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24 (토)

  • 맑음동두천 -6.9℃
  • 구름조금강릉 -1.2℃
  • 맑음서울 -4.3℃
  • 대전 -1.4℃
  • 맑음대구 -3.9℃
  • 맑음울산 -2.0℃
  • 안개광주 -0.7℃
  • 맑음부산 0.8℃
  • 구름많음고창 -3.4℃
  • 흐림제주 6.5℃
  • 맑음강화 -5.6℃
  • 흐림보은 -4.6℃
  • 맑음금산 -5.3℃
  • 구름많음강진군 -0.5℃
  • 맑음경주시 -6.7℃
  • 맑음거제 1.5℃
기상청 제공

월드

[이슈&논란] 시력 잃은 디자이너, 28억원 2캐럿 다이아몬드 인공 눈 삽입…예술·기술의 결합, 인체와 보석의 경계는?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미국 앨라배마주 출신의 23세 보석 디자이너 슬레이터 존스가 약 28억원에 달하는 2캐럿 다이아몬드를 인공 눈에 삽입한 사례가 전 세계 미디어를 강타하며 새로운 인공 신체 부위 예술의 전형으로 부상하고 있다.

 

2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이 독특한 시각적 작품은 예술적과 기술적 혁신이 결합된 사례로서, 인체와 보석의 경계선을 새롭게 재정의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감염으로 인한 시력 상실, 그리고 독창적인 해결책

 

존스는 17세 때 ‘톡소플라즈마 감염증’으로 인해 오른쪽 눈의 시력을 잃기 시작했으며, 결국 안구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이후 그는 자신의 상실한 눈의 빈자리를 예술적 표현물로 채우고자 핵심 디자인에 착수했고, 이 작업에 착수하면서 맞춤형 인공 눈을 제작하는 과정을 시작했다.​

 

전문가와 협업한 ‘보석 눈’의 탄생, 기술과 예술의 융합


이 인공 눈은 대표적인 인공눈(eye) 제작 전문가인 존 임에 의해 만들어졌으며, 제작 비용은 약 200만 달러, 즉 환산하면 28억원에 이른다. 존 임은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32년간 약 1만개 이상의 인공 눈을 만들어왔지만, 이번 작품은 재료 면에서 가장 고가였으며, 특히 2캐럿 천연 다이아몬드를 사용했다”고 밝혔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다이아몬드가 삽입된 인공 눈은 아름다움과 더불어 높은 안전성의 고려도 함께 이루어진 작품이다.​

 

SNS와 대중의 반응, 그리고 보안 우려까지 확산

 

이 작품은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며 ‘최고의 인공 눈’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네티즌들은 “정말 아름답다”, “이야말로 예술과 기술의 결합”이라는 찬사를 보내고 있다. 동시에 ‘100만 달러 보석이 눈에 박혀 있다’는 사실이 강도와 절도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우려도 표출되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인공 눈에 고가의 보석을 삽입하는 경우, 안전 조치를 강화하는 등 사회적 안전장치 마련도 필요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글로벌 미디어의 평가와 향후 전망


영국 데일리메일은 “이 작품은 인공 신체 부위에 대한 기존 개념을 뛰어넘는 혁신적 사례”라면서, “예술과 과학기술의 결합이 인간 한계의 확장을 모색하는 새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했다. 현재 이 사례는 인공 눈뿐 아니라, 예술적이고 기능적인 신체개조와 관련된 글로벌 디지털 및 의료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이와 같이 시력을 잃은 디자이너의 예술적 도전과 첨단 기술의 융합은 인체 개조와 관련된 미래 가능성을 재조명하는 계기가 되고 있으며, 고가의 보석 인공 눈이 인류의 새로운 미적·기술적 경계를 넘어설 수 있는 계기가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관련기사

58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이슈&논란] 트럼프 막내아들·덴마크 공주 ‘정략결혼’? 그린란드 문제 해결…희토류와 나토가 만든 북극 신냉전의 자화상

[뉴스스페이스=김문균 기자] 미국과 덴마크·그린란드 3자 회담이 ‘근본적 이견’만 확인한 채 빈손으로 끝난 직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막내아들 배런 트럼프(19)와 덴마크의 이사벨라 공주(18)를 정략결혼시키고 그린란드를 ‘혼수’로 미국에 넘기자는 정치풍자 게시물이 전 세계 SNS를 타고 확산되고 있다. 16세기 왕실 외교를 연상시키는 이 농담은 얼핏 황당한 이야기처럼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희토류·북극항로·나토 확장이라는 21세기 지정학 갈등이 촘촘히 얽혀 있다. ​ ‘배런-이사벨라 정략결혼’ 밈의 전개 X(옛 트위터)에서 활동하는 정치풍자 계정 ‘미스 화이트’는 “배런 트럼프와 덴마크 이사벨라 공주가 결혼하고, 그린란드를 미국에 혼수로 주면 된다”는 글을 올리며 양국 갈등을 풀 ‘간단한 외교 해법’이라고 비틀었다. 이 게시물은 일주일 남짓한 사이에 조회수 600만~1000만회, ‘좋아요’ 수 10만건 이상을 기록하며 전 세계 이용자들 사이에서 ‘중세식 외교 판타지’로 회자되고 있다. ​ 댓글에는 “합스부르크 왕가가 하던 식의 분쟁 해결 방식” “넷플릭스 사극 ‘브리저튼’에서나 가능할 설정”이라는 풍자부터, “배런이 스페인 레오노르 공주와 결혼해

[내궁내정] 스타벅스 직원, 손님 컵에 '돼지 그림' 그렸다가 해고...LA 보안관 '격노'한 이유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편집자주> 유튜브, 인스타 등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협찬을 받지 않았다', '광고가 아니다'라는 사실을 보이기 위해 "내 돈 주고 내가 샀다"라는 뜻의 '내돈내산'이라는 말이 생겼다. 비슷한 말로 "내가 궁금해서 결국 내가 정리했다"는 의미의 '내궁내정'이라고 이 기획코너를 명명한다. 우리 일상속에서 자주 접하는 소소한 얘기거리, 궁금증, 호기심, 용어 등에 대해 정리해보는 코너를 기획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노워크(Norwalk)의 한 스타벅스 매장에서 LA 카운티 보안관(LASD) 소속 부보안관이 주문한 음료 컵에 손으로 그린 돼지 그림이 표시돼 전달된 사건이 발생하면서, 스타벅스가 해당 점포 직원을 해고하는 초강수를 뒀다. ​ LA 카운티 보안관실과 현지 언론 보도를 종합하면 사건은 2026년 1월 9일(현지시간) 낮, 16시간 근무 중 휴식을 위해 노워크 소재 스타벅스를 찾은 부보안관이 일회용 컵 측면에 돼지 얼굴이 그려진 그림을 발견하면서 촉발됐다. 부보안관은 당시 “격려가 필요했던 긴 근무 중에 받은 매우 낙담스럽고 무례한 경험”이라고 개인 SNS에 적었다고 전해졌다. ​ 스타벅스와 보안관실의 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