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27 (금)

  • 구름많음동두천 4.8℃
  • 흐림강릉 6.7℃
  • 구름많음서울 7.8℃
  • 흐림대전 7.9℃
  • 흐림대구 8.0℃
  • 울산 7.8℃
  • 흐림광주 9.3℃
  • 흐림부산 8.9℃
  • 흐림고창 6.6℃
  • 제주 11.1℃
  • 구름많음강화 5.3℃
  • 흐림보은 6.8℃
  • 흐림금산 7.6℃
  • 흐림강진군 10.3℃
  • 흐림경주시 8.1℃
  • 흐림거제 9.4℃
기상청 제공

산업·유통

[이슈&논란] 삼성전자, 또 핵심 기술 유출 '골머리'…직원 해고 및 수사 의뢰

삼성전자 본사 전경 [뉴스스페이스]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삼성전자에서 핵심 기술이 직원을 통해 유출되는 사건이 또 발생했다.

 

지난 1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DS(디바이스 솔루션) 부문은 당사의 반도체 핵심 기술이 포함된 중요 자료를 이메일로 빼돌린 혐의로 엔지니어 A씨를 지난달 해고하고 국가기관에 수사 의뢰했다.

 

삼성전자의 기술 유출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에는 해외 기업으로 이직을 준비하던 엔지니어 B씨가 재택 근무를 하던 기간 회사의 핵심 정보가 담긴 자료를 촬영한 사진 수천장을 보관하다 적발됐다.

 

해당 혐의로 구속 수감된 B씨에 대해 1심 재판부는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벌금 1000만원을 명령했으며 검찰의 항소로 2심이 진행 중이다.

 

국내 협력업체로 이직하려던 직원 C씨도 중요 정보가 담긴 자료를 촬영한 사진 수천장을 보관하다가 적발됐고 법원은 지난달 C씨에게 징역형을 선고했다. 해당 건에 대해서도 역시 검찰이 항소했다.

 

올해 초에는 삼성전자 자회사 세메스 연구원 출신 등 7명에게 회사 기밀 유출 혐의로 징역형이 내려졌다.

 

이들은 세메스의 반도체 습식 세정 장비 제작 기술 등으로 710억원 상당의 장비 14대를 제작해 중국 업체 등에 빼돌린 혐의로 기소됐다.

 

배너
배너
배너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이슈&논란] 대법원 "명품 가방 리폼은 상표권 침해 아냐"… 리폼 플랫폼 '환호' vs 중국법원 '위법'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명품 가방을 해체해 다른 형태의 가방이나 지갑으로 다시 만드는 이른바 '리폼' 행위가 상표권 침해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대법원의 첫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권영준 대법관)는 2월 26일 루이비통 이 리폼업자 A씨를 상대로 제기한 상표권 침해금지 및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루이비통 일부 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특허법원에 돌려보냈다. 리폼 행위의 상표권 침해 여부에 대한 최고법원의 첫 판단으로, 국내외 리폼 업계와 명품 브랜드에 파급효과가 예상된다. 루이비통(LVMH)이 리폼업자 A씨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1·2심의 1500만원 배상 판결을 파기환송하며 법적 기준을 명확히 제시했다. A씨는 2017~2021년 루이비통 가방 원단을 재활용해 가방·지갑을 제작, 건당 10만~70만원 수선비를 받고 총 2380만원 매출을 올렸다. 대법원은 "리폼업자가 소유자의 개인 사용 요청으로 리폼 후 반환한 경우, 제품에 상표가 표시돼도 상표법상 '상표 사용'이 아니다"고 밝혔다. 다만 리폼업자가 생산·판매를 주도해 시장 유통하거나, 소유자가 상거래 목적을 알면서 관여했다면 예외적으로 침해로 본다. 이는 리폼 제품의 유통성

대웅제약, 289조 글로벌 비만 시장 정조준… ‘마이크로니들’ 통증 없는 주사로 패러다임 전환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대웅제약(대표이사 박성수·이창재)은 대웅테라퓨틱스(대표이사 강복기)와 마이크로니들 기술을 활용한 제품에 대해 글로벌 전용실시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통해 비만·대사질환 치료제 분야에서 마이크로니들 패치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 2030년 289조 비만 시장 공략 본격화, ‘유지요법’까지 적응증 확장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2024년 약 300억 달러(약 43조원) 규모였던 세계 비만 치료제 시장은 오는 2030년 2,000억 달러(약 289조원)로 가파르게 성장할 전망이다. 국내 시장 역시 지난해 상반기에만 전년 동기 대비 51% 급증한 2,700억원 규모를 기록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대웅제약은 이러한 시장 흐름에 발맞춰 세마글루타이드 등 GLP-1 계열 약물을 마이크로니들 패치에 접목한 비만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임상 1상을 진행 중인 세마글루타이드 패치는 감량된 체중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유지요법’까지 적응증을 확장해 비만 치료 전주기를 포괄하는 파이프라인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이는 약 55억 달러 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