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3 (월)

  • 맑음동두천 12.5℃
  • 맑음강릉 13.2℃
  • 맑음서울 13.4℃
  • 맑음대전 14.0℃
  • 구름조금대구 15.1℃
  • 구름많음울산 14.4℃
  • 맑음광주 12.9℃
  • 구름조금부산 17.3℃
  • 맑음고창 13.0℃
  • 구름많음제주 15.2℃
  • 맑음강화 11.3℃
  • 맑음보은 13.1℃
  • 맑음금산 13.7℃
  • 맑음강진군 14.8℃
  • 구름많음경주시 14.7℃
  • 구름많음거제 14.6℃
기상청 제공

경제·부동산

“전용 59㎡에도 드레스룸은 기본"…진화하는 소형 아파트 '눈길'

‘계약률' 중요해진 분양 시장…소형 평형 특화 설계로 수요자 니즈 ‘저격’
다양한 수납공간 갖춘 소형 평형, 청약 시장서 최고 경쟁률 기록하며 강세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아파트 평면 설계가 진화하고 있다. 부동산 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면서 실생활에 밀접한 평면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서다. 이에 건설사들은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공간활용도를 높이는 특화 설계를 도입하며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평면은 전용면적(이하 전용) 59㎡ 이하 소형 평면이다. 국평이라 불리는 전용 84㎡ 대비 가격 부담이 적고 4Bay 설계, 대형 드레스룸, 팬트리, 알파룸 등 실사용 면적을 높이는 특화설계가 적용돼 신혼부부는 물론 3인 가구가 살기에 부족함이 없기 때문이다.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올해(10월 14일 기준) 전국 아파트 면적별 전체 청약 경쟁률은 전용 60㎡ 이하가 33.1대 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전용 60~85㎡ 이하는 11.54대 1을 기록했으며, 전용 85㎡ 초과는 8.14대 1로 소형 대비 현저히 낮았다.

 

타입별 청약 경쟁률도 마찬가지다. 전국 아파트 타입별 청약 경쟁률을 살펴본 결과, 상위 10곳 중 6곳이 전용 59㎡ 이하 평면으로 집계됐다.

 

실제, 올해 2월 분양한 ‘메이플자이’ 전용 59㎡A는 1순위 청약서 3574대 1을 기록,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소형 면적임에도 4Bay 판상형 설계가 적용됐으며 드레스룸, 파우더룸, 주방 다용도실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조성한 점이 주효했다는 평이다. 이어서 10월 청약을 받은 ‘디에이치 에델루이’의 전용 59㎡A도 4Bay 판상형 설계에 드레스룸, 다용도실, 발코니 등 공간활용도를 극대화한 설계가 호평을 받으며, 1순위 평균 1910.4대 1을 기록,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상황이 이렇자 같은 면적이라도 설계에 따라 가격 차이가 발생한다. 일례로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동 ‘다산 푸르지오(‘21년 10월 입주)’의 전용 59㎡A는 4Bay 판상형 설계에 드레스룸, 다용도실 등 넓은 실사용 면적을 제공해 올해 9월 6억9700만원에 거래됐다.

 

반면, 타워형 설계에 작은 드레스룸을 갖춘 전용 59㎡B의 경우 최근(8월) 6억6400만원에 거래돼 약 3000만원의 가격 차이를 보였다. 거래량 역시 전용 59㎡A는 올해 63건 거래된 반면, 전용 59㎡B는 단 11건에 그쳤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부동산 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움직이면서 건설사들이 계약률을 높이기 위해 주거 만족도를 높이는 설계에 힘을 쏟고 있다”며 “특히 소형 평형의 경우 설계에 따라 중형 못지 않은 평면을 누릴 수 있는 만큼 더욱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특화 설계로 보다 넓게 사용할 수 있는 소형 아파트들이 눈길을 끈다. 대우건설은 10월 경기도 양주시 남방동 일원에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 내 공동5(A1)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 59·84㎡ 총 1172가구의 대단지로 공급된다.

