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6 (화)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6월 5일 오후 4시경 서울 강남구 역삼동 센터필드 빌딩 사거리 횡단보도에서 사람의 양쪽 어깨위에 앵무새와 구관조가 얌전히 앉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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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이 이미지는 일본 조각가 히로토시(Hirotoshi)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돌의 외형에 지퍼를 달아 실제 동전지갑처럼 보이게 만든 '착시 조각'이다. 돌과 지갑의 경계가 모호해, 보는 이에게 일상적 사물의 본질을 유머러스하게 뒤집는 메시지를 준다. 일본 조각가 히로토시는 일상에서 흔히 접하는 사물에 독특한 상상력을 불어넣는다. 그의 작품 ‘돌지갑’은 겉보기엔 무거운 바위처럼 보이지만, 지퍼를 열면 동전이 나오는 위트 있는 장면을 연출한다. 이는 일상적 인식의 틀을 깨는 '트롱프뢰유'(Trompe-l'œil, 눈속임 미술) 기법의 정수다. 이 작품은 '돌이냐, 지갑이냐'라는 이중적 질문을 던진다. 단단함과 유연함,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허문다. 돈이 들어있는 주머니와 바위의 결합은 현대 소비사회와 물질적 풍요의 상징을 동시에 풍자한다는 해석도 가능하다. 히로토시는 "일상에서 만나는 재료와 현실을 뒤집는 상상으로 관람자와 소통하고 싶었다"며 창작 의도를 밝혔다. 그의 바위작품은 무거움을 유쾌함으로, 진지함을 위트로 바꾼다. 보는 순간 헛웃음이 나오는 이유다. 마치 “세상 모든 무거운 문제도 이렇게 가볍게 열 수 있다”고 말하는 듯하다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진짜 필수과목, 학교에선 왜 안 가르칠까?" ‘세금, 코딩, 요리, 보험, 주택 관리, 자기 방어, 생존 기술, 재테크, 말하기, 자동차 관리, 스트레스 관리.’ 이쯤 되면 단순히 교과과정을 넘어 인생을 살아가는 생존 매뉴얼과 같다. 최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된 이 일러스트는 “학교에서 반드시 배워야 할 과목들”이라는 테마로 누리꾼들의 공감대를 폭발시켰다. 일상에서 꼭 필요한 지식과 기술은 국영수보다 오히려 인생 전반에 걸쳐 더 자주 쓰인다. 세무, 보험, 재테크, 기초 요리, 자기 방어, 자동차 관리, 그리고 소통·스트레스 관리까지… 정작 이런 ‘실전형 스킬’은 공개된 교과목 리스트엔 없다는 현실을 꼬집는다. 사회적 예절과 말하기 기술까지 캡처된 이 이미지는, 누구나 겪는 현대인의 고민을 유쾌하게 시각적 언어로 풀어냈다는 점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런 과목들이 실제 교과서에 들어간다면 어떻게 될까? 학생들은 시험 문제로 ‘소득공제 작성법’, ‘자동차 엔진 오일 교환 방법’, ‘실전 스트레스 해소법’을 풀어보고, 외워야 할 공식 대신 보험 약관을 분석할지도 모른다. 현실적이지만 늘 뒷전이었던 인생 교양이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2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빌 게이츠 게이츠재단 이사장을 만났다. 두 사람은 오찬을 함께 하며 글로벌 CSR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토성의 가장 큰 위성인 타이탄이 올 가을 천문학 애호가들에게 특별한 장관을 선사한다. 