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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

알래스카서 10명 탑승 여객기 '실종'…美, 올해 4번째 항공사고 '벌벌'

 

[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미국에서 또 다시 항공기 사고가 발생했다. 트럼프 정부 들어서면서 벌써 4번째 사고다.

 

6일(현지시간) 오후 로이터·AFP통신 등은 미국 알래스카주에서 10명(승객 9명과 조종사 1명)이 탑승한 소형 여객기가 실종됐다고 보도했다.

 

이날 알래스카주 안전관리국은 어널래클릿을 출발해 놈으로 향하던 베링 에어 소속 여객기가 실종돼 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어널래클릿에서 이날 오후 2시 37분에 이륙한 여객기는 오후 3시 16분 어널래클릿과 놈 사이에 있는 노턴 사운드 만 상공에서 마지막으로 위치가 파악된 뒤 실종됐다.

 

어널래클릿과 놈은 노턴 사운드 만을 사이에 두고 235㎞ 떨어져 있다.

 

알래스카주 안전관리국은 추락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알래스카주 순찰대 등 소방 당국과 수색 작업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지역으로부터 약 48㎞ 범위를 수색 중이다. 다만 악천후 등으로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알래스카는 도로 연결 상황이 좋지 않은 데다, 산악 지형과 급변하는 날씨 탓에 이동 수단으로 소형 비용기를 자주 사용한다.

 

 

베링 에어는 놈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항공사이며, 실종 여객기 기종은 단발 터보프롭 경비행기인 세스나 208B로 파악됐다.

 

세스나 208B는 미국 세스나(Cessna)사가 제작한 단발 터보프롭 경비행기로, 신뢰성과 다목적성으로 유명하다. 주로 화물 운송, 여객 수송, 스카이다이빙, 의료 후송, 군용 및 특수 작전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된다.

 

단순한 설계로 유지보수가 용이하며, 가혹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운항이 가능해 산악지대와 날씨 변화가 많은 지역에서 많이 이용한다. 또 넓은 화물칸과 강력한 적재 능력으로 화물기(Feeder Aircraft)로 많이 활용된다.

 

최근 미국에서는 연이어 항공 사고가 일어나면서 불안감이 키우고 있다.

 

지난 1월 29일 미국 수도 워싱턴DC에서는 소형 여객기와 군용 헬리콥터가 공중에서 충돌해 67명이 사망했고, 이 사고 불과 이틀 뒤에는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응급 의료수송기가 추락해 탑승자와 지상피해자를 포함해 7명이 목숨을 잃었다.

 

지난 5일에는 시애틀-타코마 국제공항에서 활주로를 이동하던 일본항공 보잉 787-9 드림라이너의 한쪽 주날개가 이륙 대기 중이던 델타항공 보잉 737-800기의 꼬리날개를 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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