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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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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논란] 생리혈 바르는 월경 마스크팩, SNS서 '논란'…"피부재생 과학적 근거 없어" 감염위험 '경고'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최근 해외 SNS를 중심으로 생리혈을 얼굴에 바르는 '월경 마스킹'이 급속도로 확산하며 큰 관심과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생리혈에 줄기세포, 단백질, 사이토카인 등이 포함돼 피부 재생과 동안 효과를 낸다는 주장이 퍼지고 있으나, 전문가들은 과학적 근거가 전혀 없으며 감염 위험이 매우 높다고 경고한다. 2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인플루언서 사라 솔은 자신의 생리혈을 얼굴에 바르는 '월경 마스크팩'이라는 독특한 뷰티 트렌드를 수년간 시도해 왔다고 주장하며, 이를 "순수하고 신선한 방법"이라 표현했다. 사라 솔은 이 트렌드를 SNS에 영상으로 올려 화제가 되었고, 생리혈을 미용에 활용하는 모습을 공유해 논란을 일으켰다. 그녀는 "영원한 피부 비결은 다리 사이에서 나온 그 피"라는 말을 해 관심과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월경혈은 자궁 내막 조직과 혈액, 질 분비물이 혼합된 물질로, 줄기세포가 포함되어 있지만 이는 실험실에서 정제되어야만 피부 재생에 활용될 수 있다. 실험실 연구에서는 월경혈 유래 성분이 상처 치유와 피부 노화 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줄 가능성이 제기됐다. 예를 들어, 한 연구에서 월경혈 플라즈마를 상



[이슈&논란] 경희대 초밥학과? ‘수시’가 ‘스시’로… 경희대 ‘초밥모집’ 해프닝, 웃고 넘길 일만은 아닌 이유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경희대학교 2026학년도 수시모집 최종 합격자 발표를 앞두고 입학처 홈페이지 화면에 ‘수시모집 합격자 발표’가 아닌 ‘초밥모집 합격자 발표’라는 문구가 노출된 것으로 보이는 캡처 사진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순식간에 확산되며 수험생과 대학가에 적지 않은 파장을 낳고 있다.​ 19일 한 SNS에는 “경희대가 초밥모집 합격 발표를 한다는데, 스시로 대학 가야겠다”는 글과 함께 경희대 입학처 홈페이지로 추정되는 화면 캡처가 올라왔다. 해당 이미지는 원래 ‘수시모집 합격자 발표’가 떠야 할 자리에 ‘초밥모집 합격자 발표’라는 문구가 노출된 것으로 돼 있어, 게시 하루 만에 조회 수 240만회를 넘기며 각종 커뮤니티와 입시 카페, 게임·유머 게시판 등으로 급속히 퍼졌다.​ 여성 커뮤니티, 수험생 카페, 게임 커뮤니티 인벤 등에는 “경희대에 초밥전형이 생겼냐”, “초밥모집이면 입학하고 싶다”는 우스갯소리와 함께 “나도 방금 저 화면을 봤다”, “복구되기 직전에 저게 잠깐 떠 있었다”는 이른바 ‘인증’ 댓글이 줄을 이었다. 다음카페 ‘여성시대’에 올라온 관련 게시글은 20일 오전 기준 조회 수 5만8000회를 넘겼고, 댓글만 60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