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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

前 미 국방부 당국자 "로스웰 추락 우주선서 외계인 사체 회수"

77년 전 사건 재소환…국방부 "외계인 증거 없다" 일축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전직 국방부 당국자가 "미국 국방부가 추락 우주선 회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77년 전 '비(非)인간 표본'(nonhuman specimen)을 회수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되고 있다.

 

22일(현지시간) 미 의회 전문 매체 더힐에 따르면 과거 미 국방부에서 일한 루이즈 엘리존도는 뉴스채널 뉴스네이션과의 인터뷰에서 "미 정부가 로스웰 사건과 관련된 2건의 '미확인 이상현상'(UAP·Unidentified Anomalous Phenomenon) 중 하나를 발견했다"고 말했다. UAP는 미확인 비행물체(UFO)를 가리킨다.

 

로스웰 사건은 1947년 7월 뉴멕시코 로스웰 사막에 비행물체가 추락했고 외계인 사체가 발견됐다는 주장이 나온 사건으로 아직까지 진위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당시 로스웰 공군기지의 대변인은 "비행접시가 발견됐다"고 발표했다가 몇 시간 만에 "기상관측 풍선이었다"고 정정해 논란의 불씨를 피웠다.

 

엘리존도는 2017년 뉴욕타임스(NYT)에 실린 3편의 미국 해군 전투기 조종사가 촬영한 적외선 UFO 영상 공개에 기여한 후 처음으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었다.

 

엘리존도는 "미국은 우리나라 또는 우리가 아는 다른 나라에서 온 것이 아닌 출처 미상의 물체와 운송수단(비행체)의 회수에 관여했다"며 "우리는 한 국가로서 운송수단 자체뿐만 아니라 생물학적 표본을 포함해 탑승자에게도 관심을 가져왔다. 이 우주에서 우리는 혼자가 아니고 이는 순전히 사실이다. 미국 정부는 수십 년간 이런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수 고프 국방부 대변인은 "엘리존도는 국방부 정보안보차관실에 근무할 때 첨단 항공우주위협식별프로그램(AATIP)을 책임지고 있지 않았다"며 "지금까지 우리는 외계 활동에 대한 어떤 믿을만한 증거도 발견하지 못했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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