 

전용 59㎡ 전타입에 대형 안방 드레스룸이 적용돼 넉넉한 수납공간을 확보했으며, 전용 59㎡A∙B타입의 경우 4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돼 채광 및 통풍을 극대화했다. 전용 59㎡C타입의 경우 침실3이 침실1만큼 넉넉한 공간으로 설계됐다. 특히 양주시의 경우 지난 5년간 분양한 소형 아파트 비율이 전체의 15.67%로 동기간 경기도 공급물량(36.11%)의 절반 수준이어서 희소성이 높다(부동산R114 기준). 단지는 만 19세 이상이면 유주택자 및 세대원 모두 청약 접수가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도 적용받지 않는다.

 

DL이앤씨는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 일원에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를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5층, 17개동, 1758가구의 대단지로 이 중 전용면적 59~84㎡ 1112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e편한세상만의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인 ‘C2 하우스’가 적용되며, 전용 59㎡의 경우 판상형 구조가 적용돼 채광 및 통풍을 극대화했다. 주방의 경우 전 주택형(임대 세대 제외)에 일반 창문보다 넓은 ‘와이드 주방 창호’를 적용해 개방감을 더했다.

 

GS건설 컨소시엄은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괴안동 부천괴안 공공주택지구 B2블록에서 ‘부천아테라자이’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2개동, 전용 50·59㎡ 총 20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실내는 3~4Bay 판상형 맞통풍 구조(일부타입)가 적용돼 채광성과 통풍성이 우수하다. 여기에 생활패턴에 따라 침실, 드레스룸, 서재 등으로 활용이 가능한 침실2 다목적공간(일부타입)과 ‘ㄱ'자형 주방에 다용도실로 이어지는 효율적인 주방동선 설계 등이 적용돼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우미건설은 오는 25일 경기도 오산시 오산세교2지구 일원에 선보이는 ‘오산세교 우미 린 센트럴시티’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11개동, 전용 59~84㎡, 총 1532가구 대단지로 조성된다. 모든 가구가 4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되었으며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넓은 동간거리를 확보해 채광 및 통풍을 극대화했다. 복도 및 현관 팬트리, 드레스룸 등의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하며, 에어클린시스템, 스마트홈 IoT 등 최첨단 시스템이 적용된다.

배너
배너
배너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랭킹연구소] 코스피 4000 시대, ‘1억 이상 큰손 개미’ 52% 급증, 가장 많이 담은 종목은?…삼성전자·SK하이닉스·두산에너빌리티·네이버·한화오션·삼성SDI 順

[뉴스스페이스=김문균 기자] 2025년 10월 국내 주식시장에 개인 투자자들의 대형 주문이 크게 늘어나면서 ‘1억원 이상’ 대량 매매 거래가 약 52%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0월 유가증권시장 일평균 개인 1억원 이상 대량 주문 건수는 2만8729건으로, 9월 1만8957건 대비 크게 늘어난 수치다. 이 같은 증가 폭은 2021년 8월 이후 4년 2개월 만에 최대치다.​ 주가 상승을 견인한 코스피 지수는 같은 기간 4000선을 돌파하며 10월 한 달 동안 약 19% 급등했다. 이는 2001년 1월 이후 최대 월간 상승률에 해당한다. 전문가들은 최근의 상승세가 한미 간 관세 협상 기대감과 미국 기술주 강세라는 외부 환경 변화에 힘입은 것으로 보고 있다.​ 가장 주목받는 종목은 삼성전자였다. 10월 한 달간 개인투자자가 낸 1억원 이상 주문이 6만243건으로 집계돼 전체 개인 대량 주문의 최상위권을 차지했다. 삼성전자의 3분기 호실적 공개와 엔비디아와의 AI 반도체 협력 확대 기대가 매수세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더불어 SK하이닉스도 4만3787건으로 2위 자리를 지켰다. SK하이닉스는 3분기 매출 24조4489억원, 영

