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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테크

[빅테크칼럼] 올트먼·허사비스·르쿤·아모데이 AI 거물, 인도에 총집결 이유…젠슨 황은 불참

 

[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세계 인공지능(AI) 산업의 최고 핵심 인사들과 주요국 정상이 모이는 AI 연례 정상회의가 16일(현지시간) 오후 인도 뉴델리에서 개막했다.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 순다르 피차이 알파벳 CEO, 다리오 아모데이 앤스로픽 CEO, 크리스티아누 아몬 퀄컴 CEO, 브래드 스미스 마이크로소프트(MS) 사장을 비롯해 빌 게이츠 재단 의장, 데미스 하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CEO, 얀 르쿤 AMI랩스 회장, 알렉산더 왕 메타 최고AI책임자(CAIO) 등 유명 AI 연구자들도 자리를 함께한다.

 

pib.gov, impact.indiaai.gov, timesofindia.indiatimes, indiaaisummit, indianexpress, aljazeera에 따르면, 인도 뉴델리에서 2026년 2월 16일 개막한 'AI 임팩트 서밋 2026'이 세계 AI 산업 리더와 20개국 이상 정상들을 한자리에 모으며 역대 최대 규모로 출발했다. 이 행사는 개발도상국 최초 개최지로서 25만명 이상 방문객과 300개 이상 기업이 참여할 전망이며, 총 1,000억 달러 규모 투자 약속이 테이블 위에 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모디 총리는 물론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 등 20개국 정상도 정상회담 등을 통해 AI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예기치 않은 사정(unforeseen circumstances)'으로 막판 불참을 통보해 아쉬움을 남겼다. 엔비디아는 대신 고위 임원인 제이 푸리 EVP를 파견하며 인도 AI 생태계에 대한 헌신을 재확인했다.

 

테마와 구조: 3대 수트라·7대 차크라


이번 서밋 주제는 '모두를 위한 복지, 모두를 위한 행복(Sarvajana Hitaya, Sarvajana Sukhaya)'으로, 인간 중심 AI 진보를 강조한다. 3대 기초 수트라(People, Planet, Progress)를 기반으로 7대 차크라(Human Capital, Inclusion for Social Empowerment, Safe & Trusted AI, Resilience/Innovation/Efficiency, Science, Democratizing AI Resources, AI for Economic Development & Social Good)를 통해 논의가 이뤄진다.

 

행사 기간(16~20일) 동안 AI 임팩트 엑스포, 글로벌 임팩트 챌린지(AI for ALL, AI by HER, YUVAi) 등에서 4,650건 이상 60개국 신청서가 접수됐으며, 70개 파이널리스트가 선정됐다. AI 컴펜디엄(건강·에너지·교육·농업 등 사례집)도 17일 공개될 예정이다.

이전 서밋 비교 및 기대 효과


2023년 영국 런던(블레츨리 선언), 2024년 한국 서울(서울 선언, 16개국+EU), 2025년 프랑스 파리(AI 액션 서밋, 58개국 파리 선언문) 이후 네 번째로, 이번은 글로벌 사우스 최초다. 이전처럼 구속력 없는 선언으로 마무리될 가능성이 크지만, 100개국 워킹그룹 참여와 GPAI(글로벌 AI 파트너십) 회의(20일)를 통해 '글로벌 AI 거버넌스 로드맵'을 채택할 전망이다.

 

인도 정부는 이를 통해 AI 산업 잠재력을 과시하며, IndiaAI 미션(컴퓨트 인프라·데이터셋·스킬링 등)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500명 이상 글로벌 AI 리더와 40개 CEO 라운드테이블이 실질적 협력을 도출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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