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30 (토)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빅테크

오픈AI 올트먼, 9세 연하 여동생 성폭행 피소, 진실은?…"오빠가 성 학대" vs “여동생 정신질환 앓아”

챗GPT 샘 올트먼 ‘여동생 성폭행’ 혐의로 피소
여동생 앤 "구강 성교 등 1997~2006년 정기적 성학대" 주장
“오빠가 성폭행” 주장하며 1억원 손해배상 청구
올트먼 CEO "사실 아냐…동생 정신건강에 문제"
가족들 “전혀 사실 아냐…앤이 샘에게 돈 요구” 반박

 

[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챗GPT의 아버지라 불리는 오픈AI 최고경영자(CEO) 샘 올트먼이 자신의 여동생을 성적으로 학대했다는 이유로 피소됐다.

 

최근 CNBC, 로이터 통신등 미국 외신에 따르면, 올트먼 CEO의 여동생 앤 올트먼은 "오빠가 1997~2006년 사이 정기적으로 자신을 성적으로 학대했다"며 이날 미 미주리주 동부지방법원에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앤은 올트먼 CEO가 일주일에 여러 번에 걸쳐 앤을 상대로 구강 성교부터 성기 삽입 행위까지 여러 성 학대 행위를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성학대 행위는 앤이 3살, 샘이 12살 때 시작됐다고 앤은 주장한다.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9살이다.

 

앤은 과거에도 엑스를 통해 오빠의 성학대가 있었다고 주장한 바 있다. 다만 소송까지 제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앤은 "성폭행 행위의 직접적인 결과로 원고가 심각한 정서적 고통, 정신적 고통, 우울증을 겪었으며 이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주장했다. 그녀는 처음에는 온리팬스(OnlyFans) 계정을 통해 생계를 이어가야 했으며, 이후 하드코어 포르노와 영화 파트너와의 촬영을 거쳐 한때 매춘에까지 이르게 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올트먼 CEO에게 7만5000달러(약 1억900만원) 이상의 손해배상금도 요구했다.

 

 

그러나 샘 올트먼은 SNS를 통해 어머니와 두 남동생 잭(Jack), 맥스(Max)와 공동성명을 내고 "앤은 우리 가족, 특히 샘에 대해 깊은 상처를 줬고,(앤 올트먼의) 모든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특히 샘 올트먼은 "앤 올트먼이 정신 건강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하며 "수년 동안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 그가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해 왔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앤 올트먼은 매월 재정적 지원을 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 지원은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샘 올트먼은 "그럼에도 앤 올트먼은 계속 돈을 요구하고 있다"며 "우리는 앤 올트먼을 존중하여 공개적으로 대응하지 않기로 결정했으나 그가 법적 조치를 취하면서 우리도 이 문제를 해결할 수밖에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올트먼 CEO는 다른 소송에도 직면해 있다.


지난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계약 위반 등을 이유로 오픈AI, 공동창립자 올트먼과 그렉 브록먼을 고소했다.  오픈AI의 공동창립자다인 머스크는 2018년에 이사회에서 물러났고, 오픈AI가 기존 사명을 포기했다며 공개적으로 비판해 왔다.

배너
배너
배너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트럼프 디지털세 관세 으름장 뒤엔 저커버그”…백악관 비공개 회동 전격 보도

[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미국 기업에 부과되는 디지털세를 도입하는 국가에 대해 대규모 추가 관세 부과를 경고한 배경에는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와의 비공개 백악관 회동이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블룸버그, 로이터, 뉴욕포스트, 야후파이낸스 등 주요 해외 언론은 2025년 8월 28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저커버그가 지난 주 백악관을 방문해 디지털 서비스 세금 도입에 대한 우려를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곧바로 해당 국가에 대해 경제 제재성 관세를 내리겠다는 강경 입장을 발표했다. 디지털세는 유럽을 중심으로 주요 국가들이 IT 글로벌 기업들이 특정 국가에서 발생시키는 매출에 세금을 부과하는 제도로, 구글, 메타, 애플, 아마존 등 미국 빅테크 기업들이 주요 대상이다. 메타는 전체 매출의 대부분을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왓츠앱 광고 수익에 의존하고 있어 디지털세가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 블룸버그는 저커버그와 트럼프가 회동에서 유럽연합(EU)의 과도한 규제 문제, 디지털세 문제, 미국 내 AI 기술 투자 및 메타의 루이지애나주 대규모 AI 데이터센터 건설 계획 등을 집중 논의한 것으로 전했다.

[CEO혜윰] 280조원 기부한 빌 게이츠 “전용기 타고, 좋은 집 살고 돈도 꽤 쓴다” 솔직 고백…“호기심이 인생 키워드”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 창립자이자 세계 최대 자선단체인 게이츠 재단 이사장인 빌 게이츠가 약 280조원(2000억 달러)에 달하는 자신의 재산을 2045년까지 사회에 기부하겠다는 철학과 함께 솔직한 일상 이야기를 전했다. 2025년 8월 27일 방송된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출연에서 그는 “사실 꽤 많은 돈을 쓴다”며 “매우 좋은 집에 살고, 큰 정원도 있으며 전용기를 타고 여행을 다닌다”고 밝혔다. 죄책감을 느끼기도 하지만 이를 통해 아프리카를 비롯한 세계 여러 곳을 다닐 수 있게 된 점에 감사함을 표했다. 빌 게이츠는 재산의 99%, 즉 약 280조원을 기부하는 계획에 대해 “아이들에게 재산을 물려주지 않을 것”이라며 “자기 힘으로 경제적 성공을 이루길 바라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남은 재산은 사회에 돌려줘야 한다는 신념을 가졌고, 수년간 ‘아이들이 왜 죽을까’, ‘우리는 잘 대응하고 있는가’ 같은 질문을 던지며 긴 시간 고민해왔다”고 말했다. 그의 기부철학은 부모의 교육 영향과 ‘더 많이 받은 만큼 더 큰 책임이 따른다’는 어머니의 조언에 뿌리를 두고 있다. 일상에서는 햄버거와 감자튀김을 자주 즐기고, 주기적으로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