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11 (월)

  • 흐림동두천 17.8℃
  • 구름많음강릉 23.9℃
  • 흐림서울 18.2℃
  • 구름많음대전 23.8℃
  • 맑음대구 23.0℃
  • 맑음울산 22.7℃
  • 구름많음광주 23.3℃
  • 맑음부산 22.0℃
  • 맑음고창 23.3℃
  • 맑음제주 22.8℃
  • 구름많음강화 18.6℃
  • 구름많음보은 20.5℃
  • 구름많음금산 22.7℃
  • 구름많음강진군 22.6℃
  • 맑음경주시 23.3℃
  • 맑음거제 22.3℃
기상청 제공

우주·항공

'무안공항 참사’ 제주항공 보잉737-800 '기령 15년'…항공기 제조사 美보잉 "애도"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전남 무안공항 참사를 불러온 제주항공 여객기는 미국 보잉사가 제작한 보잉737-800모델로 확인됐다.

 

29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번 사고 기종은 189좌석을 갖춘 737-8AS로 2009년 8월 제작됐다. 비행기 기령은 15년으로 비교적 신형으로 분리된다.

 

제주항공은 올해 1월 기준 여객기 42대를 운영 중이며 기종은 주력인 보잉 737-800과 보잉737-8 두개 모델이다.

보잉737-800은 737-700의 동체 연장형으로 세계 최대 운용사는 아메리칸 항공으로 303대를 보유하고 있다.

 

제주항공이 무안과 태국 방콕을 오가는 국제선을 띄운 것은 지난 12월 8일부터다. 무안공항이 이달 정기 국제선을 17년 만에 부활시킨 데 따른 신규 노선으로 제주항공이 방콕을 오가는 국제선을 무안공항에서 띄운 것은 처음이다. 제주항공은 ‘7C 2216’편과 ‘7C 2215’편 2개 여객기로 방콕과 무안을 주 4회 오갔다.

 

미국 항공기 제조사 보잉은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애도의 뜻을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보잉은 이날 오후 공개된 입장에서 "이번 사고 희생자 유족에게 애도를 표하고, 제주항공 측과 연락 중이다"고 설명했다.

 

주목할 점은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들이 많이 사용하는 B737-800은 과거에도 여러 차례 크고 작은 사고를 내왔다는 점이다.

 

특히 중국 동방항공이 2022년 광시좡족자치구 우저우 인근 산에 추락 사고를 냈던 기종도 B737-800다. 당시 사상자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항공기가 고도 8000m에서 빠른 속도로 추락해 생존자가 없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추락 원인은 기체 손상으로 추정됐으며 당시 탑승자는 승객 123명과 승무원 9명 등 총 132명이었다. 이후 동방항공은 B737-800의 운항을 잠정 중단했다.

 

또 지난 3월에는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로 향하던 알래스카항공 B737-800 여객기 객실에서 연기가 나면서 포틀랜드 공항으로 회항했고, 지난 4월에는 미국 사우스웨스트 항공의 휴스턴행 B737-800 여객기 엔진 커버가 상공 3000m 고도에서 떨어져 나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5월에는 튀르키예의 가지파샤 공항에서 B737-800 바퀴가 터지는 사고가 났다.

 

한편 제주항공은 무안공항 항공기 사고 참사와 관련 자사 홈페이지에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사고 항공기 탑승자 가족 문의를 위한 국내외 전화번호를 기재했다.

배너
배너
배너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우주칼럼] 국제우주정거장(ISS) 공기 누출 멈췄지만… 선체를 갉아먹는 ‘보이지 않는 균열’은 여전히 진행형

[뉴스스페이스=이승원 기자]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5년 넘게 이어진 골칫거리였던 공기 누출 문제가 마침내 해결됐다. 러시아 구역에서 빠져나가던 호흡 가능한 대기의 손실을 성공적으로 막은 것이다. 그러나 문제의 원인이 된 구조적 균열에 대해서는 여전히 명확한 설명이 없으며, 미·러 양측 파트너십의 엔지니어들은 계속해서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5년 넘게 이어져온 공기 누출이 일단 멈췄지만, 원인인 구조적 균열은 여전히 ‘블랙박스’로 남아 있다. 러시아 측 즈베즈다(Zvezda) 서비스 모듈과 도킹 포트를 연결하는 이송 터널(PrK)에서 시작된 미세 균열은 누출 자체는 봉합됐지만, 왜 금속 구조가 갈라지기 시작했는지에 대해서는 NASA와 로스코스모스(Roscosmos) 누구도 확답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5년간 새던 공기, 하루 3.7파운드까지 치솟았다 ISS 공기 누출 문제는 2019년 9월 러시아제 즈베즈다 서비스 모듈과 러시아 도킹 포트를 잇는 PrK 이송 터널에서 처음 포착됐다. 당시 ISS 내부 압력이 서서히 떨어지는 현상이 관측됐고, 조사 결과 PrK 내벽에서 ‘머리카락 굵기’ 수준의 미세 균열들이 발견됐다. 누출량은 시

[이슈&논란] 트럼프, ‘UFO 기밀’로 시선 끌고 ‘달 착륙 가속’ 자찬…NASA 예산은 23% 삭감의 역설

[뉴스스페이스=이승원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4월 29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아르테미스 2호 우주비행사 4명을 초청한 행사에서 “가까운 미래에 (UFO 자료를) 가능한 한 많이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조종사들을 인터뷰한, 매우 신뢰할 만한 자료가 있는데 그들은 믿기지 않는 것을 봤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말하며 파일 공개에 대한 기대감을 의도적으로 끌어올렸다. 주요 매체들도 “조만간 UFO 관련 정부 기밀 자료들을 대거 공개하겠다”, “매우 흥미로울 것”이라는 발언을 반복 인용하며 정치·과학 이슈를 동시에 자극하는 발언으로 포착했다. 이 같은 기조는 올해 2월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이 운영하는 ‘트루스소셜’를 통해 연방정부 기관에 외계생명체, 미확인이상현상(UAP), 미확인비행물체(UFO) 관련 문서 공개를 지시하겠다고 밝힌 연장선에 있다. 2월 17일(현지시간)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보수단체 ‘터닝 포인트 USA’ 행사에선 “국방장관에게 UFO 및 UAP 관련 정부 문서를 공개하라고 지시했다”며 “매우 흥미로운 자료가 발견됐으며, 조만간 공개가 시작되면 그 실체를 직접 확인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과정에서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