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31 (수)

  • 맑음동두천 -3.7℃
  • 맑음강릉 1.7℃
  • 맑음서울 -3.2℃
  • 구름조금대전 -1.3℃
  • 구름많음대구 1.0℃
  • 맑음울산 1.7℃
  • 구름조금광주 0.2℃
  • 구름많음부산 4.2℃
  • 구름조금고창 -0.8℃
  • 구름많음제주 3.5℃
  • 맑음강화 -4.4℃
  • 맑음보은 -2.2℃
  • 구름조금금산 -0.8℃
  • 맑음강진군 1.0℃
  • 구름조금경주시 1.1℃
  • 구름많음거제 3.3℃
기상청 제공

월드

스타벅스 신임 CEO "매장서 현장 근무"···노조·중국공략 등 현안 산적

스타벅스 신임 CEO 락스만 나라심한이 매달 다른 스타벅스 매장에서일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2022년  9월 13일 미국 시애틀에서 열린 '스타벅스 투자자의 날 2022'에서 락스만 나라심한 모습 [스타벅스]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미국 시애틀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 커피 체인업체 스타벅스 신임 CEO 락스만 나라심한이 매달 다른 스타벅스 매장에서 일할 계획을 밝히며 현장경영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23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는 나라심한이 매달 다른 스타벅스 매장에서 4시간씩 일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나라심한은 부임후 바리스타가 되기 위해 40시간의 교육을 받고 미국, 유럽, 일본의 매장과 시설을 방문했으며, 최근 6개월 간 스타벅스의 문화와 운영을 공부하는 데 몰두해왔다. 

 

나라심한은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나는 하워드 슐츠 전 CEO와 다르다. 나는 다른 역량을 가지고 있다"면서 "스타벅스의 문화와 고객에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매달 반나절은 매장에서 근무할 계획이다.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연결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전했다.

 

인도계 미국인인 나라심한은 지난해 9월 스타벅스의 새 CEO로 임명, 10월 스타벅스에 합류했다. 그는 1987년 하워드 슐츠가 스타벅스를 인수한 이후 스타벅스의 다섯 번째 CEO이며, 첫 외부 출신으로 경영을 맡게 됐다.

 

그는 2012년부터 글로벌 음료기업인 펩시에서 글로벌 최고사업책임자(CCO)를, 2019년에는 영국에 본사를 둔 다국적 기업인 레킷벤키저 CEO를 역임했다. 레킷벤키저는 '가습기 살균제 참사' 사건의 주범인 옥시 제품의 제조사다.

 

한편 스타벅스는 직원들의 노조 결성 추진 움직임에 갈등을 겪고 있다. 지난 18개월 동안 미국 9300개 매장 중 약 3%가 노조 결성에 투표했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전 세계 매출 320억 달러 중 중국에서 25억 달러를 달성했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가 확산된 4분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29%나 감소하며 예상보다 4배나 악화됐다.

 

하지만 스타벅스는 커피를 즐기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해 공격적인 전략을 추진중이다. 23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현재 6000여개인 중국 내 매장 규모를 2025년까지 9000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하워드 슐츠는 실적 발표에서 "우리는 아직 중국에서 성장하는 초기 단계에 불과핟"며 "우리의 자신감, 시장과 파트너에 대한 열망이 그 어느 때보다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이슈&논란] '역대 최연소' 28세 백악관 대변인 레빗, 둘째 임신 공개…트럼프 2기 'Z세대 스피커’

[뉴스스페이스=김문균 기자] 역대 최연소 백악관 대변인인 캐롤라인 레빗(28)이 크리스마스 연휴에 둘째 임신 소식을 공개하며 워싱턴 정가에 또 한 번 화제를 던졌다. 그는 12월 26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임신한 모습의 사진과 함께 “우리가 바랄 수 있는 가장 훌륭한 크리스마스 선물인 딸이 내년 5월 태어난다”고 적었다고 전했다. 레빗은 “아들이 오빠가 되는 모습을 보는 게 너무 기다려진다”며 “지상에서 가장 천국에 가까운 것이라고 믿는 모성의 복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로 마음이 가득하다”고 적어 강한 신앙과 가족 중심적 이미지를 부각했다. ​ 트럼프 2기 최전선에 선 ‘Z세대 스피커’ 레빗은 2025년 1월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과 함께 27세의 나이로 백악관 대변인(화이트하우스 프레스세크리터리)에 올라 미국 역사상 최연소 기록을 세웠다. 브리태니커와 주요 미국 방송들은 그를 “침착하지만 때로는 매우 공세적인 스타일의 Z세대 대변인”으로 규정하며, 기존 언론뿐 아니라 팟캐스터·인플루언서·블로거 등 ‘뉴미디어’를 브리핑 파트너로 전면에 세운 인물로 평가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인선 발표 당시 “똑똑하고 강인하며 탁월한 커뮤니케이터”라고 치켜세우며

