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18 (수)

  • 맑음동두천 -1.1℃
  • 맑음강릉 2.6℃
  • 맑음서울 0.2℃
  • 맑음대전 -0.2℃
  • 맑음대구 1.7℃
  • 맑음울산 2.9℃
  • 맑음광주 -1.0℃
  • 맑음부산 3.6℃
  • 맑음고창 -4.5℃
  • 맑음제주 5.3℃
  • 맑음강화 0.7℃
  • 맑음보은 -5.6℃
  • 맑음금산 -3.9℃
  • 맑음강진군 -2.3℃
  • 맑음경주시 -3.7℃
  • 맑음거제 3.3℃
기상청 제공

공간·건축

[랭킹연구소] 숲세권·학세권 이어 의세권까지…병원인접 아파트 TOP15

1위~5위는 아산병원 인근 파크리오, 삼성서울병원 인근 래미안개포 루체하임, 세브란스병원 인근 이편한세상 신촌, 서울대병원 인근 삼선SK뷰, 분당 서울대병원 인근 더샵분당 파크리버 順
6위~10위는 강남 세브란스병원 인근 도곡렉슬, 서울성모병원 인근 래미안퍼스티지, 아주대병원 인근 광교 자연앤힐스테이트, 인하대병원 인근 인천SK스카이뷰, 강북삼성병원 인근 경희궁 자이 '차지'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한국사회가 초고령사회로 급속히 진행되면서 노년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은퇴자와 고령자들 중심으로 병세권(의세권, 의료시설 인근에 위치한 주거지역)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100세 시대가 되면서 ‘병세권(의세권)’은 새로운 부동산 트렌드로 자리잡으며 골드시니어들에게 ‘에이징 인 플레이스(Aging in place)’로 불린다. 전국의 종합병원 순위는 60~100대 노년층에게 많은 관심을 받으면서, 상위권에 오른 대학병원 인근에 위치한 아파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뉴스위크는 지난 3월 '세계 최고의 병원 연간 순위 2024'를 발표하며, 세계 우수 병원 250곳을 뽑았다. 

 

한국에서는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에서 운영하는 서울아산병원이 1위를 차지했다. 2위~5위는 삼성서울병원, 연대 세브란스병원, 서울대병원, 서울대 분당병원이 랭크됐다. 6위~10위는 세브란스병원 강남, 서울 성모 가톨릭병원, 아주대병원, 인하대병원, 강북삼성병원이 차지했다. 11위~15위는 고려대 안암병원, 여의도 성모 가톨릭병원, 경희의료원, 중앙대병원, 건국대병원으로 나타났다. 

 

위 병원순위를 바탕으로 병원에서 가장 가까운 아파트(300세대 이상의 준신축 아파트 기준)를 선정하고, 이 아파트들의 국평기준(전용 84m2) 실거래가를 살펴보자.

 

1위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아산병원 인근 아파트는 잠실 파크리오다. 2024년 6월 기준 20.9억원에 거래됐다. 아산병원 뿐만 아니라 광나루 한강공원, 성내천 산책길, 올림픽공원과도 인접해 있어 은퇴 후 노년생활을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2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삼성서울병원 인근의 래미안 개포 루체하임이다. 2024년 3월에 26억원에 거래됐다. 

 

3위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인근의 이편한세상 신촌이다. 2024년 5월에 15.8억원에 거래됐다.

 

4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서울대병원 인근의 삼선SK뷰다. 2024년 4월에 11.5억원에 거래됐다. 서울대, 가톨릭대, 한국예술종합학교, 성균관대 등 다양한 대학과 인접해 있는데다 대학로의 여러 문화시설과 지하철 4호선 혜화역과도 가깝다.

 

5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분당 서울대병원 인근의 더샵분당 파크리버은 24년 3월 14.4억원에 거래됐다.

 

6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강남 세브란스병원 인근의 도곡렉슬이다. 2024년 6월 28억원에 거래됐다.

 

 

7위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서울 성모(가톨릭)병원 인근의 래미안퍼스티지다. 2024년 5월 38억원에 거래됐다.

 

8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아주대병원 인근의 광교 자연앤힐스테이트다. 2016년 6월 13.5억원에 거래됐다.

 

9위 인천시 미추홀구 인하대병원 인근에 위치한 인천SK스카이뷰다. 2024년 5월 5.9억원에 거래됐다.

