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02 (금)

  • 맑음동두천 -5.0℃
  • 맑음강릉 1.3℃
  • 맑음서울 -4.4℃
  • 구름조금대전 -1.0℃
  • 맑음대구 -0.8℃
  • 맑음울산 0.0℃
  • 광주 -1.4℃
  • 맑음부산 1.0℃
  • 흐림고창 -3.2℃
  • 흐림제주 3.2℃
  • 맑음강화 -4.5℃
  • 맑음보은 -3.1℃
  • 맑음금산 -2.0℃
  • 구름많음강진군 -0.6℃
  • 맑음경주시 -0.4℃
  • 맑음거제 0.8℃
기상청 제공

빅테크

유럽 '한국학' 석학들, 성균관대에 모인다…김영미·빈첸자 두르소·오렐 크루아상, 한국사회 문제점 '강연'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성균관대학교(총장 유지범) 동아시아학술원 한국학트랙(운영위원장 김경호)은 오는 2025년 7월, 유럽을 대표하는 한국학 석학들을 초청하여 「유럽 한국학 전문가 초청 집중 강좌(Special Intensive Program with Leading European Scholars in Korean Studies)」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한국학의 국제적 지평을 확대하고 학문 간 활발한 교류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국내외 연구자들과 일반 청중 모두에게 개방된 공개 강연으로 진행된다.

 

이번 강좌는 김영미 교수(영국 에딘버러대학교), 빈첸자 두르소 교수(이탈리아 카 포스카리 베네치아대학교), 오렐 크루아상 교수(독일 하이델베르크대학교) 등 각기 다른 연구 배경을 가진 유럽 석학 3인이 연사로 참여한다.

 

이들은 각각 한국 사회의 젠더와 세대 갈등, 17세기 지역 양반 가문 서간문, 동아시아 민주주의의 회복력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김영미 교수의 강연은 “한국의 성별 및 세대갈등(Gender and generational conflicts in South Korea)”이라는 주제로, 7월 7일(월) 오후 3시 600주년기념관 제1회의실에서 진행된다. 김 교수는 한국 정치 및 정당 체제, 젠더 이슈에 대한 연구를 선도해온 인물로, 이번 강연에서는 한국 사회 내 갈등 구조와 정치적 함의를 심도 있게 분석할 예정이다.

 

이어 7월 9일(수) 오후 3시에는 같은 장소인 600주년기념관 제1회의실에서 빈첸자 두르소 교수의 강연 “현풍 곽씨의 언문 서간문 – 17세기 한국의 지방 양반 가문의 이야기(1602–1652)”가 이어진다. 두르소 교수는 동아시아 전통서간문과 여성 서사에 대한 비교문학적 접근을 통해 한국 지역사의 감정사와 글쓰기 문화를 재조명한다.

 

마지막 강연은 오렐 크루아상 교수가 7월 11일(금) 오전 10시 국제관 90208호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아시아에서 민주주의의 회복탄력성(Democratic Resilience in East Asia)”을 주제로 동아시아 정치 체제의 안정성과 민주주의 지속 가능성을 다룬다.

 

김경호 성균관대학교 동아시아학술원장은 “이번 강좌는 한국학에 대한 유럽 석학들의 관점을 통해 한국 사회를 다층적으로 성찰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한국학과 동아시아학에 관심 있는 모든 이들의 참여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관련기사

65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빅테크칼럼] 미국, 한국 '허위조작정보 근절법'에 강력 제동…"검열 우려에 기술 협력 위협" 직격탄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한국의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이른바 '허위조작정보 근절법')에 대해 공식적으로 '중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이 법이 미국 기반 빅테크 기업들의 사업을 위축시키고 표현의 자유를 침해할 수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 이 법안은 2025년 12월 24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후 12월 30일 국무회의에서 공포를 승인받았으며, 2026년 7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법원은 의도적 또는 중대한 과실로 허위·조작 정보를 유포한 언론사나 온라인 플랫폼에 대해 입증된 손실액의 최대 5배에 달하는 징벌적 손해배상을 부과할 수 있으며, 한국방송통신위원회(KCC)는 반복 유포시 플랫폼에 최대 10억원(약 68만4000달러)의 과태료를 부과할 권한을 갖는다. ​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12월 31일(현지시간) 연합뉴스 질의에 답변하며 "한국 정부가 미국 기반 온라인 플랫폼 기업의 사업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표현의 자유를 약화하는 네트워크법(Network Act) 개정안을 승인한 데 대해 상당한 우려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사라 로저스(Sarah Rogers) 국무부 공공외교 차관은 같은 날 X(옛 트위터)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