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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부동산

반포 "평당 2억 시대" 열었다…원베일리 50평대 106억에 팔려

래미안 원베일리 52평 106억 ‘신고가’ 거래…평당 2억원 돌파
부동산 침체 속 ‘똘똘한 한 채’ 수요 반영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국내 초고가 아파트 중의 하나인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 아파트에서 3.3㎡(평)당 2억원이 넘는 거래가 이뤄졌다.

 

평당 매매가 2억원을 넘은 거래는 반포 내에서도 첫 사례다.

 

24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래미안 원베일리 전용 133㎡(52평)는 지난해 12월 26일 106억원에 거래되면서 신고가를 경신했다. 같은 평형이 지난해 8월 1일 72억5000만원에 거래됐는데 약 5개월 만에 33억5000만원(46.2%)이 올랐다.

 

원베일리는 연일 새로운 기록과 화제성 이슈로 주목받고 있다.

 

이전까지 래미안원베일리의 평당 가격이 가장 높았던 거래는 2024년 8월 60억원에 거래된 전용 84㎡, 평당 1억8000만원이었는데 이번에 평당 2억원을 넘어서며 해당 기록을 갈아치웠다. 원베일리 아파트는 국민평형 60억원 시대를 연데 이어, 평당 2억원 아파트 시대도 연 것이다. 

 

특히 지난 10월 14일 63억원에 매매된 전용 101㎡(17층) 매물의 경우 매수자가 1999년생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또 한번 화제가 됐다.


부동산 침체 시기 속에서도 이런 최고가 거래가 나온 배경으로는 입지와 똘똘한 한 채를 원하는 수요가 함께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똘똘한 한 채를 원하는 수요 트렌드에 이어 한강 변 프리미엄 조망권 등까지 합쳐져서 신고가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며 “한강변 아파트의 경우, 같은 면적의 아파트라도 조망에 따라 가격 편차가 클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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