 

10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강북삼성병원인근의 경희궁 자이다. 2024년 5월 21.5억원에 거래됐다.

 

11위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고려대 안암병원 인근의 래미안안암이다. 2023년 8월 9.6억원에 거래됐다.

 

12위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여의도 성모(가톨릭)병원 인근의 여의도 시범아파트다. 2024년 5월 25.7억원에 거래됐다.

 

13위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경희의료원 인근의 래미안라그란데로 입주예정이다. 2024년 4월 11.1억원에 거래됐다.

 

14위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중앙대병원 인근의 아크로리버하임이다. 2024년 5월 22.5억원에 거래됐다.

 

15위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건국대병원 인근의 더샵스타시티다. 2023년 9월 17억원에 거래됐다.

 

공인중개업(부동산중개업체) A대표는 "초고령화사회로 빠르게 변해갈수록 돈많은 골드시니어들이 주목하는 의세권, 병세권 아파트가 인기가 높을수 밖에 없다"면서 "실제로 종합병원은 송파구, 강남구, 서초구, 여의도, 분당 등 고가의 아파트가 밀집한 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교통과 생활환경 또한 매우 우수하다"고 강조했다.

배너
배너
배너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Moonshot-thinking] 안전, 경영진 책상 위에 올라야 할 가장 무거운 서류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산업 현장의 긴장감은 분명 높아졌다. 그러나 사고 발생 소식은 여전히 반복되고 있다. 법의 실효성을 두고 다양한 해석이 나오지만, 이제는 더 근본적인 질문이 필요하다. 중대재해처벌법은 과연 처벌을 강화하기 위한 법인가, 아니면 기업 경영 수준을 점검하는 기준인가. 현장에서 안전관리 실무를 오래 경험해온 입장에서 보면, 이 법의 본질은 처벌이 아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대표이사와 경영진에게 안전을 어떤 구조로 관리하고, 어떤 기준으로 의사결정하고 있는지를 묻는다. 다시 말해 안전을 비용이나 규제가 아닌, 경영 시스템의 일부로 설계했는지를 확인하는 법이다. 그럼에도 많은 기업에서 안전은 여전히 현장의 문제로만 인식된다. 사고가 발생하면 현장 근로자나 관리자 개인의 과실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그리고 추가 교육이나 점검 강화가 대책으로 제시된다. 그러나 중대재해의 상당수는 단순한 현장 실수가 아니라 인력 배치, 공정 일정, 외주 구조, 안전 투자 여부 등 경영 판단의 결과로 발생한다. 안전이 경영진의 의사결정 테이블에 오르지 않는 한, 사고 예방에는 구조적 한계가 존재한다. 글로벌 시장에서 기업의 경쟁력은 더 이상 재무 성과만으로 평가되지 않

[공간사회학] 이혜훈에 빛바랜 원펜타스, 최가온이 金으로 빛냈다…"주민의 자랑" 현수막 '화제'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사상 첫 설상 종목 올림픽 금메달의 주인공 최가온 선수의 대형 축하 현수막이 화제다. 2월 14일 온라인상에서는 최가온의 금메달 소식과 함께 서울 서초구 반포동 고급 아파트 단지 래미안 원펜타스에 걸린 대형 현수막 사진이 빠르게 확산중이다. 원펜타스 현수막: '자랑' 외침 속 재력 추측 이 현수막에는 “(래미안 원펜타스의 자랑) 최가온 선수! 대한민국 최초 설상 금메달을 축하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신반포15차아파트를 재건축, 2024년 입주한 ‘래미안 원펜타스’는 총 6동 641가구 규모 단지로 최근 실거래는 전용면적 84㎡(33평형) 한 채가 47억원에 거래됐다. 대형타입인 전용면적 155㎡(60평형)이 100억원~120억원, 191㎡은 150억원가량에 달한다. 2024년 분양당시 ‘20억 로또’ 아파트로 알려져 특별공급과 일반공급에 13만여명이 청약하며 국민의 관심을 끈데 이어, 최근에는 이혜훈 전 의원의 부정청약 의혹이 알려지며 다시 한번 여론의 질타를 받았다. 경기 분석: 악바리 정신으로 쓴 새 역사 18세 스노보드 천재 최가온(세화여고)이 1·2차 시기 연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