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17 (금)

  • 흐림동두천 28.7℃
  • 구름많음강릉 28.1℃
  • 흐림서울 29.9℃
  • 흐림대전 27.6℃
  • 구름많음대구 33.8℃
  • 구름많음울산 30.1℃
  • 흐림광주 30.6℃
  • 구름많음부산 30.7℃
  • 흐림고창 30.3℃
  • 흐림제주 31.3℃
  • 흐림강화 28.1℃
  • 흐림보은 26.2℃
  • 구름많음금산 29.9℃
  • 흐림강진군 27.7℃
  • 흐림경주시 32.6℃
  • 구름많음거제 29.4℃
기상청 제공

산업·유통

[The Numbers] KB증권, 삼성전자 목표가 16만원 상향…4분기 영업이익 19조·2026년 97조 '전망'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KB증권은 25일 삼성전자에 대해 4분기 역대 최대 실적과 2026년 이익 전망을 근거로 목표주가를 기존 15만원에서 16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4분기 예상 매출은 91조원, 영업이익 19조원으로,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 192% 증가한 수치이며 시장 컨센서스(14조원)를 33%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다. 특히 반도체(DS) 부문 영업이익이 15조1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5배, 전분기 대비 2배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11월 범용 메모리 가격이 50% 이상 급등하고, D램 가격이 35% 상승하는 데 따른 것이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4분기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 19조원에 달하며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D램 영업이익률이 52.9%에 달하고 고용량 eSSD 출하 증가로 낸드플래시 수익성도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차세대 HBM4 메모리 품질 인증의 조기 통과 가능성이 높아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각각 8%, 18% 상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내년 영업이익은 97조원, 순이익은 88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전년 대비 두 배에 가까운 수준이다.​

 

국내 증권사 중 삼성전자 목표주가 최고치는 SK증권의 17만원이며, 외국계 씨티그룹도 최근 목표가를 15만원에서 17만원으로 높였다. 이들은 AI 투자 확대가 메모리 반도체 수요를 견인하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이 자사주 1년 이내 소각 의무화를 추진 중이며 삼성전자는 최근 10조원 규모 자사주 매입 중 3조원 소각과 임직원 보상 1조6000억원 사용 후 5조4000억원의 추가 소각 가능성도 주가에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KB증권의 이번 목표가 상향과 삼성전자의 실적 개선 전망은 반도체 업황의 급격한 회복과 메모리 가격 상승이 핵심 배경으로, 4분기와 2026년의 눈부신 실적 성장 기대가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배너
배너
배너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이슈&논란] 스타벅스 창립 27년만에 노조 깃발, 파리바게뜨 7년 전쟁 '데자뷔'?…탱크데이 이어 노조까지 정용진 위기관리 '시험대'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스타벅스코리아의 첫 노조 결성이 26년 만의 '역사적 이정표'로 평가받는 가운데, 국내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노조가 결성된 이후의 궤적을 살펴보면 이번 사태가 단발성 이슈로 끝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게다가 신세계그룹의 무노조 경영 전통과 최근 '탱크데이' 사태로 드러난 위기관리 리스크를 종합해 볼 때, 스타벅스코리아 노조 출범은 신세계 그룹 전체의 노사관계 패러다임 전환을 시험하는 첫 관문이 될 전망이다. 민주노총 산하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은 7월 16일 스타벅스 지회가 공식 설립됐다고 발표했다. 노조는 전용 웹사이트를 개설하고 조합원 가입 신청을 받기 시작했다. 이런 상황에서 같은 화섬식품노조 산하로 편입된 SPC그룹 파리바게뜨의 7년에 걸친 노사 갈등 사례가 회자되며 향후 구도에 관심이 모아진다. 파리바게뜨, 7년 갈등의 원형 파리바게뜨 사태는 2017년 6월 가맹점 제빵기사 불법파견 문제가 불거지면서 시작됐다. 당시 화섬식품노조 파리바게뜨지회는 제빵기사 5000여명이 SPC로부터 불법 파견받은 혐의로 고용노동부의 특별근로감독과 직접고용 시정명령을 받도록 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이듬해 1월 노사와

