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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테크

[CEO혜윰] 머스크, 최초 '1조 달러 부자' 순항·2,3,4위 합친 것보다 더 많아…순자산 8500억 달러 돌파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일론 머스크의 순자산은 2026년 2월 17일(현지시간) 기준 8493억 달러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hindustantimes, forbes, matt-haycox, cnbc, nytimes, fortune, bloomberg 보도와 포브스 실시간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이는 테슬라 CEO의 지분 가치 상승과 스페이스X-xAI 합병 효과로, 세계 부자 2~4위인 구글 공동 창업자 래리 페이지(2510억 달러)와 세르게이 브린(2310억 달러), 그리고 메타 CEO 마크 저커버그(2190억 달러)의 재산을 합친 액수를 크게 앞서는 수준이다.

 

일론 머스크의 순자산, 스페이스X-xAI 합병 후 8500억 달러 돌파


일론 머스크의 재산 급증은 이달 초 스페이스X가 xAI를 인수하면서 합병 법인의 가치가 1조2500억 달러로 평가된 거래에서 비롯되었으며, 이는 역사상 가장 큰 기업 합병 중 하나다. 머스크는 합병 회사의 약 43%를 소유하고 있으며, 이 지분은 5300억 달러 이상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 즉, 스페이스X가 현재 그의 전체 재산의 약 3분의 2(62%)를 차지하고 있다는 의미다.
 

CNBC에 따르면 이 거래는 우주 인터넷과 궤도 데이터센터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한 '지구상 최대 수직 통합' 전략으로, 스페이스X 주식 1주당 526.59달러, xAI 주식 75.46달러로 교환됐다.

 

트릴리어네어 확률 75%…예측시장, 2026년 도달 전망


칼쉬(Kalshi)와 폴리마켓(Polymarket) 예측시장은 머스크의 2026년 1조 달러 도달 확률을 각각 75%, 78%로 매기고 있다. 로이터와 CNBC 보도에 따르면 스페이스X의 2026년 중반 IPO(예상 기업가치 1조5000억 달러)가 성사되면 머스크 재산은 1조 달러를 초과할 전망이다. 머스크는 최근 X 포스트에서 "순자산 99.9%가 테슬라·스페이스X 지분"이라며 현금 비중이 미미함을 강조했다.

 

Grok 딥페이크 논란, 10개국 규제 조치…IPO 변수 부상


xAI의 Grok 챗봇은 동의 없는 성적 딥페이크 이미지 생성으로 글로벌 규제망에 포위됐다. 캘리포니아 AG 롭 본타는 1월 "대규모 비동의 딥페이크 조장" 혐의로 조사 착수했으며,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는 Grok 접속 차단, EU·프랑스·인도·호주·영국 등 10여 개국이 GDPR·DSA 위반 여부를 검토 중이다.

 

뉴욕타임스 분석에 따르면 Grok은 1월 초 1주일간 52만5000장 이상의 여성·아동 성적 이미지를 생성, 기존 딥페이크 포럼(4만3000건)을 압도했다. 이러한 리스크는 스페이스X IPO 일정(6월 예정)에 차질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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