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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테크

[빅테크칼럼] 머스크 "테슬라 세미 전기트럭 대량생산 2026년 시작"…'전기트럭 혁명' 본격 가동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2월 7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X에서 테슬라 세미 전기 트럭의 대량생산이 2026년 내 시작될 것이라고 재확인하며, 네바다 기가팩토리 인근 전용 공장의 건설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2017년 첫 공개 이후 거의 10년 가까이 지연되어 온 상용차 프로그램의 중요한 이정표다.

 

forbes, tesla.com, teslarati, overdriveonline, tipranks, freightwaves, finance.yahoo에 따르면, 소셜 미디어 플랫폼 X에 게시한 글에서 머스크는 "오랫동안 기다려온 이 클래스 8 전기 트럭이 테슬라의 기가팩토리 네바다 시설 인근에 있는 전용 공장에서 대량생산에 들어갈 것"이라고 확인했다. 한 번 충전으로 최대 500마일을 주행할 수 있는 이 트럭은 네바다 현장에서 수개월간의 건설 진행 끝에 이번 발표가 이루어졌으며, 이 시설은 최대 가동 시 연간 최대 5만대를 생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긴 여정 끝에 맞춘 2026년 타임라인


테슬라 세미는 2017년 공개 당시 2019년 생산 착수를 약속했으나 배터리 공급망 문제와 승용차 우선 전략으로 4차례 이상 지연됐다. 2022년 12월 펩시코에 첫 인도식을 열었으나 파일럿 단계에 그쳐 현재까지 약 200대만 고객사에 공급됐으며, 펩시코는 36대 이상 운영 중이다. 2025년 3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VP 래스 모라비는 연말 소량 빌드 후 2026년 상반기 초기 생산, 하반기 본격 램프업을 명확히 안내했다.

 

인프라 확충으로 상용화 가속

 

테슬라는 세미 상용화를 위해 충전망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월 말 파일럿 컴퍼니와 제휴해 캘리포니아·조지아·네바다·뉴멕시코·텍사스 20개소에 1.2MW급 V4 메가차저를 설치키로 했으며, 이는 30분 충전으로 70% 주행거리(최대 500마일) 회복을 가능케 한다. DHL 서플라이 체인은 최근 캘리포니아 파일럿 후 첫 세미 인수, 7만5,000파운드 적재·390마일 주행 시 마일당 1.72kWh 효율을 입증하며 2026년 추가 도입을 선언했다.

 

2026년 200억달러 투자, 세미는 AI·로보틱스 전략 일부


세미 양산은 테슬라의 2026년 200억달러 이상 자본지출 계획 속 리튬 정제소·LFP 배터리 공장·사이버캡·메가팩토리·옵티머스 공장 등 6개 시설 확충과 연계된다.

 

CFO 바이바브 타네자는 실적 콜에서 "이들 공장 비용 지불이 주요 과제"라고 밝혔으며, 에너지 부문은 2025년 46.7GWh 저장장치 배포 기록을 세웠으나 경쟁 심화와 관세로 마진 압박을 경고했다. 그러나 가격 인상 논란도 제기됐는데, Ryder는 2025년 4월 "제품 경제성 급변"을 이유로 28개월 지연 요청서를 제출, 세미 가격이 "극적히 상승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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