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03 (토)

  • 맑음동두천 -9.2℃
  • 맑음강릉 -0.3℃
  • 맑음서울 -6.2℃
  • 맑음대전 -4.4℃
  • 맑음대구 -2.5℃
  • 맑음울산 -2.7℃
  • 구름많음광주 -0.7℃
  • 맑음부산 -0.9℃
  • 구름조금고창 -3.4℃
  • 흐림제주 6.5℃
  • 맑음강화 -7.0℃
  • 맑음보은 -7.7℃
  • 맑음금산 -6.4℃
  • 맑음강진군 1.8℃
  • 맑음경주시 -2.8℃
  • 맑음거제 -0.2℃
기상청 제공

우주·항공

'지구인에서 우주인으로'…고흥우주항공축제 4일 개막

고흥우주항공축제 개막
1년에 단 한 번축제 기간에만 개방 '누리호 발사장' 견학 가능
우리나라 최초의 우주발사체인 '나로호와 '누리호' 전시관 운영

 

[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국내 유일의 우주 축제인 '제14회 고흥우주항공축제'가 "인류의 위대한 비상 지구인에서 우주인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 나로우주센터 일원에서 4일 개막한다.

 

3일 고흥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5월 가정의 달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는 가족에게 신비한 우주여행을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우주의 문을 여는 고흥 우주 터미널(Spaceship terminal) 개통식을 시작으로 1년에 단 한 번 축제 기간에만 개방하는 나로우주센터 누리호 발사장 견학이 준비된다.

 

또 고흥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한국형 과학탐사 로켓인 KSR-I, II, III와 우리나라 최초의 우주발사체인 KSLV-I, II(나로호·누리호) 실물형 특별전시관 운영을 통해 우주로의 여행길을 떠나게 된다.

 

또한, 지구 밖 또 다른 행성으로 우주여행 미디어아트, 우주인 카니발, 우주복을 입은 우주인 가족, 우주과학관과 야외 축제장에서 펼쳐지는 140여 종의 우주과학 체험과 새로운 우주의 시대를 콘셉트로 하는 태양계 포토존, 카이스트 우주로봇 시연 및 증강현실 달 탐사, 우주식량 시연 및 시식 등 대한민국 우주로 가는 역사의 현장을 생생하게 보고 느낄 수 있도록 축제장을 하나의 우주촌으로 만들어 방문객을 맞이한다.

 

축제가 열리는 나로우주센터는 세계 13번째 우주센터로 지난 2009년 6월 11일 준공됐으며, 규모는 총 부지 537만 9592㎡, 연 면적 8만9001㎡의 규모로 주요 시설물은 위성 로켓 발사대, 발사 통제동, 추진기관 시험시설, 조립 시험시설, 추적레이더동, 광학장비동 등이 있다. 우리나라 최초 우주발사체인 나로호와 누리호가 발사된 역사적인 현장으로 전라남도 고흥군 봉래면 하반로 490에 위치한 한국 최초의 우주기지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대한민국 유일의 우주촌 축제로 어린이·청소년들이 우주항공 체험을 통해 꿈과 희망을 갖고, 국민은 누리호가 발사된 장소인 나로우주센터에서 대한민국이 세계 7대 우주 강국에 진입했다는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이번 축제를 준비했다”며 “고흥군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우주항공축제에 오셔서 가족,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한컴인스페이스, 공군사관학교와 차세대 우주 자산운용 인재양성 '맞손'…"누리호 6차 발사 부탑재 위성 확정"

[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한컴그룹 계열 AI 데이터 분석 전문기업 한컴인스페이스(대표 최명진)가 공군사관학교에서 추진하는 위성 개발 및 교육 사업을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군사관학교의 ‘항공우주비행체(인공위성: KAFASAT-2) 시험 실습교육과정’으로 오는 2027년 12월 29일까지 약 2년간 진행된다. 특히 이번에 개발되는 위성은 누리호 6차 발사의 부탑재 위성으로 확정되어, 실제 우주 궤도 진입을 목표로 한 고도의 실무 중심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위성은 광학 카메라를 활용한 지구 관측을 주 임무로 하며, 확보된 데이터는 지리정보 응용을 비롯해 재난 관측, 도시 계획, 국가 안보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된다. 교육 과정에서 생성되는 데이터 역시 실무 환경에 준하는 분석·활용 과정을 거치게 된다. 한컴인스페이스는 이번 사업을 통해 6U 큐브샛 비행모델(FM) 개발과 발사 서비스 전반을 지원한다. 주요 역할은 ▲초소형 위성 플랫폼 제시 ▲위성 체계 설계 및 임무·시스템 분석 ▲비행소프트웨어(FSW) 개발 ▲지상국 연계 활용 방안 등을 포함하며, 위성 개발의 전 과정을 아우른다. 또한, 위성의 제작 및 검증 단계에서 필수적인 환경

[우주칼럼] “1분에 5바퀴 도는 우주정거장”…러시아, 인공중력 특허로 ‘포스트 ISS’ 패권 겨냥

[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러시아 국영 로켓 기업 에네르기아(Energia)가 분당 5회 회전으로 지구 중력의 50% 수준 인공중력을 구현하는 새로운 우주정거장 구조 특허를 취득하며, ‘걷고 뛰는 우주’ 시대를 여는 승부수를 던졌다. 이는 1998년부터 운영돼 2030년 퇴역 예정인 국제우주정거장(ISS) 이후 장기 유인 비행의 건강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차세대 플랫폼 구상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다만 실제 건설·운용까지 이어질지는 기술·예산·국제정치 변수로 여전히 ‘불확실’하다는 평가가 적지 않다. 특허 내용: 반지름 40m, 분당 5회전, 0.5g 영국 텔레그래프와 미국 우주 전문매체 스페이스닷컴에 따르면, 에네르기아는 최근 러시아연방 지식재산권청에 회전 방식 인공중력 우주정거장 설계를 출원해 특허를 확보했다. 특허 문서와 이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이 구조물은 중앙에 고정 축(스태틱 모듈)을 두고, 여기에 회전 모듈과 십자(+) 또는 선풍기 날개처럼 뻗은 거주 모듈이 방사형으로 연결된 형태다. 거주 모듈은 중심으로부터 약 40m 떨어진 위치(직경 80m)에 배치되며, 전체 구조가 분당 약 5회 회전하도록 설계돼 있다. 이 속도와 반지름을 조합하면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