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4 (수)

  • 맑음동두천 11.4℃
  • 맑음강릉 8.9℃
  • 맑음서울 11.9℃
  • 맑음대전 12.5℃
  • 맑음대구 13.2℃
  • 맑음울산 9.2℃
  • 맑음광주 14.0℃
  • 맑음부산 12.8℃
  • 맑음고창 10.9℃
  • 맑음제주 13.2℃
  • 맑음강화 9.1℃
  • 맑음보은 11.0℃
  • 맑음금산 11.6℃
  • 맑음강진군 14.2℃
  • 맑음경주시 11.3℃
  • 맑음거제 12.7℃
기상청 제공

빅테크

'DOGE 수장' 머스크도 '도지코인' 손절하나?...美정부 '밈코인 투자' 경계령

머스크, 밈코인에 일침…"카지노 같은 것" 강력 경고
향후 도지코인 전망에 쏠리는 '시선'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향후 도지코인의 앞날은 어떻게 될 지를 놓고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이자 미국 정부효율부(DOGE) 수장인 일론 머스크가 최근 '조 로건 익스피리언스' 팟캐스트에 출연해 밈코인(Memecoin) 투자에 대한 의견을 전달하면서다.

 

머스크는 과거 도지코인(Dogecoin)을 지지했지만, 현 밈코인 광풍에는 회의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머스크는 최근 '조 로건 익스피리언스(The Joe Rogan Experience)' 팟캐스트에 출연해 밈코인 시장을 "카지노 같은 것"이라고 표현하며 투자자들에게 신중한 접근을 당부했다.

 

그는 "도지코인은 원래 농담 같은 암호화폐였다. 개(dog)와 밈(meme)을 주제로 한 코인이었지만, 현재 밈코인 시장은 과열된 상태"라고 말했다. 팟캐스트 진행자인 조 로건 또한 "사람들이 실제 돈을 이런 코인에 쏟아붓는 것이 황당하다"며 회의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유투데이는 최근 밈코인 시장이 급격한 조정을 겪고 있으며, 특히 솔라나(Solana) 기반 밈코인들의 폭락이 전체 암호화폐 시장에 충격을 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도 최근 밈코인 투자에 대한 경고를 발표했다.

 

SEC는 2월 27일(현지시간) 발표한 지침을 통해 "대부분의 밈코인은 미 연방 법률상 '증권'으로 간주되지 않는다"며 "이는 밈코인이 기업의 수익이나 자산에 대한 권리를 부여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SEC는 또한 "밈코인은 대개 사용처나 기능이 제한적이거나 거의 없으며, 수집품(collectibles)과 유사하다"며 투자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가상화폐 시장은 미 대선 이후 급등세를 보였으나, 밈코인 시장은 급격한 조정을 겪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은 가운데, 밈코인에 대한 경계심 역시 커지고 있다.

 

비트코인(Bitcoin)도 이러한 시장 변동성 속에서 요동치고 있다. 

 

유투데이는 암호화폐 시장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크며, 특히 밈코인 열풍이 꺼지면서 단기적인 하락 압력이 커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반면 스탠다드차타드(Standard Chartered) 분석가들은 여전히 비트코인이 올해 20만 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는 예측을 유지하고 있다고 예측했다.

