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제4회 AI 임팩트 정상회의에서 오픈AI 샘 올트먼 CEO가 AI 기술의 급속한 발전에 맞춰 국제조정기구 설치를 강력히 주장했다.
그는 "AI 민주화가 인류 번영의 최선"이라며 한 기업이나 국가의 독점이 파멸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는 생성형 AI 수요 폭증 속 일자리 상실과 딥페이크 사기 등 위험 확대를 반영한 발언이다.
올트먼의 규제론 핵심: IAEA 모델 제안
올트먼 CEO는 ”AI를 핵기술처럼 강력한 힘으로 규제해야 한다“며,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유사한 기구를 통해 신속 대응 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술은 항상 일자리를 파괴하지만 더 나은 새 일자리를 창출한다"고 낙관했으나, 규제 부재 시 "세계가 시험대에 오른다"고 지적했다.
ndtv, cnbc, euronews, fortune 보도에 따르면, 인도AI는 오픈AI의 주간 사용자 1억 명 규모로 최빠른 성장 시장이며, 올트먼은 현지 AI 인프라 구축 이니셔티브를 발표했다.
AI 위험 수치: 일자리·사기 폭증 현실
2025년 미국에서 AI 관련 5만5000개 일자리가 사라졌으며, 아마존 1만5000명, 세일즈포스 4000명 감원 사례가 대표적이다. IMF 분석으로는 전 세계 40% 직종이 AI 변화 노출됐고, Experian 전망에 따라 2026년 AI 사기 손실이 125억 달러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Pindrop 연구 결과, 주요 고객 대상 AI 사기 공격이 1,210% 급증해 총 10억 달러 피해를 입혔다. 이러한 통계는 전문가들의 강력 규제 요구를 뒷받침한다.
정상회의 파행: 빌 게이츠·젠슨 황 CEO 불참 논란
빌 게이츠 MS 공동창업자는 엡스타인 의혹 재점화로 연설 직전 취소했으며, 게이츠 재단은 "행사 핵심 의제 집중을 위한 신중한 결정"을 이유로 들었다. 엔비디아 젠슨 황 CEO도 불가피 사유로 불참, 대신 고위 임원을 파견했다.
행사는 마크롱 프랑스·룰라 브라질 대통령, 피차이 구글 CEO 등 20개국 정상과 기업인이 참석했으나 조직 혼란으로 비판받았다. 모디 인도 총리는 "AI 아동·가족 중심"을 촉구하며 지속 가능성을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