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11 (토)

  • 흐림동두천 7.8℃
  • 맑음강릉 13.7℃
  • 박무서울 8.5℃
  • 박무대전 9.8℃
  • 맑음대구 11.8℃
  • 맑음울산 12.3℃
  • 박무광주 10.4℃
  • 맑음부산 13.2℃
  • 구름많음고창 11.0℃
  • 맑음제주 13.2℃
  • 흐림강화 7.7℃
  • 흐림보은 9.1℃
  • 맑음금산 10.0℃
  • 맑음강진군 12.0℃
  • 맑음경주시 12.5℃
  • 맑음거제 12.0℃
기상청 제공

경제·부동산

[랭킹연구소] 호갱노노 선정 10월 인기 아파트 TOP10…잠래아·동작구수방사·올파포 順

청약 경쟁률 268대 1 기록한 잠실래미안아이파크 1위
호갱노노 ‘2024년 10월 인기 아파트 랭킹’ 공개, 전국 아파트 단지별 이용자 방문 수 기준 
11월 입주 예정인 서울 잠실권역 대단지 ‘잠실래미안아이파크’, 높은 시세차익 기대 영향
서울 ‘올림픽파크포레온’, 경기도 ‘동탄2신도시동탄역디에트르퍼스티지’ 등 인기 높아 
27일 입주 앞둔 ‘올림픽파크포레온’ 이야기 게시판 주요 키워드 ‘입주민’, ‘전세’, ‘분양’ 순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국내 대표 프롭테크 기업 직방(대표 안성우)에서 운영하는 아파트 종합 정보 플랫폼 호갱노노가 ‘2024년 10월 인기 아파트 랭킹’을 6일 공개했다. 

 

‘인기 아파트 랭킹’은 호갱노노에서 아파트 단지 정보를 조회한 이용자 수를 기준으로 전국의 분양·입주예정 아파트 및 입주완료 아파트의 종합 순위를 매긴 자료다. 이에 따르면 올해 10월 최고의 인기 단지는 13만 6,372명이 찾아본 ‘잠실래미안아이파크’로 나타났다. 

 

‘잠실래미안아이파크’는 2025년 12월 입주 예정인 2000세대 이상 대단지로 지난달 11일 분양 공고를 시작해 30일에 당첨자 발표를 마쳤다. 청약 평균 경쟁률은 268.69대 1을 기록했으며, 전용 84㎡ 분양가는 18억~19억원 수준이다.

 

2008년 8월 입주한 신천동 '파크리오’ 전용 84㎡ 매물이 지난 17일 25억7000만원에 계약된 만큼 높은 시세차익을 기대해 볼 수 있으며, 잠실권역에서 오랜만에 선보이는 브랜드 대단지라는 점이 흥행 요소로 꼽혔다.

 

2위는 10월 31일에 당첨자 발표를 마친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의 ‘동작구수방사’(9만2409명)가 기록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공공분양 주택으로 총 22가구에 대한 일반공급 청약 접수에 2만5253명이 몰리며 1147.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외에 10월 인기 랭킹 상위권은 대부분 분양·입주예정 단지가 차지했다. 3위를 차지한 서울시 강동구 둔촌동 ‘올림픽파크포레온’(8만2650명)은 오는 11월 27일 1만2000여 세대의 입주가 예정되어 있으며, 뒤를 이은 경기도 화성시 오산동 ‘동탄2신도시동탄역디에트르퍼스티지’(7만5111명) 또한 지난달 25일 84B 타입 2세대 사후 무순위 청약이 진행돼 높은 관심을 받은 곳이다.

 

아파트 단지별 ‘이야기’ 게시판에 가장 많은 이용자 리뷰가 등록된 곳 또한 ‘올림픽파크포레온’(10월 333건, 누적 1만652건)이었다. 총 1만2032세대의 유례없는 최대 규모 단지로 이목이 집중되는 곳이다.

 

2024년 10월 말까지 등록된 전체 게시글의 키워드를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이 언급된 키워드는 ‘입주민’(24.60%), ‘전세’(12.46%), ‘분양’(9.90%) 순으로 나타났다. 2023년까지는 ‘무순위’, ‘분양’ 등 청약 관련 이야기가 가장 많았으나 올해 들어 정주여건과 관련된 ‘입주민’ 키워드와 함께 ‘전세’ 키워드가 상위에 새로 랭크됐다. 