토성의 가장 큰 위성인 타이탄이 가스 거인 토성의 표면에 거대한 그림자를 드리우는 희귀한 천체 현상이 벌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space.com, Sky & Telescope, NASA 및 기타 천문학 소식지의 보도에 따르면, 이번 시즌은 2025년 초에 시작돼 10월 초까지 지속되며, 이 장관은 2040년대까지 반복되지 않을 희귀한 천체의 춤을 펼칠 예정이다. 약 15년마다 발생하는 토성의 고리면 통과 시기에만 볼 수 있는 이 독특한 현상은 별을 관측하는 이들에게 태양계에서 가장 매혹적인 광경 중 하나를 목격할 수 있는 찰나의 기회를 제공한다. 타이탄의 그림자 통과는 지구에서 바라볼 때 토성의 황금빛 구름 꼭대기에 검은 점처럼 나타난다. 전체 행성 표면을 가로지는 이 그림자는 움직이는 구멍과 같아 시각적으로 매우 인상적인 장면을 선사한다. 그러나 토성이 지구에서 약 8억700만 마일 떨어져 있기 때문에 맨눈으로는 볼 수 없으며, 최소 200배 이상의 확대가 가능한 망원경이 필요하다. 8인치 망원경에서 최적의 관측이 가능하지만, 일부 관측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강가에서 펼쳐진 아기거북들의 모임이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최근 SNS에 업로드된 한 사진에는 여러 마리의 아기거북들이 강 바닥에서 원을 이루고 모여 앉아 있다. 마치 중대한 결정을 앞두고 원탁회의를 여는 모습이다. 게시자는 "용왕이 토끼 잡아오라는데 누가 갈래??"라는 재치 있는 멘트와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동화 '토끼와 거북이', 혹은 '용왕과 토끼'에서 영감을 받은 듯한 농담은 네티즌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아기거북들은 서로 얼굴을 맞대고 고민에 빠진 듯, 혹은 장고에 들어간 듯한 진지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정말로 용왕님이 무리를 소환해 미션을 부여한 것일까? 이런 풍경은 자연 생태계의 신비와, 익살스러운 상상력이 어우러진 것이다. 아기거북들은 실제로도 함께 모여 이동하거나 머무르는 습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처럼 완벽한 원형으로 모여 있는 장면은 보기 드물다. 네티즌들은 “거북이판 어벤져스 회의”, “용왕님 진짜 소집했나 봐요”, “누가 토끼를 잡으러 갈지 고민하는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도심 한복판, 지하철, 그리고 험준한 산길까지. '반려견과의 동행'이란 말이 이보다 더 실감나는 순간이 있을까. 최근 SNS와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된 세 장의 사진이 우리의 상상을 초월하는 반려견 라이프의 현장을 보여준다. 첫 번째 사진은 '반려견 밀착 케어'의 진수다. 지하철 한복판, 얌전히 앉아 있는 승객들 사이에서 아기 띠를 두른 주인 품에 쏙 안긴 강아지! 사람들을 관찰하며, 누가 자신에게 말을 걸까 기대하는 듯한 그 눈빛. 아이 대신 강아지를 안고 출퇴근하는 일상이 이색적으로 다가온다. 지하철에서 만난 '특급 VIP 승객' 출현에, 주변 승객들도 소리 없는 미소를 선물한다. 두 번째 장면은 강남 도로 위를 경쾌하게 달리는 오토바이. 그러나 눈에 띄는 것은 운전자보다 더 여유로운 표정의 왕견 세 마리다. 노란 바구니에 올라탄 강아지들은 마치 "이게 바로 시티 투어지!"라고 외치는 듯, 꼿꼿하게 도시의 풍경을 감상하고 있다. 옆 오토바이 운전자도 놀란 듯 쳐다보고 있지만, 개들은 도로의 주인임을 의연히 증명한다. 세 번째 장면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열정적인 '등산러' 중 한 명일지도 모르는 웰시코기. 등산객들과 함께 바위길을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한여름 바닷가에 등장한 한 남성의 독특한 아이템이 눈길을 끈다. 복잡하고 거대한 기기들이 수상하게 등 뒤에 메어져 있는데, 다름 아닌 '휴대용 에어컨'이다. 