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9 (월)

  • 맑음동두천 3.4℃
  • 맑음강릉 2.4℃
  • 연무서울 4.6℃
  • 연무대전 2.6℃
  • 맑음대구 4.6℃
  • 맑음울산 4.4℃
  • 맑음광주 2.8℃
  • 맑음부산 6.1℃
  • 맑음고창 1.7℃
  • 맑음제주 5.6℃
  • 맑음강화 3.1℃
  • 맑음보은 1.0℃
  • 맑음금산 1.4℃
  • 맑음강진군 3.0℃
  • 맑음경주시 4.1℃
  • 맑음거제 6.2℃
기상청 제공

산업·유통

테슬라 실주행거리 측정하니…계기판보다 120㎞ 짧았다

동절기 가정 -1℃서 측정, 현대·기아는 10% 이내
테슬라, 동절기 실주행 가능거리 오차 120km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전기차 1위기업 테슬라의 실제 주행 가능 거리가 계기판에 표시된 것보다 무려 100km이상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겨울철을 가정한 -1℃ 온도에서 진행된 시험에서는 오차가 120㎞까지 났다.

 

한국소비자원은 동·하절기 조건에서 현대차와 기아, 테슬라 3개 전기차 브랜드 대표 차량의 주행 가능 거리 시험평가 결과를 26일 공개했다.

 

평가 대상 차량은 기아의 EV6 롱레인지 4WD 어스(제조 연월 2023년 4월), 현대차의 아이오닉5 롱레인지 AWD 익스클루시브(2023년 2월), 테슬라의 모델3 롱레인지 AWD(2022년 4월) 등 3개다. 기아와 현대차에는 19인치, 테슬라는 18인치 휠이 장착됐다.

 

시험은 완충된 배터리가 10%로 떨어질 때까지 시속 100∼110㎞로 주행하면서, 차량에 표시되는 배터리 잔량(%)과 GPS 상 주행거리(㎞)를 기록해 비교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주행할 때는 가속 페달을 밟지 않아도 일정한 속도로주행할 수 있는기능인 크루즈컨트롤을 사용했다.


시험 평가 결과 실제 주행 가능 거리는 차량 계기판에 표시되는 것과 차이가 있었다. 18℃의 상온에서 기아와 현대차는 계기판 상의 주행 가능 거리와 실주행 거리 간 오차가 1∼2㎞였다. 테슬라는 계기판보다 실제 주행 가능 거리가 34㎞ 짧았다.

 

반면 동절기를 가정한 -1℃의 저온 조건에서는 기아가 22㎞(6%), 현대차가 35㎞(10%) 짧아졌고, 테슬라는 120㎞(21%)로 오차가 더 컸다.

 

통상 기온이 내려가면 배터리의 전비가 낮아져 기본 성능이 떨어지고, 히터 작동 등으로 배터리가 추가 소모되기 때문에 주행거리 감소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다만 해당 부분에 대해 제조사들이 계기판에 보정치로 적용하는데, 오차가 클 경우 운행 중 예상치 못하게 차량이 멈춰 안전사고까지 이어질 수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전기차 계기판 표시 거리와 실제 주행가능거리 사이에 차이가 확인돼 제작사 3사에 개선방안 마련을 권고했다”며 “소비자에게는 장거리 운행 시 충전소 위치를 미리 확인하고 사전에 여유 있게 충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셀트리온, 아시아 주요국서 핵심제품 점유율 1위로 시장 선도…램시마, 싱가포르(93%)·홍콩(77%) 등 압도적 점유율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셀트리온이 아시아 지역에서도 직판 체계를 발판 삼아 주요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처방을 확대하며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홍콩 등 아시아 주요국에서 입찰 수주 및 현지 맞춤형 영업 활동을 전개하며 견조한 처방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를 통해 주요 제품군 다수가 해당 국가들에서 상위권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먼저, 자가면역질환 분야에서 성과가 두드러지고 있다. 셀트리온의 대표 치료제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는 아시아 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로 처방 성과를 입증하고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2025년 3분기 기준 램시마는 싱가포르 93%, 홍콩 77%, 태국 73%, 말레이시아 65%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처방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셀트리온 현지 법인은 입찰 중심인 아시아 시장에서 공급 안정성을 앞세워 낙찰 성공율을 확대하고, 입찰 수주 이후에도 착실히 납기에 맞춰 계약 물량을 인도하면서 신뢰를 쌓아왔다. 또한 로컬 학회에도 적극 참여해 의료진을 대상으로 제품 인지도를 제고하는 한편, 주요 KOL(Key Opinion Leader