한화오션, 'K-해상풍력' 닻 올렸다… 신안우이 프로젝트 첫 삽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한화오션(대표이사 김희철 사장)이 국내 대표 해상풍력 프로젝트인 신안우이 해상풍력 발전사업 착공과 함께 국내 해상풍력 산업 밸류체인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한화오션은 16일 전라남도 신안군에서 ‘신안우이 해상풍력 발전사업’ 착공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건설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착공한 신안우이 해상풍력 발전사업은 정부의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과 해상풍력 산업 육성 전략에 맞춰 추진되는 국가 대표 에너지전환 프로젝트다. 국민성장펀드 1호 투자사업과 미래에너지펀드 1호 투자사업으로 선정됐으며, 터빈을 제외한 주요 기자재를 국내 공급망 중심으로 조달하고 순수 국내 자본 기반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를 통해 지역 산업단지의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은 물론 국내 해상풍력 산업 생태계 조성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안우이 해상풍력 발전사업은 전라남도 신안군 도초면 우이도리 인근 해역에 조성되는 총 390MW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단지로, 국내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 프로젝트다. 사업은 공사계획인가를 완료했으며, 2029년 준공을 목표로 공

[이슈&논란] 다이소와 유튜버, 둘 중 하나는 거짓말쟁이? 다이소 선크림 화상 놓고 '진실공방'…5000원 선크림의 역습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아성다이소(이하 다이소)가 한 뷰티 유튜버의 영상으로 자외선 차단 지수(SPF) 미달 논란에 휩싸였다. '피부는 민동성'의 유튜버는 다이소에서 판매 중인 인기 선크림 10종에 대한 임상시험을 의뢰한 결과, 이 중 8개 제품이 'SPF 50+' 기준에 미달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다이소 측은 14일 "해당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식약처 기준을 철저히 준수한 안전한 제품이다. 객관적 재검증을 통해 강력히 대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이소 선크림 논란의 본질은 ‘누가 더 큰 목소리를 냈느냐’가 아니라, ‘어떤 데이터가 공식 검증을 통과할 수 있느냐’에 있다. 유튜브 채널 ‘피부는 민동성’은 다이소에서 판매 중인 선크림 10종을 시험한 결과 8개 제품이 ‘SPF 50+’ 기준에 미달했다고 주장했고, 시험 과정에서 일부 피험자에게 홍반과 화상 우려가 나타나 시험이 중단됐다고 폭로했다. 이 숫자만 놓고 보면 파장은 작지 않다. 10개 중 8개, 즉 80%가 표시 성능에 못 미쳤다는 주장은 단순 품질 이슈를 넘어 다이소의 초저가 뷰티 전략 전반에 대한 신뢰를 흔들 수 있는 수준이기 때문이다. 유튜버는 이 시험에 약 3000만원

"보일러에서 공기순환 전문기업으로"…경동나비엔, ‘나비엔 바스케어’로 욕실시장 진출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경동나비엔이 실내 공기질 관리 솔루션의 일환으로 습기와 냉기, 냄새 등 욕실 공기질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신제품 ‘나비엔 바스케어’를 출시한다. ‘나비엔 바스케어’는 제습, 온풍, 드라이, 배기 등 다양한 모드를 지원해 욕실 환경을 쾌적하게 관리한다. 특히 ‘제습 모드’는 배기와 온풍, 송풍 기능을 동시에 활용해 욕실의 습기를 빠르게 제거할 수 있다. 습도가 높은 공기는 외부로 배출하고, 온풍과 송풍으로 내부의 습기를 건조하는 방식이다. 또한 필요한 상황에 맞춰 온풍, 드라이, 배기 기능을 각각 선택해 공기질을 관리할 수 있다. ‘온풍 모드’는 따뜻한 바람으로 욕실 공기를 데워 계절과 관계없이 포근한 환경을 구현한다. ‘드라이 모드’는 강한 바람을 통해 몸에 남은 물기를 빠르게 말려주며 욕실을 나서는 순간까지 산뜻함을 제공한다. ‘배기 모드’는 욕실 내부 공기를 외부로 내보낸다. 특히 ‘에어 실드(댐퍼)’가 적용돼 배기 작동 시에는 습기와 냄새를 빠르게 배출하고, 미작동 시에는 외부 공기의 유입을 차단해 욕실을 쾌적하게 유지한다. 사용 편의성도 높였다. 절전모드를 가동하면 BLDC모터로 필요한 만큼만 운전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