 

올림픽파크포레온은 기반시설 및 공사비 이슈로 공사가 중단됐으나, 지난달 공사 재개 합의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와 관련한 내용부터 전세 등 입주와 관련된 이용자 게시글이 다수 등록된 것으로 파악된다. 

 

직방 김은선 빅데이터랩장은 “최근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선호가 높게 나타나는 가운데, 10월은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 공급 및 분양 당시 가격으로 나온 무순위 청약이 진행됨에 따라 주변시세 대비 가격 경쟁력을 갖춘 분양단지들에 수요자들의 관심히 특히 쏠린 것으로 보인다”며, “11월과 12월에도 연내 남은 분양 물량이 대거 공급될 것으로 예정되어 있어 분양단지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호갱노노에서는 누구나 실시간 아파트 인기 순위를 확인할 수 있다. 검색 유입량을 기준으로 한 인기 순위 외에도 신고일 기준 거래량(건수), 상승 또는 하락거래의 금액·비율에 따른 순위 등을 지역별, 기간별로 각각 제공한다.

배너
배너
배너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The Numbers] 마콜컨설팅그룹, 외형 성장에도 '속 빈 강정'…영업이익 적자전환에 특수관계자 거래 급증 '눈길'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마콜컨설팅그룹(대표이사 이보형)이 지난해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적자로 돌아서며 수익성 악화라는 뼈아픈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특히 매출원가가 20% 이상 급증한 가운데, 특수관계자와의 거래 규모가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폭증해 자금 흐름에 대한 의구심을 자아내고 있다. 아울러 115억원에 달하는 막대한 이익잉여금을 쌓아두고도 주주 배당은 전무한 반면, 부동산 매각으로 간신히 순이익 적자를 면하는 등 재무 건전성 이면의 리스크 요인이 부각되고 있다. 4월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등록된 마콜컨설팅그룹의 2025년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회사의 2025년 매출액은 166억 6,730만원으로 전년(155억 5,619만원) 대비 7.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외형적인 성장을 이뤄냈음에도 불구하고 내실은 크게 악화됐다. 영업이익은 마이너스(-) 2억 5,644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6억 1,277만원 흑자에서 적자로 전환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8,030만원으로 전년(7억 6,344만원) 대비 무려 89.5%나 급감했다. 수익성 악화의 주된 원인은 매출원가의 가파른 상승이다. 2025년 매출원가는 125억 8,751만원으

[이슈&논란] "부동산 재벌기업, 비상"…이재명, 기업 비업무용 부동산 ‘정조준’ 머니무브 본격 가속?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기업이 보유한 비업무용 부동산에 대해 “대대적인 보유 부담을 안기는 방향”을 공개 지시하면서, 주택→농지에 이어 기업 부동산까지 겨냥한 ‘부동산 정상화 3단계’에 시동을 걸었다. 비생산적 자산에 묶인 기업 자금을 생산 영역으로 돌리겠다는 머니무브 전략의 정점이 어디까지 확장될지 재계와 시장의 촉각이 곤두서는 분위기다. 국민경제자문회의서 튀어나온 ‘세 번째 화살’ 이 대통령은 4월 9일 청와대 충무실에서 열린 국민경제자문회의 1차 전체회의에서 “기업의 비업무용 부동산에 대해 대대적인 보유 부담을 안기는 방향으로 검토를 한번 해보자”고 말했다. 그는 “주택 다음 단계는 농지, 그다음은 일반 부동산으로 확장해 나갈 텐데 오늘 얘기 나온 김에 점검을 해보자”며 정책 범위 확대 의지를 거듭 확인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기업의 비업무용 부동산에 대해 과거에 대대적인 규제를 한 일이 있지 않느냐, 지금은 거의 사라진 것 같다”며 “기업들이 쓸데없이 당장 필요한 것도 아닌데 뭐 하러 그렇게 대규모로 가지고 있느냐”고 직설적으로 비판했다. 이어 청와대 정책실에 관련 사안을 별도 항목으로 분리해 검토할 것을 주문, 구체적 입법·세