[The Numbers] 한국은행 총재 "서울 오피스 공급, 주택 전환해 획기적 공급늘려야"…수치로 본 공급확대와 실현가능성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025년 10월 2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서울의 오피스를 주택으로 전환해 획기적으로 공급량을 늘리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세계적으로 오피스 수요가 감소하고 있으며, 인공지능(AI) 등으로 이 현상은 가속될 것”이라며 기존 오피스 유휴 공간을 주택으로 적극 전환할 필요성을 제기했다.​ 서울 오피스 시장 현황과 공급수치 글로벌 부동산 서비스기업 CBRE코리아에 따르면, 2031년까지 서울 주요 업무권역(도심, 강남, 여의도)에만 471만㎡(약 142만5000평) 규모의 신규 오피스가 공급될 예정이며, 이는 현재(1057만㎡)보다 약 45% 증가한 수치다. 특히 도심업무지구(CBD)에는 전체 물량의 83%에 해당하는 신규 공급이 집중되어, 서울 도심 오피스 시장의 외형은 커질 전망이다. 그러나 동시에 공실률도 20%대 중반(예상치는 24.5%)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와, 오피스→주택 전환의 현실적 배경이 되고 있다.​ 주택시장 공급 불균형과 정책 과제 통계청과 서울시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서울의 주택 보급률은 93.6%로 전국(102.5%)에 크게 못 미치며, 수도권

[The Numbers] JP모건 "코스피 5000으로 목표치↑, 6000도 가능"전망…근거와 배경은?

[뉴스스페이스=김문균 기자] JP모건의 12개월 내 코스피 목표치 5000선 상향과 함께 강세장 가능성까지 점쳐지며 국내외 증권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장 마감 이후 주요 외신 및 증권사 보고서들에서도 이 같은 전망이 재확인되어, 2025년 코스피가 장기 상승 궤도에 진입할지 여부가 관전 포인트로 부상하고 있다. 28일(현지시간) JP모건은 보고서에서 "한국 증시의 상승 여력은 명확히 존재한다"며, "12개월 목표치인 5000포인트를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강세장 시나리오에서는 6000선 돌파도 가능하다는 전망이 제시됐다. 이 같은 전망은 코스피가 연초 이후 이미 70% 이상 급등하며 과도한 상승 우려가 일각에서 제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정책 기대와 글로벌 기관들이 한국 증시의 저평가 구간에 주목하고 있음을 방증한다.​ JP모건은 특히 국내 주식의 디스카운트 해소 호재가 아직 주가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점을 들어, 앞으로 정책·개혁 기대가 증시를 부양할 핵심 모멘텀임을 지적했다. 한국 정부의 기업 지배구조 개선, 배당 확대, 자사주 매입 활성화 정책이 기대 이상으로 증시 회복에 기여할 가능성도 거래량 증대와 수급 개선을 견인하는 요소

[이슈&논란] ‘저커버그 누나 영입’ 허위 공시한 이즈미디어 前 대표들 1심 실형…주가 조작과 경영 위법 ‘철퇴’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2025년 10월 28일, 서울남부지방법원 형사합의13부는 허위 공시 및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코스닥 상장사 이즈미디어 전 공동대표 A씨(49)와 B씨(60)에게 각각 징역 2년 6개월, 징역 2년 및 벌금 각 1억원을 선고했다. 이들은 주가 부양을 목적으로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의 친누나 랜디 저커버그를 사외이사로 영입했다고 허위 공시하는 등 투자자를 오도한 혐의를 받았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이 투자자에게 잘못된 정보를 제공해 자본시장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심각하게 훼손했다"며 특히 "이즈미디어가 경영상 회복할 수 없는 손해를 입고 상장 폐지까지 이어진 중대한 결과를 초래했다"고 밝혔다. 이즈미디어는 2023년 10월 상장폐지 결정에 불복해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했으나 지난해 6월 기각된 바 있다.​ 주요 혐의로는 A씨가 2021년 2월 이즈미디어를 자기자본으로 인수했다고 허위 공시한 점, B씨가 랜디 저커버그를 영입했다고 공시했지만 실제 영입 및 활동 사실이 없었다는 점이 포함된다. 더불어 사채업자로부터 60억원가량을 빌리면서 회사 주식을 담보로 제공하고 이 사실을 공시하지 않아 회사에 손해를 입힌 점도 재판에

