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05 (월)

  • 맑음동두천 -3.0℃
  • 맑음강릉 3.0℃
  • 맑음서울 -2.2℃
  • 맑음대전 1.4℃
  • 구름조금대구 3.2℃
  • 흐림울산 3.3℃
  • 구름많음광주 3.1℃
  • 구름많음부산 4.6℃
  • 구름많음고창 2.3℃
  • 흐림제주 7.7℃
  • 맑음강화 -2.0℃
  • 맑음보은 0.4℃
  • 맑음금산 1.4℃
  • 구름많음강진군 5.0℃
  • 구름많음경주시 3.0℃
  • 구름많음거제 5.4℃
기상청 제공

빅테크

워런 버핏 '버크셔', 애플 주식 판매 멈췄다…금융주 팔고, 소비재 늘려

버크셔 해서웨이 4분기 포트폴리오 공개…애플 주식 매도 중단
은행주는 계속 팔아…BofA, 씨티 지분 축소
시리우스 XM·'코로나 맥주' 콘스텔레이션 등 소비재 투자 늘어
S&P 500 추종 펀드 전량 매도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94) 회장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가 작년 4분기 들어 애플 주식 매도를 멈추고 대신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등 은행주는 보유 지분을 줄인 것으로 확인됐다.

 

1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버크셔가 이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보고한 보유주식 현황 자료(Form 13F)에 따르면 버크셔는 작년 4분기 말 기준 애플 주식을 3억 주를 보유해 지분 변동이 없었다. 보유한 애플 지분의 가치는 작년 말 기준 751억 달러(약 108조원)였다.

 

버크셔는 작년 애플 지분을 지속적으로 줄이면서 업계의 관심을 받았다. 다만 대규모 지분 매각 이후에도 버크셔가 보유한 전체 상장 주식 자산 가치의 28%를 차지하며 개별 종목 기준 가장 큰 투자 비중을 유지했다.

 

애플과 함께 지분 매각을 지속해왔던 뱅크오브아메리카 주식은 작년 4분기 들어서도 매도세는 계속됐다. 버크셔는 이날 공시에서 작년 4분기 중 뱅크오브아메리카 주식 1억1750만 주를 매각하고, 지분율을 8.9%로 낮췄다고 밝혔다. 남은 지분 가치는 작년 말 기준 319억 달러(46조원)에 달했다. 버크셔는 작년 4분기 들어 씨티그룹의 주식도 4060만 주 매각하며 지분을 낮췄다.

 

한편 버크셔는 작년 4분기 들어 방송서비스 업체 시리우스 XM, 에너지 업체 옥시덴털 페트롤리엄 등의 지분을 늘렸다. 또한 코로나 맥주로 유명한 콘스텔레이션 브랜드 지분도 562만4324주를 신규로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글로벌 헤지펀드들이 금융주 편입을 늘리는 것과는 반대로 금융주 비중은 줄이고 소비재 및 필수재 투자를 늘리는 등 경기 방어적인 자산 배분에 주력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또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상장지수펀드(ETF)인 ‘SPDR S&P500′(티커명 SPY)과 두 번째로 규모가 큰 상품인 ‘뱅가드 S&P500′(VOO)은 전량(각각 4만3000주, 3만9400주)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SPY와 VOO는 미국의 대표 주가지수인 S&P500 등락률을 추종하는 펀드다.

배너
배너
배너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빅테크칼럼] 구글 엔지니어 "클로드 코드가 1년치 작업을 1시간 만에 해냈다"…경쟁사에 감탄 ‘이해 상충’ 아닌 ‘공존’ 메시지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구글 수석 엔지니어가 “팀이 1년간 만든 시스템을 클로드 코드(Claude Code)가 1시간 만에 재현했다”고 공개적으로 밝히면서, AI 코딩 에이전트가 소프트웨어 개발의 역할·권력 지형을 재편하는 상징적 사건으로 부각되고 있다. officechai, proportione, pcmag, vktr, alldevblogs에 따르면, 이는 단일 개발 도구의 성능을 넘어, 빅테크 내부 개발 문화와 인공지능 산업 경쟁 구도 전반에 충격파를 던진 사례로 평가된다. ​ “1년짜리 분산 에이전트 시스템, 1시간 만에 나왔다” Jaana Dogan 구글 수석 엔지니어는 1월 2일 X에 “Claude Code에 문제를 설명하는 세 단락짜리 프롬프트를 줬더니, 우리가 1년간 만들어온 분산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터를 1시간 만에 생성했다”고 적었다. 그녀가 말한 시스템은 여러 AI 에이전트를 조정·관리하는 분산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소프트웨어로, 내부에서는 설계 방향과 구현 방식에 대한 이견으로 장기간 논의와 재설계를 반복해 온 프로젝트였다. Dogan은 결과물이 “완벽하지 않고, 프로덕션 준비도는 아니지만 구조와 로직이 팀이 도달한 아키텍처와 상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