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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테크

테슬라, 미국서 70만대 리콜…"타이어 공기압 시스템 결함"

TPMS 경고등, 주행하는 동안 점등 결함
리콜 대상은 모델3, 모델Y, 사이버트럭
사이버트럭의 경우 올해 들어 7번째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테슬라의 일부 차량에서 타이어 공기압 감지 시스템(TPMS) 결함이 발견돼 미국에서 출하차량 69만4304대를 리콜한다.

 

20일(현지시각) 외신들은 미국 교통부 도로교통안전국(NHTSA) 발표를 인용해 테슬라가 모델3와 모델Y, 사이버트럭 가운데 TPMS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아 운전에 지장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는 차량을 무상 수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리콜 대상은 2017~2025년식 모델3, 2020~2025년식 모델Y, 2024년식 사이버트럭이다.

 

TPMS는 타이어에 부착된 온도 및 압력센서를 통해 공기압을 체크해 운전자가 주행 중 타이어의 펑크 가능성을 알 수 있도록 한 기능이다. 테슬라는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해결될 것"이라면서 "이번 결함으로 인해 충돌사고 등이 발생했다는 보고가 아직까지 없었다"고 밝혔다.

 

테슬라가 리콜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특히 사이버트럭의 경우 올해 들어 7번째다.

 

앞서 테슬라는 11월 주행 중 구동력을 잃고 멈추는 결함을 확인해 2431대의 사이버트럭을 리콜했고 지난 10월에는 후방 카메라 이미지가 지연 표시되는 문제로 2만7000여대의 사이버트럭을 리콜했다. 지난 6월과 4월에도 부품 결함과 가속 페달 결함으로 2만2000여대와 3900대를 각각 리콜한 바 있다.

 

최근 테슬라 차량과 관련해선 10월에 NHTSA가 고도운전지원 시스템 FSD를 탑재한 동사 전기차에 대해 안전성에 문제 없는지를 살피는 예비조사를 시작했다고 공표했다. 미국에서만 테슬라차 240만대 이상이 조사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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