삼표그룹, 내한 콘크리트 ‘블루콘 윈터’ 녹색기술 인증 획득…"동절기 품질 유지·탄소저감 효과"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삼표그룹이 개발한 내한 콘크리트가 정부의 녹색기술 인증을 획득하며 탄소저감 효과와 친환경 공정 기술의 우수성을 공식 인정받았다. 건설기초소재 전문기업 삼표그룹(회장 정도원)은 자사 특수 콘크리트 제품인 ‘블루콘 윈터’가 국토교통부로부터 녹색기술 인증을 취득했다고 28일 밝혔다. 녹색기술 제품 인증은 탄소중립기본법에 근거해 에너지와 자원을 절약하고, 온실가스 및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하는 기술에 부여되는 제도로, 국토교통부 등 8개 부처가 심사를 담당한다. 이번 인증을 통해 ‘블루콘 윈터’는 탄소배출 저감에 기여하는 친환경 공정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삼표산업이 2018년 국내 최초로 출시한 ‘블루콘 윈터’는 국내 최초 동절기 내한 콘크리트로, 국토교통부로부터 건설신기술 제995호로 지정된 제품이다. 이 제품은 영하 10도에서도 사용 가능하며, 별도의 보양이나 급열 양생 없이 표면 양생만으로 타설 48시간 이내 압축강도 5메가파스칼(MPa)을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공기 단축과 균일한 품질 확보가 가능해 현장 만족도가 높다. 삼표그룹은 지난 6월 건원그룹(건원건축, 건원엔지니어링)과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해 ‘블루콘 윈터’

우미건설, 포비콘과 '개산 견적 플랫폼' 개발 맞손…오픈이노베이션 통해 실무기반 디지털 전환 '잰걸음'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우미건설이 건설 테크 스타트업 ‘포비콘’과 함께 공사 개산(槪算) 견적 플랫폼을 개발한다. 우미건설은 24일 서울 판교에 위치한 포비콘 본사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CAD 도면을 입력하면 원자재의 물량과 비용을 자동 산출하는 플랫폼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5년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대·중견기업과 혁신 스타트업의 협력을 통해 수요 기반의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다. 포비콘은 건설 특화 소프트웨어를 개발·공급하는 스타트업으로,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패밀리기업으로 선정됐다. 기존 건설 견적은 과거 실적을 참고해 산정하는 경우가 많아 숙련도에 따라 속도와 정확성이 달라지는 문제가 있었다. 반면 이번에 개발될 플랫폼은 CAD 도면을 별도의 변환 과정 없이 업로드하면, 산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도면과 함께 물량과 견적이 산출돼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개산 견적의 정밀도를 높이고 장기적으로는 자동화를 통해 업무의 생산성과 원가관리의 효율성까지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The Numbers] 금값 4000달러선 붕괴, 미중 무역협상 타결 기대감 반영…글로벌 안전자산 선호 급감 신호

[뉴스스페이스=김문균 기자]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협상 타결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국제 금값이 4000달러 선 아래로 내려앉았다. 27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선물은 전일 대비 0.53% 하락한 온스당 3998달러에 거래됐다. 이는 불과 한 달 전까지만 해도 미중 무역분쟁 심화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로 금값이 온스당 4400달러에 근접했던 것과 선명하게 대조되는 흐름이다.​ 전문가들은 미중 양국 간 협상 진전이 투자 심리를 빠르게 바꾸며, 안전자산에서 위험자산으로의 자금 이동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블룸버그와 로이터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중 무역협상 타결이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를 일부 해소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기관투자가와 헤지펀드를 중심으로 금 투자 비중이 눈에 띄게 줄고 있다. 이에 힘입어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역시 4.35%까지 상승, 안전자산 수요 둔화 조짐을 뒷받침했다.​ 2025년 들어 금가격은 지정학적 리스크와 경기불안 요인으로 15% 이상 급등한 바 있으나, 최근 한 주 동안 3% 가까운 낙폭을 기록해 분위기 반전을 뚜렷이 드러내고 있다. 런던금은 이틀 연속 4000달러 하방에서 공방을 보였고, 실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