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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테크

[The Numbers] 테슬라 2.59% 상승, 루시드 6.25% 급락…"전기차 주가 혼조세 속 ‘로보택시 기대’ 상승 견인”

 

[뉴스스페이스=이현주 기자] 11월 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가 2.59% 상승하며 468.37달러를 기록, 시가총액은 1조5580억 달러로 불어났다. 반면, 경쟁 전기차 업체인 루시드 그룹은 6.25% 급락해 16.64달러에 거래됐고, 리비안 역시 2.8% 하락했다. 이러한 전기차 업계 주가 혼조세의 배경과 테슬라 주가 상승의 구체적 이유는 무엇일까.

 

야후 파이낸스, 블룸버그, 마켓비트, 투자은행 도이치뱅크, 벤징가에 따르면, 가장 큰 상승 배경은 투자은행 도이치뱅크가 테슬라에 대해 목표 주가를 기존 440달러에서 470달러로 상향 조정한 데 있다. 특히 도이치뱅크는 테슬라의 ‘로보택시’ 사업 가능성을 무한대로 평가하며 향후 성장 모멘텀을 주목했다.

 

로보택시는 테슬라가 AI 자율주행 기술을 접목해 무인 택시 서비스를 구현하는 사업으로, 2025년 중 텍사스 오스틴에서 시범 운행을 계획하고 있다. 이러한 기대감이 투자자 심리를 크게 자극했다는 분석이다.​

 

또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여러 팟캐스트 등에 출연해 자신이 제안한 1조 달러 규모 급여안에 대한 주주들의 지지를 호소한 점도 주가 상승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테슬라는 오는 6일 주주총회에서 이 급여안 승인 투표를 앞두고 있다. 머스크 CEO의 보상안은 테슬라에 대한 시장 관심을 환기시키고, 회사 미래 성장에 대한 신뢰를 일부 회복했다는 평이다.​

 

반면 루시드는 최근 자율주행 관련 주요 파트너십(엔비디아 드라이브 AGX Thor 플랫폼과 우버·누로와의 로보택시 협력) 발표에도 불구하고 6.25% 급락했다. 이는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예상되는 분기 손실과 매출 부진, 그리고 쏟아지는 경쟁 속에서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연간 누적 주가 하락률이 41%에 달하는 가운데, 유동성 문제와 시장 신뢰 저하도 루시드 주가 급락 요인이다.​

 

리비안 역시 2.8% 하락을 기록하며, 다양한 신차 출시 지연과 생산 차질, 시장 내 경쟁 심화가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반면, 전기차 업계 전반은 2025년 3분기 들어 11% 전년 동기 대비 판매 증가세를 보이는 등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고가 모델 중심이던 초기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저가형 하이브리드 모델로의 수요 이동과 시장 재편이 진행 중이다.​

 

즉 이번 전기차 주가 혼조는 개별 기업 실적 발표 기대와 성장 전략에 따른 차별화 양상으로 해석된다. 테슬라는 AI 자율주행 로보택시 사업 기대와 경영 안정성 강화가 투자심리를 견인하며 강세를 보이고, 루시드와 리비안은 재무·생산 이슈와 경쟁 압력으로 조정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테슬라가 AI와 자율주행 부문에서 독보적 리더십을 유지하는 한 상승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며 주가 변동성에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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