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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테크

[빅테크칼럼] 오픈AI, 월 8달러 챗GPT Go 구독 서비스 전 세계 출시…AI 대중화 '글로벌 폭격탄'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오픈AI는 2026년 1월 15일(현지시간) 챗GPT Go를 전 세계적으로 출시하며, 2025년 8월 인도 론칭 이후 170개국 이상 확대된 이 요금제를 미국 월 8달러에 정식 공급하기 시작했다.

 

오픈ai.com, cryptobriefing, datastudios, theverge, cnbc에 따르면, 인도(월 399루피, 약 4.6달러), 싱가포르(13싱가포르달러), 인도네시아(75,000루피아) 등 현지화 가격을 적용한 가운데, 챗GPT는 이제 무료·Go(8달러)·Plus(20달러)·Pro(200달러)의 4단계 구조로 재편됐다.

Go의 강력 업그레이드, 10배 메시지·GPT-5.2 Instant 풀 액세스

 

챗GPT Go는 무료 버전 대비 메시지 10배, 파일 업로드, 이미지 생성 횟수를 대폭 확대하며 GPT-5.2 Instant 모델에 무제한 접근을 허용한다. 오픈AI 공식 문서에 따르면, 무료 사용자는 5시간마다 GPT-5.2로 10메시지만 가능하지만 Go는 이 제한 없이 지속 사용이 가능하며, 더 긴 메모리와 컨텍스트 윈도우(최대 128K 토큰)로 이전 대화 세부 사항을 장기 기억한다.

 

Plus는 3시간당 160메시지, Thinking 모드 주 3,000회 한도지만 Go는 일상 작업(작문·학습·이미지 생성)에 최적화된 '가벼운' 고성능으로 차별화된다.
 

미국 무료·Go에 광고 테스트 돌입, 수익 다각화 본격화

 

오픈AI는 출시 당일 미국 무료·Go 사용자 대상 광고 테스트를 예고하며, Plus 이상은 광고 면제 원칙을 유지한다. Fidji Simo 애플리케이션 CEO 블로그에 따르면, 광고는 응답과 분리·명확 표시되며 사용자 대화는 광고주 공유 없이 개인화 제어 기능 제공된다.

 

이는 2025년 상반기 80억 달러 손실(파이낸셜 타임스 보도) 속 주간 활성 사용자 8억명 중 5%(3,500만~4,000만명) 유료 전환율을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캐러셀 형식 제품 광고(예: 레시피 쿼리에 식료품 배송)가 우선 도입된다.

인도 성공 바탕 글로벌 170국 확대, 2030년 2.2억 구독자 목표


인도 론칭 후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인 Go는 아시아·유럽 170국에서 강한 채택률을 기록, 일상 AI 사용(문제 해결·학습)을 촉진했다. 오픈AI는 이 경험을 바탕 전 세계 롤아웃을 결정했으며, 2030년 주간 26억 사용자 중 8.5%인 2억2,000만 유료 구독자 도달을 전망한다.

 

경쟁사 대비 저가 전략으로 컴퓨트 비용 부담을 완화하며, Pro(최대 메모리·GPT-5.2 Pro)는 파워 유저 대상 고급 기능으로 틈새 공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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