[The Numbers] 페퍼저축은행, 영업손실 648억·순손실 554억 '2년연속 적자' 늪… 대규모 구조조정에도 287건 소송·부실채권 리스크 '산적'에 경영진 보수 47억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페퍼저축은행(대표이사 장 매튜 하돈)이 2025년에도 대규모 적자를 기록하며 2년 연속 실적 부진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고강도 구조조정을 통해 비용 절감에 나섰으나, 부실채권 매각에 따른 대규모 손실과 급증하는 법적 소송 등 리스크 요인이 산적해 있어 경영 정상화까지는 험로가 예상된다. 4월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등록된 페퍼저축은행의 2025년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페퍼저축은행의 2025년 영업수익은 2,384억원으로 전년(3,115억원) 대비 23.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영업손실은 648억원을 기록해 전년(1,223억원) 대비 적자폭을 줄였으나 여전히 대규모 손실을 이어갔다. 당기순손실 역시 555억원으로 전년(961억원)에 이어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이러한 실적 악화의 주된 원인은 부실채권 정리 과정에서 발생한 대규모 손실이다. 페퍼저축은행은 당기 중 3,309억원 규모의 대출채권을 제3자에게 매각했으며, 이 과정에서 726억원의 처분손실을 인식했다. 대출채권 총액은 1조 8,272억원으로 전년(2조 2,801억원) 대비 19.9% 감소하며 외형 축소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실적 악화에 직

[The Numbers] 주식담보비중 100% 오너일가…조원태·황서림·정창덕·정다나·정창욱·정창준·정창윤·정경선·박준경·권혁운·최창근

[뉴스스페이스=이현주 기자] 대기업집단 오너일가가 보유한 주식 가운데 25%가 담보로 잡혀 있고, 그 가치가 43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유 주식 전액을 담보로 잡힌 오너일가도 15명이나 된다. 주식 가치 기준으로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약 4000억원 규모의 보유 주식 전부를 담보로 제공해 가장 컸다. 그룹별로는 오너일가 보유 주식의 절반 이상을 담보로 제공한 기업집단이 10곳에 달했다. 4월 8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대표 조원만)가 오너가 있는 81개 그룹 가운데 오너일가가 상장사 주식을 보유한 65개 그룹을 조사한 결과, 올해 3월 기준 이들 오너일가의 주식 담보 비중(담보대출·납세담보·질권설정 포함)은 24.4%로 나타났다. 주식 가치로는 42조8228억원 규모이고, 이들이 받은 대출금은 8조4034억원이다. 오너일가 가운데 보유 주식 100%를 담보로 제공한 이는 15명으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최창근 고려아연 명예회장 ▲박준경 금호석유화학 사장 ▲권혁운 아이에스동서 회장 ▲이신영씨(최창근 명예회장 부인) ▲조희주씨(조동혁 한솔케미칼 회장 자녀) ▲황서림씨(정지선 현대백화점 회장 부인) ▲정창덕·다나씨(정지선 회장 자녀) ▲정

[The Numbers] 라이나생명, 영업이익 26% 급감에도 美 본사에 3000억 '배당 잔치'… 자본유출 논란 '도마 위'·법적소송 29건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라이나생명보험(대표이사 조지은)이 지난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20% 이상 급감하는 등 뚜렷한 실적 악화와 수익성 경고등이 켜졌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지배기업인 처브(Chubb) 그룹에 전년 대비 150% 폭증한 3,000억원의 천문학적인 현금 배당을 강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배당률이 무려 631%에 달해 '국부 유출' 논란을 피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여기에 광고비 등 판관비 지출은 1조원을 돌파하며 고정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고, 유배당 보험계약의 구조적 역마진 리스크와 29건에 달하는 법적 소송까지 겹치면서 회사의 재무건전성과 경영 안정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4월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등록된 라이나생명보험의 2025년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라이나생명의 2025년 보험서비스수익(매출)은 2조4,957억원으로 전년(2조4,243억원) 대비 2.9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외형 성장은 이뤘으나 수익성은 크게 악화됐다. 영업이익은 4,502억원을 기록해 전년 6,073억원 대비 25.9% 급감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3,564억원으로 전년(4,643억원) 대비 23.2% 줄어들었다. 영업이익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