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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유통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 기금교수 후원사업 20억 '쾌척'…“고려대와 공동연구·채용 등 협업”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구자균(법학 76) LS일렉트릭 회장이 전기에너지 분야 기금교수 후원사업으로 20억원을 쾌척했다.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는 10월 17일 오전 백주년기념관 4층 일민라운지에서 ‘고려대-LS일렉트릭, 기금교수 후원사업 기부협약식’을 가졌다.

 

고려대 국제대학원에서 7년간 교수로 재직한 구자균 회장은 2004년부터 석림회 장학금, 법학전문대학원 발전기금, 석림회 장학금 등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을 다양한 방면으로 기부했다. 또한, 매년 교우회 장학금을 기부하며 교우회의 발전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학교는 구자균 회장의 꾸준한 기부를 기념하기 위해 본교의 SK 미래관에 구자균 그룹 스터디룸을 조성했다.

 

구자균 회장은 LS일렉트릭의 사업 분야 중 하나인 전기에너지 분야에 연구 실적을 갖춘 기금교수 2명의 초빙을 후원할 계획이다. 고려대는 구자균 회장의 뜻에 따라 공과대학 전기전자공학부의 교원 초빙을 위해 후속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기부식에서 구자균 회장은 “고려대가 자연계 캠퍼스의 강화에 집중한다는 소식과 함께 다가오는 개교 120주년, 2025년 5월에 자연계 중앙광장 신축 착공을 한다고 들었다. 교우로서 모교의 자연계 육성 사업에 힘을 보태고 싶어 교원초빙기금을 기부했다”며 “LS일렉트릭은 학생들과 다양한 공동연구를, 학교와는 채용 협업을 진행하며 학생, 대학, 기업 모두가 윈-윈-윈 하는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원 고려대 총장은 “구자균 회장님이 매번 고려대에 아낌없는 후원을 보내주고 계시는데, 기금교수 후원사업에도 도움을 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며 “회장님께서 보내주신 후원을 통해 다양한 인재들이 양성되어 국내는 물론 국제적 분야에서 선도하도록 고려대 역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기금교수 후원제도는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분야의 흐름에 발맞추기 위해 고려대가 핵심 정책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기업이나 기관으로부터 후원을 받아 미래형 산업사회를 선도하는 우수한 연구 경쟁력을 갖춘 교원을 채용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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