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5 (수)

  • 구름많음동두천 9.8℃
  • 흐림강릉 10.4℃
  • 구름많음서울 11.6℃
  • 흐림대전 12.5℃
  • 흐림대구 11.5℃
  • 흐림울산 10.3℃
  • 흐림광주 13.7℃
  • 흐림부산 11.6℃
  • 흐림고창 10.1℃
  • 제주 13.7℃
  • 흐림강화 7.6℃
  • 흐림보은 12.0℃
  • 흐림금산 13.3℃
  • 흐림강진군 11.0℃
  • 흐림경주시 9.3℃
  • 흐림거제 12.1℃
기상청 제공

월드

달걀 깼더니 노른자 4개… 로또1등 당첨보다 희박한 확률

깨보니 노른자가 4개 '110억분의 1' 확률

국내에서 달걀 한 개에 노른자 4개가 들어있는 모습 [대한양계협회]

 

[뉴스스페이스=이현주 기자] "계란 한 개에 노른자가 4개라니?"

 

서울 송파구에 사는 주민 김모(64)씨는 지난 22일 계란프라이를 요리하던 중 깜짝 놀랐다.

 

김 씨가 구입한 왕란 하나를 프라이팬에 깨자 4개의 노른자가 나왔다. 놀란 김씨는 대한양계협회에 연락해 이런 사실을 알렸다.

 

대한양계협회에 따르면, 국내에서 계란 한 개에 쌍란이나 난황(노른자) 3개가 들어있는 사례는 보고된 적 있었으나 노른자 4개가 발견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닭은 보통 16주령부터 알을 낳기 시작한다. 쌍란이나 노른자가 여러 개 들어있는 경우는 16주령부터 20주령 미만 사이의 미성숙한 초계에서 나타난다. 생리 기능이 안정적이지 않아 발생하는 현상이다. 20주령이 지나 호르몬이 안정기에 돌입하면 노른자 3~4개가 나오는 경우는 급격히 줄어든다.

 

닭이 외부 환경 변화로 스트레스를 받거나 호르몬에 이상이 생기면 노른자가 여러 개 생길 수 있다. 하루 한 개씩 돼야 하는 배란이 여러 번 이뤄진 게 원인이다. 엄밀히 보면 기형란에 해당하지만, 성분은 정상란과 동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른자 4개짜리 계란을 먹어도 건강에 문제는 없을까. 협회 관계자는 "노른자 4개인 확률은 드물지만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섭취해도 인체에 무방하다"고 설명했다.

 

해외에서는 지난 2월, 아침 식사를 준비하던 영국인이 노른자가 4개인 달걀을 발견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당시 영국 달걀정보서비스는 "계란 1000개 중 노른자 2개인 달걀은 하나이며 노른자 4개가 나올 확률은 110억분의 1"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이는 로또 복권 1등 당첨확률인 814만5060분의 1보다 낮은 확률이다.

 

배너
배너
배너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이슈&논란]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통과 선박 증가 허용하며 유가하락…“완전한 재개보다는 점진적 완충 단계"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군사 작전을 개시한 지 3주가 지난 지금,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 수가 점차 증가하면서 유가가 소폭 조정되는 양상이지만, 여전히 브렌트유는 배럴당 약 109달러 수준에서 거래되며 2022년 중반 이후 최고 수준에 근접한 상태다. 이란이 해협을 사실상 폐쇄하는 방식으로 걸프 지역 이웃 국가들의 에너지 인프라를 공격하면서, 전 세계 원유 흐름의 약 20%를 좌우하는 촉각이 계속된 탓이다. 해사 정보 기업 윈드워드가 공개한 선박 추적 데이터에 따르면 이란은 최근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 수를 소수지만 증가시켜, 과거 수준의 거의 두 배에 달하는 수준까지 허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브렌트유 가격은 한때 119달러까지 치솟았던 19일 장중 고점에서 약 109달러 수준으로 후퇴하며, 단기적 긴장 완화 기대를 반영했다. 다만 윈드워드 측은 여전히 통과 선박 수가 평상시에 비해 크게 낮은 수준이라며, “완전한 재개”라기보다는 ‘점진적 완충’ 단계라고 평가했다. 미국 에너지 전문 매체는 이란이 호르무즈를 통한 걸프산 원유 수출량의 약 7~10%를 전면 차단하면서, 에너지 시장에 상당한 물량 충격

[이슈&논란] 암살 우려 속 푸틴, 요새 크렘린궁 내부에서 은신…FSB 무장 요원과 드론 저지 전자전 차량까지 '배치'

[뉴스스페이스=이승원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이 이란 최고지도자 알리 하메네이를 암살하는 데 사용된 정보 수집 방법이 자신에게도 사용될 수 있다는 두려움에 사로잡혀 모스크바의 요새화된 크렘린궁 내부에서 비공개 회의를 진행하는 등 크렘린 궁에서만 밤을 보내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러시아 보안 기관과 연계된 러시아 텔레그램 채널 VChK-OGPU와 Rucriminal 웹사이트 최초 보도를 통해 최초로 확인됐다. the-express, evrimagaci, united24media, The Moscow Times에 따르면, 푸틴의 일상 변화로 알려진 이번 사건은 모스크바와 수십 개의 다른 러시아 지역에 걸친 전면적인 모바일 인터넷 차단과 동시에 발생했으며, 이러한 차단은 일상생활을 혼란에 빠뜨리고 기업들에 수십억 루블의 손실을 입혔다. 이란 최고지도자 알리 하메네이가 지난 2월 28일 테헤란 CCTV 해킹을 통한 미-이스라엘 합동 작전으로 사망한 사건이 모스크바에 충격을 줬다. 이스라엘제 영상분석 소프트웨어 BriefCam이 모스크바 주요 시설—러시아과학아카데미 생물물리연구소, 모스크바시티 유라시아타워, 조토프 문화센터—의 감시 시스템에서 발견되면서 러 크렘린은

[이슈&논란] 유가 100달러에 출근도 등교도 멈췄다…석유위기에 아시아국가들 ‘재택근무·휴교 비상체제’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이란·이스라엘·미국이 얽힌 중동 분쟁이 호르무즈 해협을 틀어쥐면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하자, 아시아 각국이 출근과 등교 자체를 줄이는 초유의 석유 절약 모드에 돌입했다. nytimes, cnbctv18, greencentralbanking, moneycontrol, vnexpress, asiaone에 따르면, 중동산 원유 의존도가 높고 비축 여력이 제한적인 국가일수록 ‘재택근무+휴교+근무일 단축’이라는 고강도 수요 억제 카드가 동시에 가동되는 양상이다. 태국·필리핀, ‘출근 없는 관가’로 연료 끊는다 태국 내각은 3월 10일 모든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전면 재택근무를 즉시 시행하기로 의결했다. 국민을 직접 대면하는 민원·치안·의료 등 필수 서비스 인력만 예외로 남기고, 나머지 행정은 원격으로 돌리라는 게 총리실의 공식 지침이다. 동시에 중앙·지방 관공서의 냉방 온도는 섭씨 26도로 고정하고, 공무원 해외출장 전면 중단,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 권고 등 세부 절전 조치도 묶어 발표했다. 에너지 당국은 태국의 에너지 비축분이 약 95일 수준에 불과하다고 공개했다. 태국은 이미 라오스·미얀마를 제외한 주변국으로의 에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