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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

NASA, 소행성 '프시케' 찾는 탐사선 발사···6년 대장정 시작

NASA, 13일 케네디우주센터서 발사

NASA가 그린 소행성 프시케와 프시케 탐사선의 모습 [NASA]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소행성 '프시케(psyche)' 찾으러 우주탐사선 '프시케'가 6년간의 대장정의 닻을 올렸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스페이스X는 13일 오전 10시 19분(현지시각) 미국 플로리다의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소행성과 이름이 같은 탐사선 '프시케'를 스페이스X의 팰컨헤비 로켓에 실어 발사했다고 밝혔다. 

 

NASA(미 항공우주국)의 프시케 탐사선을 스페이스X 로켓에 탑재해 발사한 것이다. NASA측은 "발사는 성공적으로 이뤄졌으며 약 1시간 30분 만인 오전 11시 50분에 호주 캔버라에 있는 NASA 기지와 양방향 통신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탐사선은 앞으로 6년간 약 39억㎞를 이동해 화성과 목성 사이 소행성 지대에 있는 지름 220㎞ 규모의 소행성 프시케를 향한다. 도착 예정 시기는 2029년 무렵이다.

 

프시케에 도달하면 26개월간 이 소행성의 주변을 공전하며 지형과 소행성 구성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 1852년 처음 발견된 프시케 소행성은 암석이나 얼음 성분이 많은 다른 소행성들과 달리 철과 니켈 등 금속 성분으로 대부분 구성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래서 과학계는 태양계 행성의 초기 형태를 간직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소행성 탐사를 통해 태양계와 지구의 기원에 관한 비밀을 풀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ASA 본부 과학임무국 책임자인 니콜라 폭스는 "소행성 프시케를 연구함으로써 우주와 그 안에서 우리의 위치, 특히 우리의 고향 행성인 지구의 신비하고 도달하기 불가능한 금속 핵에 대해 더 잘 이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ASA 우주기술임무국(STMD) 책임자 프라순 데사이 박사는 "프시케 우주선은 고대역폭 데이터를 심우주에서 전송하려는 NASA의 광통신 목표를 입증하는 데 이상적인 플랫폼"이라며 "향후 우주에서 더 대담한 목표를 추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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