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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테크

[빅테크칼럼] 앤트로픽-오픈AI CEO, 공식 석상서 '주먹 신경전'…슈퍼볼 광고 설전 이어 악수 패싱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인도 AI 임팩트 서밋에서 오픈AI 샘 올트먼 CEO와 앤트로픽 다리오 아모데이 CEO가 나란히 서서 모디 총리의 손 들어올리기 제스처에 동참했으나, 서로 손을 잡지 않고 주먹을 쥐어 올려 글로벌 미디어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cnbc, ndtv, dagalaxy, businesstoday, opentools에 따르면, 이 장면은 2026년 2월 19일 뉴델리 바랏 만다팜에서 열린 행사 단체 사진 촬영 중 포착됐으며, 소셜미디어에서 바이럴하며 AI 업계 '냉전' 상징으로 해석됐다.

오픈AI는 최근 500억 달러 밸류에이션을 기록하며 AI 시장을 주도하나, 앤트로픽이 30억 달러 펀딩으로 380억 달러 밸류에이션을 달성해 추격 중이다. 앤트로픽의 연환산 매출은 10배 성장해 140억 달러에 달하며, 클라우드 코드 도구만 25억 달러를 창출, 오픈AI의 53% 기업 시장 점유율(2026 전망)을 위협한다. 기업 LLM 침투율에서 오픈AI 37.2%, 앤트로픽 14.5%(2025 Q2 기준)로 격차 좁히는 모멘텀을 보인다.

 

앤트로픽은 최근 슈퍼볼 광고에서 '배신', '기만', '배반' 슬로건으로 오픈AI의 챗GPT 광고 도입 계획을 조롱, 올트먼 CEO가 "기만적"이라 반격하며 공개 충돌했다. 아모데이는 과거 오픈AI 연구 부사장 시절 안전 우선 이슈로 2020년 이탈해 앤트로픽 창업, AGI 타임라인에서도 앤트로픽은 2027년 초 도래 전망을 공식화했다. 푸치AI 창업자는 "AGI 실현은 올트먼-아모데이 악수 날"이라 재치 있게 꼬집었다.

 

이 '주먹 불꽃'은 표준 미정립 AI 시장 선점전을 상징하며, 오픈AI의 소비자 중심 vs 앤트로픽의 기업·안전 중심 전략 대립을 드러낸다. 2026년 기업 AI 다중 모델 사용 확대 속, 두 빅테크간 경쟁은 AGI(2026~2030 전망) 가속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글로벌 AI 투자 열풍 속 이러한 긴장감은 혁신 촉진과 규제 논의를 동시에 부추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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