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02 (토)

  • 흐림동두천 18.8℃
  • 구름많음강릉 24.5℃
  • 연무서울 19.7℃
  • 흐림대전 20.7℃
  • 흐림대구 25.3℃
  • 연무울산 19.5℃
  • 연무광주 19.5℃
  • 연무부산 17.3℃
  • 흐림고창 18.9℃
  • 흐림제주 17.7℃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20.9℃
  • 흐림금산 21.0℃
  • 흐림강진군 19.0℃
  • 구름많음경주시 24.8℃
  • 흐림거제 18.5℃
기상청 제공

빅테크

JP모건 "테슬라 목표가 120달러"…월가서 보낸 '반토막 경고'

JP모건 "CEO 리스크 가중"…현재 주가 '2배 거품'
머스크의 정치 행보에…JP모건, 테슬라 목표가 반토막
목표가 120달러, 월가서 가장 낮아

 

[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글로벌 투자은행 JP모건이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테슬라의 목표주가를 120달러로 제시했다. 현재 수준을 감안하면 50% 이상 추가 하락한다는 의미다.

 

13일(현지시간) 라이언 브링크만 JP모건 애널리스트 분석팀은 고객 노트를 통해 테슬라의 2025년 1분기 차량 인도량 전망치를 기존 44만4000대에서 35만5000대로 20% 하향 조정했다. 월가 평균 예상치인 43만대를 크게 밑도는 수치다.

 

브링크만 분석가가 테슬라에 대한 눈높이를 낮춘 가장 큰 원인은 이른바 ‘머스크 리스크’다. 머스크 CEO의 정치적 행보가 테슬라 브랜드 이미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취지다.

 

그는 “친환경 차량에 관심이 큰 민주당 지지층의 테슬라 이탈이 두드러진다”면서 “유럽 시장에서도 머스크 CEO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나토(NATO) 관련 발언 등으로 판매량이 급감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독일에서 테슬라 판매량은 올해 1월 전년 동기 대비 59% 감소했고, 2월에도 76% 역성장했다.

 

테슬라에 대한 증권사들의 의견은 크게 엇갈린다. 미국 투자 전문 플랫폼 마켓스크리너에 따르면 48개 증권사 가운데 매수(Buy) 의견이 15곳, 중립(Hold) 의견이 15곳, 매도(Sell) 의견이 9곳 등이다. 다만 평균 목표주가는 343.39달러로 현재 주가보다 높은 수준이다.

배너
배너
배너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빅테크칼럼] 알파벳, 하루 새 580조원 불었다 "역사상 두 번째로 큰 단일 거래일 시총 증가"…엔비디아 턱밑까지 추격한 ‘AI 장비주’의 반란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알파벳(구글 모회사)이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발판 삼아 하루 만에 4,210억달러(약 580조원)에 달하는 시가총액을 불리며, 글로벌 증시 역사상 두 번째로 큰 단일 거래일 시가총액 증가 기록을 세웠다. 이 폭등으로 알파벳의 시가총액은 4조6,500억달러 수준까지 치솟았고, 약 4조8,500억달러로 1위를 지키고 있는 엔비디아와의 격차는 불과 2,000억달러 안팎으로 좁혀졌다. 하루에 4,210억달러…역대 두 번째 ‘점프’ 블룸버그와 마켓워치에 따르면, 4월 30일(현지시간) 알파벳 클래스A 주가는 10% 급등한 384.80달러에 마감했다. 이 과정에서 시가총액은 하루 새 4,210억달러 늘어나, 단일 종목 기준 글로벌 증시 역사상 두 번째로 큰 일일 시총 증가 기록을 세웠다. 역대 1위 기록은 2025년 4월 9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유예 발표 직후 엔비디아가 하루 만에 약 4,400억달러를 불렸을 때로, 이번 알파벳의 랠리는 그 기록 바로 아래에 위치하게 됐다. 시장 데이터 제공업체들이 집계한 바에 따르면, 알파벳 주가는 2026년 들어서만 23% 상승했고, 그 결과 올해 추가된 시가총액만 8,600억달러

[이슈&논란] "AI 딥페이크 사기 피해 1위" 테일러 스위프트가 번 돈 나도 AI로 번다? …틱톡·SNS 뒤덮은 글로벌 사기 인프라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AI 딥페이크로 만든 테일러 스위프트·리한나 영상이 틱톡을 중심으로 전 세계 이용자를 상대로 한 ‘고수익 보장’ 스캠 광고에 동원되면서, 합성 미디어가 사실상 글로벌 금융범죄의 인프라로 자리 잡고 있다. 국내에서도 송혜교·조인성, 유명 투자전문가 등을 사칭한 딥페이크 투자광고로 수천만원에서 수억원대 피해가 속출하고 있어, 한국 역시 더 이상 ‘해외 사례’의 관전자가 아니라는 평가가 나온다. AI 탐지 기업 Copyleaks의 새로운 조사에 따르면, 사기범들이 테일러 스위프트, 리한나 등 유명 연예인의 AI 딥페이크 영상을 이용해 TikTok에서 가짜 리워드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사례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이 합성 미디어 단속에 있어 갈수록 심각한 도전에 직면하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준다. 어떻게 속이나…‘틱톡 페이’부터 리딩방까지 Copyleaks 조사에 따르면 이번에 적발된 틱톡 사기 광고는 레드카펫, 토크쇼, 팟캐스트 등 실제 인터뷰 영상을 가져와 얼굴과 동작은 그대로 두고, 음성만 AI로 복제해 ‘가짜 추천 영상’으로 재가공하는 방식이다. 테일러 스위프트가 등장해 ‘TikTok Pay’ 가입을 권유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