배너
배너
배너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빅테크칼럼] AI기업들, 펜타콘에 반란…오픈AI·구글 900명 서명, 트럼프 펜타곤에 'AI 자율무기 금지' 선봉장 앤트로픽 지지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미국 빅테크 기업 직원들이 앤트로픽의 AI 군사 활용 제한 정책에 연대하며 펜타곤과의 충돌이 격화되고 있다. 오픈AI와 구글 직원 중심의 공개서한에 900명 가까이가 서명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의 강경 조치가 역풍을 맞고 있다. 서명 폭증, 빅테크 내부 균열 'We Will Not Be Divided'라는 제목의 공개서한은 지난 2월 27일부터 3일까지 오픈AI 100명, 구글 800명 등 총 900명이 서명하며 확산됐다. 서한은 펜타곤이 "국내 대규모 감시와 무인 자율살상 무기" 사용을 요구하며 기업 간 분열을 조장한다고 비판했다. 구글 내부에서는 AI 관련 직원 100명 이상이 경영진에게 별도 서한을 보내 제미나이 모델의 '레드라인' 설정을 촉구했다. 또 다른 서한에는 오픈AI 수십 명 외에 세일즈포스, 데이터브릭스, IBM, 커서 직원 수백 명이 동참해 헤그세스 장관의 조치를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이는 펜타곤이 앤트로픽 CEO 다리오 아모데이를 압박하며 국방생산법 발동을 위협한 데 따른 반발이다. 트럼프·헤그세스 강경 대응 트럼프 대통령은 2월 27일 모든 연방기관에 앤트로픽 기술 사용 즉시

[The Numbers] 메모리 호황, 전쟁에도 '불사조' 날개…삼성전자·SK하이닉스 "중동 위기, 반도체 호황 꺾지 못할 것"

[뉴스스페이스=이승원 기자] 한국 메모리 반도체 쌍두마차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중동 위기 속 주가 10%대 폭락에도 사업 전망을 낙관했다.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습(2월 28일 시작)으로 호르무즈 해협 봉쇄 위협이 현실화되며 코스피가 7.24%(452.22포인트) 급락, 5791.91로 마감했으나, 양사는 칩의 항공 운송 특성과 AI 수요 폭증으로 영향 최소화될 것이라 입장 밝혔다. 한국의 양대 메모리 반도체 생산업체는 3월 3일 고조되는 미국-이란 갈등이 전례 없는 반도체 수요 호황을 저해하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을 표명했다. 이는 패닉에 빠진 투자자들이 그들의 주식을 매도하며 거의 2년 만에 한국 증시 최대 폭락을 기록한 가운데 나온 입장이다. 삼성전자는 3월 3일 약 10% 하락했고 SK하이닉스는 약 11.5% 하락했으며, 이는 코스피가 7.24% 폭락하여 5,791.91로 마감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450포인트 이상 하락하며 한 달 만에 처음으로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한국 언론이 '블랙 튜즈데이'라고 명명한 이 폭락은 대체 공휴일 이후 시장이 재개되면서 투자자들이 이틀간의 부정적 뉴스를 한꺼번에 소화해야 했기 때문에 더욱 심화되었다.

[빅테크칼럼] '美 클로드 AI 활용' 이란 공격에 中 '화들짝'…"AI 군사화 기술 자립 박차"

[뉴스스페이스=이승원 기자] 미군이 이란 공습에서 ‘AI 기반 표적식별·시나리오 시뮬레이션’까지 실전에 투입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중국 내부에서 “AI 군사화는 더는 선택이 아니라 기술 자립의 문제”라는 경계론이 급부상하고 있다. 동시에 트럼프 행정부가 구글·xAI·오픈AI 등과 국방 AI 도입을 확장하는 흐름이 맞물리며, 미·중 ‘국방 AI 생태계’ 격차가 지정학 리스크로 재부상하는 양상이다. SCMP(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미군의 대이란 작전이 전자전(EW)·정보수집·AI 보조작전이 결합된 형태로 전개되며, 중국에 전자전·정보·AI 통합의 압박을 키웠다"고 전했다. 같은 보도에서 미군이 1,000개가 넘는 표적을 타격했다는 서술은, AI가 결합될 때 작전의 속도·규모가 비약적으로 커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 또 WSJ(월스트리트저널)를 인용한 해외 보도에 따르면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앤트로픽의 ‘클로드(Claude)’를 활용해 영상·신호정보를 분석하고 표적 식별, 전투 시나리오 시뮬레이션까지 수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 국방-빅테크 결합”이 만든 격차 미 국방부는 구글·xAI·오픈AI·앤트로픽에 각각 최대 2억 달러 규모 계약을 부여해 국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