AI CEO’ 모델, 한국 재벌 총수·CEO들이 벤치마킹할 3가지 핵심 포인트

[뉴스스페이스=이승원 기자] 메타 CEO 마크 저커버그가 개인 AI 에이전트를 통해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는 실험에 돌입한 가운데, 한국 재벌 총수·CEO들은 이 모델을 ‘총수 에이전트’로 벤치마킹해 생산성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이 모아진다. 국내 대기업 AI 도입 사례를 분석하면, 메타의 30% 평균·80% 상위 생산성 향상 수치가 삼성·LG·SK에서 이미 재현되고 있으며, 이를 총수 레벨로 확장하면 보고 체계 평탄화와 전략 기획이 근본적으로 바뀔 전망이다. 메타 모델 핵심①: 총수 전용 ‘보고 요약 에이전트’ 구축 저커버그의 CEO 에이전트는 내부 데이터와 외부 정보를 실시간 요약해 보고 라인을 단축한다. 한국 재벌 총수들은 이를 벤치마킹해 총수 에이전트를 도입할 수 있다. 롯데그룹의 ‘아이멤버(iMember)’는 2023년 도입 후 활성 사용자 7만명을 돌파하며 월평균 20% 성장했고, 6종 전문 에이전트(보고서 초안·회의록 정리 등)가 그룹 전 계열사에 적용 중이다. 삼성전자는 자체 생성형 AI ‘삼성 가우스’로 이메일·문서 요약을 지원하며, 보안 문제를 해결한 모델로 평가된다. LG디스플레이는 AI 제조 데이터 분석으로 품질 이

[빅테크칼럼] 저커버그, ‘개인 AI CEO 에이전트’ 비공개로 구축중…10년 전 ‘자비스’에서 ‘개인 초지능’까지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메타 최고경영자(CEO) 마크 저커버그가 자신의 경영 업무를 보조하는 ‘개인 AI CEO 에이전트’를 비공개로 구축하며, 메타 전체를 개인 초지능 실험장으로 전환하고 있다. 그는 “모든 사람이 각자 개인 AI 에이전트를 갖게 될 것”이라는 구상을 내놓고 자신의 책상 위에서 그 실험을 시작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3월 22일(현지시간) “마크 저커버그가 CEO 업무를 돕는 AI 에이전트를 구축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WSJ에 따르면 이 에이전트는 방대한 내부 데이터와 외부 정보를 실시간으로 긁어와 의사결정에 필요한 인사이트를 요약·정리하고, 보고 라인을 건너뛰어 CEO가 직접 핵심 정보에 접근하도록 설계되고 있다. 테크 전문 뉴스레터와 경제매체 보도를 종합하면, 이 ‘CEO 에이전트’는 메타가 내부에서 이미 운영 중인 개인 업무용 에이전트 ‘My Claw’, 프로젝트 문서를 인덱싱하는 ‘Second Brain’ 등과 연동되는 상위 허브 역할을 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 직원들이 쓰는 에이전트 층 위에, CEO 전용 메타 에이전트가 존재하는 다층 구조인 셈이다. 저커버그는 1월 4분기 실적 발표에서 “개인의 이력, 관심사, 콘텐

[이슈&논란] "머스크, 고의적 주가 떨어뜨렸다" 판결…트위터 인수과정서 수십억 달러 배상 책임

[뉴스스페이스=이현주 기자]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 연방지방법원 배심원단이 세계 최대 부호 일론 머스크(Elon Musk)가 트위터(Twitter, 현재 X) 인수 과정에서 고의로 주가를 떨어뜨렸다며 투자자들에게 배상해야 한다는 평결을 내렸다. 이 판결은 2022년 440억 달러(약 64조원) 규모 트위터 인수 전후 머스크의 소셜미디어 발언이 투자자 판단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시장질서 차원에서 어떤 책임을 가질 수 있는지에 대한 법원의 ‘정치적·상징적’ 메시지로 해석된다. AP·블룸버그 등 미국 주요매체 보도와 캘리포니아 북부 연방지방법원(샌프란시스코) 배심원단의 평결 요지를 종합하면, 배심원단은 머스크가 2022년 트위터 인수 협상 과정에서 스팸·가짜 계정이 회사 가치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고 주장한 게시물(트위터)로 인해 투자자들이 잘못된 정보를 바탕으로 매매 결정을 내렸다고 판단했다. 이는 ‘명백한 사기적 계획(scheme)’에는 해당하지 않지만, 일부 트위터은 투자자를 오도했고, 그 결과 주가가 부당하게 약세를 보였다는 취지의 결론이다. 배심원단은 머스크가 주당 3~8달러(하루 기준)를 배상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이 구조가 적용되면, 이번 소송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