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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테크

[빅테크칼럼] 구글의 '메가 딜' 인수공세…위즈 46조원 인수로 클라우드·AI 보안 장악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구글(알파벳)이 클라우드 보안 선두주자 위즈(Wiz)를 320억 달러(약 46조원)에 인수 완료하며 최근 M&A 활동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 거래는 구글 역사상 최대 규모로, 2025년부터 2026년 초까지 클라우드와 AI 분야 강화 전략의 정점이다.

 

techcrunch, acquirezy, globalxetfs, okenergytoday, bespinglobal에 따르면, 구글은 2025년 3월 위즈 인수 계약을 발표한 후 규제 심사를 거쳐 2026년 3월 11일(현지시간) 최종 완료했다. 위즈는 클라우드 환경 위협 탐지 플랫폼으로, 연간 반복 수익(ARR) 10억 달러를 돌파하며 급성장했다. 이로 구글 클라우드는 Mandiant(2022년 54억 달러 인수)와 결합해 멀티클라우드 보안 포트폴리오를 강화, AWS·애저 등 경쟁사 환경까지 커버한다.

 

구글은 2025~2026년 들어 위즈 외 데이터센터·인프라 분야에 집중 투자했다. 알파벳은 2025년 12월 Intersect(데이터센터 솔루션 제공사)를 47.5억 달러(현금+부채 인수)에 합의, 2026년 1월 완료로 데이터 용량 확대를 노린다. 총 인수 가치 72.8억 달러를 기록하며, 누적 52건 M&A 중 최근 2건이 전체 90% 이상을 차지한다.


이 인수들은 구글 클라우드 매출 176.6억 달러(2025년)를 뒷받침하며, AWS(31%)·애저(25%) 추격을 위한 AI·보안 통합 플랫폼 구축을 가속한다. 순다 피차이 CEO는 "온라인 보호 사명 강화"를, 토마스 쿠리안 클라우드 CEO는 "보안이 혁신 발판"이라고 강조했다. 위즈 CEO 아사프 라파포트는 멀티클라우드 지원 유지로 파트너 생태계 확대를 약속했다. 결과적으로 구글은 2026년 AI 위협 대응 속도를 2배 이상 높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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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테크칼럼] 생선 비늘로 인공 각막 개발…폐기물 70% 재활용, 1270만 대기자 '희망'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스페인 과학자들이 시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생선의 비늘로 만든 인공 각막을 개발했다. 이는 심각한 각막 질환을 앓는 환자들에게 기증자 이식의 저렴한 대안이 될 수 있다는 평가다. 로이터, 엘 데스타페, 신화통신, 야후의 보도에 따르면, 스페인 그라나다 대학교(UGR)와 ibs.GRANADA 생물의학 연구소의 조직공학 그룹 연구진이 잉어 등 시장에서 흔히 구입 가능한 생선 비늘로 인공 각막 임플란트를 개발해 실험실 및 동물 실험에서 우수한 생체적합성, 투명도, 내구성을 확인했다. 이 물질은 탈광물화와 탈세포화 과정을 거쳐 콜라겐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스페인 과학혁신부 산하 카를로스 3세 보건연구소의 PI23/00335 프로젝트 자금(2025년 Mater. Des. 258:114703 연구)으로 진행됐다. 눈의 투명한 최외각층인 각막은 혈관이 없고 자가 치유 능력이 제한적이어서 심각한 손상을 치료하기가 어렵다. 기증자 이식이 여전히 표준 치료법이지만, 장기 가용성과 대기자 명단으로 인해 공급이 제한적이다.​ 연구 책임자 미겔 알라미노스 조직학 교수는 "기존의 이식은 대개 좋은 결과를 제공하지만, 대기자 명단의 영향을 받는 장기 기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