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10 (토)

  • 구름많음동두천 -4.7℃
  • 맑음강릉 -0.3℃
  • 서울 -3.1℃
  • 대전 -1.7℃
  • 구름조금대구 1.2℃
  • 구름많음울산 2.9℃
  • 광주 -0.8℃
  • 구름많음부산 3.4℃
  • 구름많음고창 0.3℃
  • 구름많음제주 6.2℃
  • 맑음강화 -3.9℃
  • 구름많음보은 -2.3℃
  • 구름많음금산 -1.2℃
  • 구름많음강진군 1.1℃
  • 구름많음경주시 1.8℃
  • 구름많음거제 3.4℃
기상청 제공

빅테크

반도체 등 첨단학과 정원 1829명↑…서울대 218명 등 SKY 정원 298명 ↑

서울대 등 수도권 대학, 내년에 '첨단학과' 입학 정원 817명 늘린다
이공계열 수험생들 입시 합격선에도 영향 줄듯

서울대학교 정문 [뉴스스페이스]

 

[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올해 고등학교 3학년이 치르는 2024학년도 입시에서 수도권 4년제 대학들의 반도체·인공지능 등 첨단 분야 모집 정원이 총 817명 늘어난다.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등 최상위권 대학의 입학 정원이 크게 늘어나 입시 합격 점수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27일 ‘2024학년도 일반대학 첨단 분야 및 보건의료분야 정원 배정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7월 윤석열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우리 산업 핵심인 반도체 인력 공급을 위해 교육부가 발상을 전환하라”고 주문한 후 교육부는 반도체를 포함한 첨단 산업 분야 대학 입학 정원 확대를 추진해왔다.

 

교육부는 내년에 전국적으로 4년제 일반대학의 반도체, 인공지능(AI), 미래차, 로봇, 바이오 등 첨단 분야 전공 입학정원이 1829명 늘었다. 이 중 수도권은 10개 대학 817명, 비(非)수도권은 12개 대학 1012명이다.

 

수도권의 경우 서울대가 218명으로 가장 많았고, 가천대 150명, 세종대 145명, 성균관대 96명, 고려대 56명, 동국대 45명, 이화여대 30명, 서울과기대 30명, 연세대 24명, 덕성여대 23명씩 늘어난다.

 

비수도권은 국립대가 많다. 경북대 294명, 전남대 214명, 충북대 151명, 충남대 82명 등이다.

 

전공 분야별로는 ▲반도체 14개 학과 654명 ▲AI 7개 학과 195명 ▲소프트웨어(SW)·통신 6개 학과 103명 ▲에너지·신소재 7개 학과 276명 ▲미래차·로봇 11개 학과 339명 ▲바이오 5개 학과 262명이 순증 됐다.

 

교육부 박준성 대학규제혁신총괄과장은 “최근 지방대가 학령 인구 급감 속에 어려움이 많고 수도권·지방의 균형 발전을 고려해 수도권은 신청은 많이 했지만 증원은 최소화하는 것으로 방향은 잡았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내년에도 첨단 분야 대학 정원을 계속해서 늘려나갈 방침이다. 2027년까지 반도체 분야 학사학위 과정 정원을 2000명 늘린다는 게 정부 목표다.

 

교육부는 이날 보건 분야 정원 조정 결과도 확정했다.

 

간호학과 정원은 385명 늘었다. 폐과되는 간호학과에서 반납된 25명을 더해 간호학과 정원 총 410명을 39개 대학에 배정했다.

 

임상병리학과는 11개 대학에서 27명, 약학과는 8개 대학 17명, 치과기공학과는 1개 대학 30명, 작업치료학과는 5개 대학 48명이 각각 증원된다.

 

배너
배너
배너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빅테크칼럼] 머스크 "의대 가지 마, 3년 안에 로봇이 의사 대체" 발언 일파만파…"완전 대체보다 인간·AI 협업 가능성" 우세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머스크가 “3년 안에 외과 의사를 로봇이 대체할 것”이라고 못박은 순간, 의료·AI 업계에서는 즉각 “과장된 미래”라는 반발과 함께 데이터 싸움이 시작됐다. 전 세계에서 가장 공격적인 기술 낙관론자로 꼽히는 그가 수술실까지 정면 돌파하며 다시 한 번 ‘충격 요법’을 꺼낸 셈이다. ​ “의대 가지 마라”…머스크의 도발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는 미국 의사·엔지니어 피터 디아만디스가 진행하는 팟캐스트 ‘문샷(Moonshots)’에 출연해 “지금은 훌륭한 외과 의사가 부족하고, 좋은 의사가 되기까지 말도 안 되게 긴 시간이 걸린다”고 지적했다. 그는 “의학 지식은 계속 변하고, 인간 의사는 시간이 한정돼 있으며 실수도 한다”며 “3년이면 테슬라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Optimus)’가 세계 최고의 외과 의사들을 능가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머스크는 나아가 “대규모 생산을 전제로 하면 3년 후에는 지구상 모든 외과 의사 수보다 더 많은, 훌륭한 수술을 집도하는 옵티머스 로봇이 존재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며 “의대에 가는 것은 무의미하다”고까지 돌려 말했다.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그는 “궁극적으로는 누구나 현재 미국 대통

[The Numbers] 머스크 "북한, 침공 필요도 없고, 걸어 넘어오면 된다” 비유…숫자로 뜯어본 ‘한국 인구 붕괴’ 시나리오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미국 기업가 피터 디아만디스의 팟캐스트 ‘문샷(Moonshots)’ 220회(현지시간 1월 7일 공개)에서 한국을 “전 세계 인구 붕괴가 가장 심각한 사례”로 다시 지목했다. 그는 “한 나라가 바른 경로로 가지 않는다는 신호 중 하나는 성인용 기저귀가 아기용 기저귀보다 많아질 때인데, 한국은 이미 수년 전에 그 지점을 넘어섰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머스크는 이어 “한국의 출산율은 대체출산율의 3분의 1 수준이며, 3개 세대를 지나면 인구가 27분의 1, 현재의 3%가 된다”며 “그렇게 되면 북한이 침공할 필요도 없고 그냥 걸어서 넘어오면 된다”고 과격한 비유를 사용했다. ​ 데이터로 본 ‘3세대 후 3%’ 논리 머스크의 계산은 이론상 단순한 산술이다. 인구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대체출산율이 약 2.1명인 반면, 한국의 합계출산율은 2023년 0.72명, 2024년 잠정치 0.74~0.75명 수준으로 OECD 최저라는 점에서 “대체출산율의 3분의 1”이라는 표현은 수치상 크게 틀리지 않는다. 단순 비율로 0.7대 출산율을 2.1로 나누면 약 0.33이 나와, 한 세대마다 인구가 3분의 1로 줄어든다고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