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SK하이닉스 주가가 2026년 1월 30일 90만원을 돌파하며 해외 투자자들 사이에서 폭발적 관심을 모으고 있다. 레딧 등 미국·유럽 투자 커뮤니티에서 "SK하이닉스를 어떻게 사나" 문의가 쇄도하고 있으며, 마이크론 대비 우월한 HBM 매출 비중을 강조한 토론이 활발하다.
해외 투자자 'SK하이닉스 구매법' 탐색전
미국 최대 커뮤니티 레딧의 투자 게시판(r/stocks, r/ValueInvesting)에서 최근 "SK하이닉스, 마이크론보다 훨씬 좋다. 어디서 사나"라는 글이 화제다. 투
자자들은 인터랙티브 브로커(IBKR) 등 플랫폼에서 직접 거래 불가에 불만을 터뜨리며 "ETF로 간접 투자만 가능하다", "미국 상장 청원하자" 반응을 보였다. 실제 SK하이닉스 HBM 시장점유율은 52~62%로 마이크론(16~23%)을 압도하며, TTM(Trailing Twelve Months, 기업의 재무 지표를 계산할 때 최근 12개월(직전 4개 분기)의 누적 실적) 매출 500억달러(약 67조원) 대비 마이크론 310~370억달러로 우위다.
제한적 접근…GDR·ETF가 '최선의 대안'
미국 투자자들은 독일 프랑크푸르트 거래소의 SK하이닉스 GDR(HY9H.F)을 통해 직접 접근할 수 있으며, 최근 52주 신고가 528유로(약 64만원)를 경신했다. 대안으로는 한국 반도체 ETF(KODEX Semiconductor 등)가 부각되는데, 개인 순매수액 30.6조원으로 자산 300조원을 돌파하며 '안전자산'으로 각광받고 있다. 룩셈부르크 GDR와 한국 ETF 외 미국 ADR 상장은 검토 중이나 결정되지 않았다.
AI 메모리 붐, 주가 40% 폭등·목표가 '140만원' 쏟아져
지난 1개월 주가 40% 상승 속 1월 30일 90만9000원(5.57%↑)로 사상 첫 '90만닉스' 달성했다. 시티그룹은 26일 보고서에서 목표주가 140만원으로 55.6% 상향, 올해 D램 ASP 120%·낸드 90% 급등 전망하며 SOTP·EV/EBITDA 방식을 적용했다. JP모건(125만원), SK증권(150만원) 등도 잇달아 상향하며 연 영업이익 140~198조원을 예상한다.
SK하이닉스의 HBM3E 시장점유율 55%(삼성 27%)와 4분기 영업이익 19.2조원(137%↑)이 글로벌 수요를 뒷받침하며, 미국 상장 논의가 현실화될 경우 주가 기폭제로 작용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