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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

외신 "사우디 빈살만·UAE, 머스크의 스페이스X에 수억달러 투자계획"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X가 미국 대표 통신사 T모바일과 손잡고 휴대전화 위성통신 지원 서비스 개발에  니선다. [유튜브 캡처]

 

[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 계열사와 아랍에미리트 기업이  우주·항공기업 스페이스X에 수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와 귀추가 주목된다.

 

우주·항공기업 스페이스X의 CEO는 테슬라 최고경영자인 일론 머스크다.

 

로이터통신은 현지시간으로 22일 "스페이스X 측은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이끄는 사우디 수력·전력 홀딩컴퍼니와 UAE의 투자기업 알파 다비가 스페이스X의 신규 자금 조달에 참여한다고 투자자들에게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어 "스페이스X는 이번 신규 자금조달을 통해 약 1400억 달러(한화 약 179조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벤처캐피털 스페이스 캐피털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2020년 26억 달러(약 3조3300억원), 지난해에는 20억 달러(약 2조5600억원)의 신규 자금을 조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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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11월 16일은 지구인들의 우주역사에서 의미있는 날이다. 외계인의 존재를 찾기위한 작은 몸짓을 시도한 날이기 때문이다. 1974년 11월 16일 푸에르토리코의 아레시보 천문대에서 인류는 최초로 외계 지적 생명체를 대상으로 한 전파 메시지를 발송했다. 이 메시지는 이때부터 '아레시보 메시지(Arecibo message)'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당시 코넬 대학교의 프랭크 드레이크 박사가 작성하고, 칼 세이건 등 과학자들의 협력을 통해 완성됐다. 1. 아레시보 메시지를 보낸 이유와 의미 아레시보 메시지는 외계 지적 생명체와의 교신을 위한 진지한 시도라기보다는, 당시 과학 기술의 발전을 기념하고 과시하기 위한 목적이 더 컸다. 메시지가 향한 허큘리스 대성단(M13)은 지구로부터 약 2만5000광년 떨어져 있어, 단순계산으로도 메시지가 도달하는 데만 2만5000년이 소요되며, 응답을 받기까지는 총 5만년이 걸린다. 실질적인 교신보다는 인류의 기술적 성과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이벤트였다. 메시지는 2380MHz 주파수 대역으로 초당 10비트의 속도로 전송됐으며, 총 전송 시간은 약 3분이었다. ​​ 메시지는 총 1,679비트의 이진수로 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