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13 (화)

  • 맑음동두천 -3.6℃
  • 맑음강릉 1.4℃
  • 맑음서울 -2.4℃
  • 구름조금대전 3.0℃
  • 맑음대구 5.2℃
  • 맑음울산 7.6℃
  • 구름많음광주 5.0℃
  • 맑음부산 9.2℃
  • 구름조금고창 4.3℃
  • 구름조금제주 10.4℃
  • 맑음강화 -3.7℃
  • 구름조금보은 0.9℃
  • 구름조금금산 2.4℃
  • 구름조금강진군 8.1℃
  • 맑음경주시 5.9℃
  • 맑음거제 8.7℃
기상청 제공

우주·항공

軍 포천 '오폭' 11일만에 또…양주 軍 비행장서 200억 헬기와 30억 드론 '충돌' "인명피해 없어"

공군 전투기 '민가 오폭사고' 11일 만에 육군 헬기사고
양주 軍 비행장서, 착륙하던 무인기 드론이 계류돼 있던 수리온 헬기와 충돌
육군 "사고 원인 및 피해현황 조사중…GPS 교란 아냐"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포천지역에서 6일 일어난 공군의 오폭 사고 11일만에 또 포천에서 육군소속 항공대대의 착륙하던 무인항공기(드론)과 계류되어 있던 헬기가 충돌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육군은 17일 “오후 1시께 경기도 양주시 군 비행장에서 군용 무인기 1대가 착륙하는 과정에서 지상에 계류돼 있는 헬기 1대와 부딪혀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20여 분 만인 오후 1시 34분 불을 모두 껐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무인기와 수리온 헬기는 전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고로 최소 230억원의 물적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예상된다.

 

헬기 기종은 ‘수리온’으로, 1대당 약 200억원에 육박하는 고가의 무기이다.  사고가 난 무인기는 이스라엘에서 도입한 ‘헤론’(전고16.6m, 전장8.5m)으로 약 30억원에 달한다. 우리 군은 2016년 헤론 3대와 지상통제체계(GCS) 등을 들여올 때 400억원을 썼다. 

 

 

육군은 “세부 사고 원인과 정확한 피해현황을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구체적으로 무인기 조종사의 실수인지, 무인기 자체의 결함 때문인지 등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다만 북한의 GPS(위성항법장치) 교란 등은 없었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사고 당시 감시정찰 임무를 마치고 비행장 바닥에 착륙한 무인기가 속도가 아직 붙어있는 상황에서 갑자기 오른쪽으로 방향을 틀면서 헬기와 충돌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기체가 충돌하면서 폭발이 일어났고 불이 붙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무인항공기 헤론의 추락 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헤론은 2024년 11월 경기 양주 일대에서 정찰 임무를 수행하던 도중 추락했다. 사고 조사결과 북한의 GPS 교란 공격으로 헤론이 착륙 도중 지면에 그대로 충돌했다.

 

북한은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는 한미 연합연습 '자유의 방패'(FS·프리덤 실드)에 연일 반발하고 있다. 북한은 그동안 FS 훈련 기간에 맞춰 GPS 교란 등의 공격을 자행해 온 바 있다.

배너
배너
배너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우주칼럼] NASA의 판도라 위성, 美 1월 10일 발사 예정...‘10년 승부’ 들어간 외계생명 사냥작전

[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천문학계가 외계 생명체 탐사를 둘러싼 ‘전환기’에 진입했다는 평가 속에, 외계행성 대기에서 해양 위성까지 아우르는 다중 전선 탐사가 동시에 가속 페달을 밟고 있다. NASA가 1월 11일(현지시간 10일 밤 기준) 캘리포니아 밴든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쏘아올릴 소형 위성 ‘판도라(Pandora)’는 이런 흐름을 반영한 2000만 달러(약 260억원)짜리 실험실로, 향후 1년간 20개 안팎의 외계행성 대기를 연속 관측해 수증기와 잠재적 생명신호(바이오시그니처)를 추적한다. ​ 판도라, “행성과 항성을 분리하라” 판도라는 NASA 천체물리학 ‘파이오니어스(Pioneers)’ 프로그램의 첫 임무로, 큐브샛보다 큰 ‘스몰 새틀라이트’급 소형 위성에 가시광선·근적외선 관측 장비를 실어 모항성(母恒星)의 요동치는 빛과 행성 대기 신호를 분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 엘리사 퀸타나 NASA 고다드 우주비행센터 수석 연구원은 “판도라의 목표는 가시광선과 근적외선을 활용해 행성과 항성의 대기 신호를 정교하게 분리하는 것”이라며 “각 목표를 최소 10회, 경우에 따라 24시간 연속으로 들여다보며 항성 표면의 플레어·흑점 변동이 스펙트럼에 끼치는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