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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테크

[빅테크칼럼] chatGPT혁명→QuitGPT 쇼크…챗GPT 보이콧 70만 돌파, 오픈AI 시장 '흔들'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미국에서 오픈AI의 인공지능 챗봇 '챗GPT' 유료 구독을 취소하자는 대규모 불매 운동 '큇GPT(QuitGPT)'가 확산되고 있다. 캠페인 주최 측은 현재까지 70만명 이상이 공식 홈페이지(quitgpt.org)와 소셜미디어를 통해 보이콧을 선언했다고 밝혔다. 이들 중 1만7000명 이상이 실제 구독 취소와 계정 삭제를 확인했으나 독립 검증은 이뤄지지 않았다.

 

techbuzz, technologyreview, forum.gnoppix, timesofindia.indiatimes에 따르면, 이번 운동은 오픈AI 경영진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측 거액 정치자금 후원과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의 챗GPT 기술 활용 사실이 알려지면서 촉발됐다.

 

운동의 도화선은 오픈AI 사장 그렉 브록만과 부인의 트럼프 지지 슈퍼팩 'MAGA Inc.'에 2,500만 달러(약 362억원) 기부 사실이다. 샘 올트먼 CEO도 트럼프 취임식에 100만 달러를 기부한 것으로 확인됐다. 캠페인 측은 "구독료가 권위주의 정책에 쓰이는 것을 막자"며 정치자금 중단을 요구하고 있다.

 

할리우드 배우 마크 러팔로가 인스타그램에 보이콧 촉구 게시물을 올려 3,600만 뷰를 돌파하며 불을 지폈다. 뉴욕대 스콧 갤러웨이 교수는 별도 'Resist and Unsubscribe' 캠페인을 통해 "경제적 압박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은 DHS 자료상 오픈AI GPT-4 기반 이력서 심사 도구를 채용에 활용 중이며, 팔란티어(Palantir) AI로 추방 대상자 주소 추출도 진행한다. 오픈AI는 DHS와 직접 계약 없음을 해명했으나 제3자 경로 논란이 지속중이다.

 

챗GPT 미국 모바일 시장 점유율은 앱토피아 데이터 기준 2025년 1월 69.1%에서 2026년 1월 45.3%로 급락했다. 경쟁사 구글 제미니는 14.7%에서 25.2%로 상승했으며, 주간 활성사용자(WAU)는 2025년 말 9억명에 달했다. 아메리칸대 다나 피셔 교수는 "대규모 참여 시 기업 행동 변화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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