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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

누리호·다누리 우주 영웅들, '특별성과급' 42억원 받았다

순수 국내 기술로 설계·제작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 2차 발사가 2022년 6월 21일 성공했다. 대전시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위성종합관제실 관제센터에서 연구원들이 누리호 발사 성공에 기뻐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뉴스스페이스=이승원 기자] 정부가 한국 우주산업을 한 단계 도약시킨 연구진에게 특별성과급 42억원을 지급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누리호 및 다누리 연구개발에 참여한 연구진과 지원인력 등 1131명에게 특별성과급 총 42억4000만원을 지급했다고 지난달 31일 전했다.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와 국내 첫 달 궤도선 '다누리' 발사를 성공적으로 완수한 공로다.

 

이번 성과급 지급은 한국 우주산업의 위상을 드높인 누리호·다누리 관련 연구자와 참여 인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하려는 목적이다. 정부는 지난해 이들을 위한 특별재원을 마련했고 올해 항우연 예산안에 반영됐다.

 

항우연은 특별성과급 지급을 위해 성과 기여도 분석, 구성원들의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지급방안을 세웠다.

 

누리호와 다누리 개발에 직접 참여한 연구개발 인원은 기여도에 따라 1000만원에서 600만원까지 특별성과급 재원의 81% 상당인 34억4000만원을 받았다. 이외 전 직원들도 나머지 재원으로 1인당 최소 100만원을 수령했다.

 

항우연 모든 구성원들은 "국민 성원과 정부 지원에 감사를 표하고 있다"면서 "상반기 예정된 누리호 3차 발사 등 한국형발사체 고도화사업과 차세대발사체 개발, 달 착륙선 개발 등 국가 우주개발 프로젝트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이상률 항우연 원장은 "연구진의 사기진작을 위한 정부의 세심한 배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대한민국이 우주 강국으로 도약하고 우주 경제 시대의 주역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한결같이 노력하여 국민 여러분의 성원과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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