현장에 있던 사람들 속삭인다. "저거, 기발한데" 이제는 더위도 참지 말고, 과학의 힘으로 언제 어디서든 쾌적한 생활을 누릴 시간. 이 남성은 집안에만 있던 에어컨을 과감히 온몸으로 끌어냈다. 마치 '꼬마 아인슈타인'의 아이디어 실험처럼, 무거운 실외기와 선풍기, 그리고 순백의 냉방 호스를 조합해 진정한 개인용 쾌적 존을 구현했다. 해변가에서는 눈길은 물론, 바람까지 독점 가능한 '인기 폭발 피서템'임이 분명하다. 웃음이 나오지만, 실은 이 콘셉트가 약간 더 발전한다면 미래의 생활 속 대세가 될 수도. 한때 휴대폰도 크고 무거워서 조롱의 대상이었지만, 이제는 없어선 안 될 필수템이 된 것처럼 말이다. 어쩌면 10년 뒤, 백팩처럼 어깨에 메는 스마트 에어컨이 일상이 되지도 모른다. 등 뒤로 시원한 바람을 즐기며 산책하는 모습, 상상만 해도 유쾌함과 기대감이 교차한다. 올 여름, 백팩 에어컨을 메고 바닷가를 거니는 로망. 엉뚱한 상상과 도전정신이 결국 우리 일상을 바꿀 지도 모른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이랜드월드(대표 조동주)에서 전개하는 여성 란제리 브랜드 에블린(EBLIN)이 '시로코(SIROCCO)’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로코 컬렉션은 물결치는 사하라 사막의 열기, 눈부신 지중해 햇살에서 영감 받아 탄생한 신규 언더웨어 컬렉션이다. 에블린은 금빛 컬러감과 레이스 디자인을 적용한 시로코 컬렉션을 통해 고급스럽고 감각적인 여름 언더웨어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해당 컬렉션은 ▲노와이어 젤푸쉬 ▲반컵브라 ▲레이스팬티 ▲티팬티 ▲햄팬티 ▲뷔스티에 ▲슬립 ▲랩스커트 ▲목걸이와 참 악세서리 3종 등 다채로운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이랜드 에블린 관계자는 "시로코 컬렉션은 지중해 태양 아래 금빛 모래에서 영감 받아 선보이는 언더웨어 컬렉션"이라고 말하며, "이번 컬렉션을 통해 여름 휴가지에서 감각적인 리조트룩을 완성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에블린 시로코 컬렉션은 에블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뉴스스페이스=김문균 기자] 대한민국 최고의 랜드마크이자 최고 매매가로 손꼽히는 ‘래미안 원베일리’에서, 수영장과 사우나에 수차례 오물이 발견되는 사태가 해마다 반복돼 입주민 사이에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최근 커뮤니티에 붙은 공지문에 따르면, 2024년에 이어 2025년 7월에도 여자 사우나 및 수영장에서 오물(변)이 발견돼, 관리소 측은 입장 기록 조회와 커뮤니티 이용 제한, 손해 배상 조치 등 강력 대응에 나섰다. 사진 공지에서는 “여자사우나 탕 내 오물(변) 발견 사건”이 여러 차례 발생함에 따라, 해당 시간대(7월 22일, 29일, 8월 1일, 3일 오전 8시~11시) 입장 회원 명단 확보 후 조사가 진행 중임을 밝혔다. 아울러, 위 시간대에 입장한 사용자가 사실로 확인되면 커뮤니티 시설 이용 금지 및 손해배상 청구 등 강경 조치를 취하겠다고 알렸다. 래미안 원베일리는 지난해 여름에도 이 같은 오물 사태가 발생한 바 있어 '수영장 운영 중단' 공지를 붙인 바 있다. "2024년 7월 27일 오후 4시경, 수영장 상급 레인에서 오물이 발견돼 즉시 물 정화 및 교체에 들어가며, 주말 내내 수영장 운영이 중단된다"고 공식 안내했다. 관리소는 “이용에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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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2025년 08월 26일 21시 14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