[이슈&논란] 트럼프의 ‘백악관 황금 열쇠’ 5개 중 마지막은 이재명 대통령 몫…나머지 4개, 네타냐후·아소 다로·일론 머스크·호날두

[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의 이재명 대통령에게 역대 단 5개만 제작된 ‘백악관 황금 열쇠’ 중 마지막 열쇠를 선물하며, 양국 동맹의 특별한 관계를 상징적으로 강조했다. 이 행사는 지난 12월 16일 백악관에서 열린 신임장 제정식에서 강경화 주미 한국 대사에게 직접 전달됐으며, 이는 10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당시 이재명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증정한 천마총 금관 복제품과 무궁화대훈장에 대한 답례로 이루어졌다. ​ 독점적 외교 선물의 수혜자 트럼프 대통령이 제작한 황금 열쇠는 역대 단 5개만 존재하며, 이는 대통령의 특별한 친분과 협력 관계를 인정하는 상징적 외교 선물로 평가받는다. 과거 수령자로는 2020년 아브라함 협정 서명식에서 열쇠를 받은 이스라엘 총리 베냐민 네타냐후, 전 일본 총리 아소 다로, 2025년 5월 정부 효율성 역할을 마치며 선물받은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 그리고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있다. 네타냐후에게 트럼프 대통령은 “이 열쇠를 백악관 정문에서 보여주면 내가 퇴임한 후에도 입장할 수 있을 것”이라는 농담을 했으며, 이는 다른 수령자들에게도 반복된 것으로 전해진다

[내궁내정] 산타에 얽힌 흥미·재미·의미있는 사실들…1조 달러 경제학·빨간 산타와 코카콜라·추적시스템과 유래·지구촌 30% 축제·산타랠리·산타로 인생구분·산타철학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편집자주> 유튜브, 인스타 등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협찬을 받지 않았다', '광고가 아니다'라는 사실을 보이기 위해 "내 돈 주고 내가 샀다"라는 뜻의 '내돈내산'이라는 말이 생겼다. 비슷한 말로 "내가 궁금해서 결국 내가 정리했다"는 의미의 '내궁내정'이라고 이 기획코너를 명명한다. 우리 일상속에서 자주 접하는 소소한 얘기거리, 궁금증, 호기심, 용어 등에 대해 정리해보는 코너를 기획했다. 산타클로스는 더 이상 동화 속 인물이 아니라, 군사 레이더·위성·글로벌 소비·브랜드 마케팅·디지털 플랫폼이 모두 얽혀 있는 ‘21세기형 문화·경제 시스템’의 중심 아이콘으로 진화했다. NORAD(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의 산타 추적 서비스와 코카콜라의 광고, 1조달러에 달하는 연말 소비가 맞물리며 ‘산타의 밤’은 감성 이벤트를 넘어 세계 경제와 테크, 정치·군사가 모두 교차하는 거대한 연말 시나리오로 재구성되고 있다. ​ NORAD 레이더에 잡힌 산타, 한반도 상공 3분 45초 NORAD는 매년 12월 24일 레이더·위성·전투기와 같은 실제 방공 감시 시스템으로 산타의 비행을 ‘추적한다’는 설정 아래 전 세계 어린이에게 실시

[이슈&논란] "트럼프 골드카드, 출시 열흘 만에 2조원 판매" 주장…예측시장 "단 한 장도 팔지 못할 확률 91%"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19일(현지시간) 고액 자산가 대상 이민 프로그램 '트럼프 골드카드'가 출시 열흘 만에 13억 달러(약 1조9,000억원)어치 판매됐다고 발표했다. 백악관 행사에서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질문에 대해 "13억 달러"라고 답변하며, 이는 미국 경제에 즉각적인 재정 수입을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 골드카드는 지난 10일부터 신청 접수를 시작한 부자 이민 프로그램으로, 개인은 100만 달러(약 14억7,000만원)와 1만5,000달러의 처리 수수료를 내면 미국 영주권 또는 체류 허가를 신속하게 받을 수 있다. 기업이 외국인 직원을 후원할 경우 200만 달러를 부담해야 한다. 전체 판매 금액을 기준으로 추산할 때 현재까지 1,300명 이상이 신청한 것으로 보인다. ​ 트럼프 대통령은 골드카드를 "기본적으로 그린카드의 업그레이드 버전"이자 "스테로이드를 맞은 그린카드"라고 표현하며, "기업들이 카드를 구매해 인재를 미국에 데려와서 미국에 머물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 판매 수익이 전액 미국의 부채 감소에 쓰일 것이라고 밝혔다. ​ 법적 논란: 위헌 논쟁과 전문가 비판 그러나 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