"50명의 감튀단과 함께한 특별한 하루"…맥도날드-당근마켓, ‘공식 감튀모임’ 진행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한국맥도날드가 지역 생활 커뮤니티 플랫폼 ‘당근’과 손잡고 지난 6일 진행한 ‘공식 감튀모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모임은 맥도날드 신사역점에서 진행됐으며, 당근 앱을 통해 참가 신청을 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50명의 ‘감튀단’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에게는 매장에서 갓 튀긴 따뜻한 후렌치 후라이와 탄산음료가 제공됐으며, 특별 제작된 티셔츠와 명예 감튀단 인증서 등 한정판 굿즈가 증정돼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모임에 참가한 박현선 씨는 “감자튀김을 워낙 좋아해 참여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프로그램이 알차고 흥미로워 처음 본 참가자들과도 금세 친해졌다”며,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다면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무한 감튀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오는 15일까지 당근 앱을 통해 진행되며, 선정된 고객에게 올해 말까지 후렌치 후라이를 하루에 한 번 반값에 즐길 수 있는 무제한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당근 앱에 접속해 ‘우리 동네 감튀모임 가입하기’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총 10명에게는 ‘무한 감튀 쿠폰’이 제공되며, 추가로 선정된 1만 명에게는

[공간혁신] 한국앤컴퍼니그룹 조현범 회장 공간철학 담은 첨단 인프라, 디자인 교수진도 '주목'… 그룹 ‘프로액티브 컬처’ 건축투어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회장 조현범)이 지난 6일 (사)한국실내디자인학회 소속 국내 주요 건축 관련 교수진을 대상으로 건축투어를 진행하고, 조현범 회장의 공간 철학이 반영된 첨단 인프라 ‘한국테크노돔(Hankook Technodome)’과 ‘테크노플렉스(Technoplex)’를 소개했다. 이번 투어는 그룹의 연구개발과 업무 공간을 대표하는 우수 건축물 탐방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이날 오전 그룹의 하이테크 연구소인 대전 ‘한국테크노돔’을 방문하고, 오후에는 판교 본사 사옥 ‘테크노플렉스’를 찾아 지하 편의시설부터 개방형 업무 공간, 옥상정원에 이르는 주요 시설과 공간 운영 방식을 확인했다. 하이테크 건축의 거장 노먼 포스터(Norman Foster)가 설립한 ‘포스터 앤 파트너스(Foster+Partners)’가 설계에 참여한 두 건물은 중앙의 대형 아트리움(Atrium)을 중심으로 ‘시각적 연결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건물의 어느 곳에서도 구성원들이 서로를 볼 수 있게 설계해 물리적·심리적 장벽을 허물고 자율적인 소통을 끌어내도록 했다. 오전 투어가 진행된 한국테크노돔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중앙 연구소로, 이러한

[빅테크칼럼] 삼성전자 "카메라와 스마트폰 연동" AI 스마트안경 세부사항 공개 …139% 폭발 시장서 메타 제압 노린다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삼성전자가 처음으로 출시 예정인 AI 스마트 안경에 대한 구체적인 세부 사항을 공개하며, 이 기기가 눈높이에 내장된 카메라를 탑재하고 처리 능력을 위해 스마트폰과 페어링될 것이라고 밝혔다. CNBC, 9to5google, tomsguide, androidcentral에 따르면, 삼성 모바일 사업부의 부사장 제이 김은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26 행사장에서 CNBC에 이러한 세부 사항을 공개했다. 예상 스펙으로는 퀄컴 AR1 칩셋, 12MP 카메라, 155mAh 배터리가 포함되며, 워비파커·젠틀몬스터와 협업해 패션과 기능성을 강조한다. ​ 안경은 카메라 입력을 페어링된 스마트폰으로 전송하며, 스마트폰이 시각 정보를 해석하고 맥락에 맞는 응답을 제공하는 연산 작업을 처리하게 된다. 김 부사장에 따르면, 핵심 목표는 AI가 "당신이 보고 있는 곳"을 이해하여 그 시각 데이터를 스마트폰으로 전달하고, 스마트폰이 이를 처리한 후 유용한 정보를 반환하는 것이다. 김 부사장은 "삼성이 올해 업계를 위한 무언가를 내놓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퀄컴 CEO 크리스티아노 아몬은 CNBC에 별도로 "삼성의 스마트 안

동국제약, 듀얼 히알루론산 기반 스킨부스터 ‘인힐로 플러스(INHILO+)’ 국내 판권 계약 체결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동국제약이 듀얼 히알루론산(HA) 기반 스킨부스터 ‘인힐로 플러스(INHILO+)’의 국내 유통 확대를 위한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 ‘인힐로’는 의료기기 4등급 ‘조직수복용생체재료’로 허가 받은 HA 기반 인젝터블 제품으로, HA 성분을 통한 즉각적인 수분공급과 함께 섬유아세포 자극을 통한 ECM 환경 개선을 통해 피부의 구조적 환경 개선을 목표로 설계됐다. ‘인힐로’는 1시린지(2ml) 내 저분자 및 고분자 히알루론산을 함유한 듀얼 HA 설계가 특징이며, 이를 기반으로 피부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동국제약은 비에스팜코리아와의 이번 국내 판권 계약을 통해 ‘인힐로’의 안정적인 유통망을 확보하고, 국내 미용의료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할 예정이다. 동국제약 MA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인힐로’ 출시로 HA 기반 인젝터블 스킨부스터 라인업까지 더해지면서, 종합 에스테틱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에스테틱 제품 라인을 확대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국제약은 HA 필러 ‘벨라스트’, ‘케이블린’, 보툴리눔 톡신 제제 ‘비에녹스주’, 지방분해주사 ‘밀리핏’, 창상피복제 ‘마데카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