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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

[우주칼럼] 우주전문 아티스트 '윤하'…'사건의 지평선'이 쏟아올린 '블랙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1일 우주항공청을 설립하고, 우주경제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힌 가운데, 간담회에 천문과학자가 아닌 연예인이 참석해 화제다.

 

그 주인공은 바로 가수 윤하. 윤하는 왜 우주전문 연예인으로 이름을 올리게 된걸까.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 우주경제 분야 기업인과 학생들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꿈과 도전의 뉴스페이스 시대, 우주경제 개척자와의 대화'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간담회에는 기업인, 연구자, 학생 등 40여명이 참석했는데 이자리에 윤하도 함께 했다.

 

가수 윤하는 특이하게 우주 관련 제목의 노래를 다수 불러오는 등 대중문화 차원에서 우주 문화에 대한 관심을 일으키는 데 큰 기여를 해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하가 혜성 등 우주를 소재로 한 각종 음반을 발표하면서 우주 문화를 알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하는 '사건의 지평선' '블랙홀' ‘살별’(혜성의 우리말) ‘오르트구름’(태양계를 둘러싼 천체 집단) ‘별의 조각’ 등을 앨범에 수록해왔다.

 

지난 2022년 역주행으로 주요 차트 1위에 오른 윤하의 자작곡 ‘사건의 지평선’ 노래는 블랙홀과 바깥 세계의 경계선을 일컫는 천문학 용어다. 

 

윤하는 “블랙홀이라는 곡은 오랜 친구였던 별의 마지막을 목격하는 장면을 상상하면서 지었고, 사건의 지평선은 그 개념을 빌려와 소중한 사람과의 이별을 이야기했다”고 제작배경을 피력했다.

 

또 “이런 작품은 과학의 성과 없이는 태어나지 못했을 결과물들”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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