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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

'달에서 본 지구'···달탐사선 '다누리'가 보내온 추석인사

9월 15일 다누리의 지구 전면 촬영 사진.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추석을 맞아 한국 달 궤도선 '다누리'가 달에서 찍은 사진을  추석 인사와 함께 보내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26일 다누리가 달 임무궤도인 달 상공 약 100km에서 촬영한 사진 3장을 공개했다. 

 

다누리는 한국 최초의 달 탐사선이자 궤도선이다. 지난해 12월 27일 달 임무 궤도인 달 상공 약 100km에 진입한 이후 시운전을 거쳐 지난 2월부터 본격적인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다양한 과학기술적 성과를 도출하고 있는 다누리는 올해 말 임무를 종료할 예정이었던 당초 계획보다 기간을 2년 더 연장해 오는 2025년 말까지 달 과학 연구 등 임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3월 30일 다누리의 아폴로 11호 착륙지 촬영 사진.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다누리가 보내온 첫번째 사진은 다누리가 고해상도카메라(LUTI)로 아폴로 17호의 착륙지를, 두번째 사진은 아폴로 11호의 착륙지를 촬영한 것이다.

 

아폴로 11호는 인류가 처음으로 달에 착륙한 유인 우주선이고, 아폴로 17호는 마지막 유인 우주선이다. 두 사진에서 모두 유인 우주선이 달에 착륙할때의 흔적이 남아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3월 30일 다누리의 아폴로 17호 착륙지 촬영 사진.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세번째 사진은 다누리가 지구를 촬영한 것이다. 지구 전면을 볼 수 있다. 지난 15일 촬영한 이 사진 중앙부에서 호주대륙이 보이며 한반도는 당일 짙은 구름으로 가려져 있음도 볼 수 있다.

 

다누리에는 LUTI를 포함해 카메라 3개가 장착돼 있다. LUTI는 다누리가 달을 지날 때 달 표면이 태양에 비치는 낮에 촬영에 나선다. 효율적으로 데이터를 아끼며 촬영할 수 있도록 중요도가 있는 지역 위주로 촬영하고 그렇지 않을 땐 카메라를 끄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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