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09 (금)

  • 흐림동두천 2.0℃
  • 구름많음강릉 5.9℃
  • 흐림서울 3.1℃
  • 구름많음대전 5.9℃
  • 맑음대구 7.2℃
  • 맑음울산 8.7℃
  • 구름많음광주 6.8℃
  • 맑음부산 7.2℃
  • 구름많음고창 7.0℃
  • 맑음제주 11.2℃
  • 흐림강화 4.7℃
  • 흐림보은 5.0℃
  • 구름많음금산 5.4℃
  • 구름많음강진군 7.4℃
  • 맑음경주시 7.9℃
  • 맑음거제 5.0℃
기상청 제공

우주·항공

[랭킹연구소] 대한항공 별별순위…직원여행지 후쿠오카·최다비행 110회·초고령 104세·최다주문 스테이크·반려동물 LA·최다예매 월13시

대한항공 2024년 연말 회고록 공개
항공사 임직원 직원 할인권 사용 살펴보니…후쿠오카·도쿄·방콕 順
골프는 방콕·치앙마이…스키는 삿포로·니가타
기내식 메뉴 “프레스티지석엔 갈비찜·스테이크 인기”
반려동물과 함께 떠난 여행지...로스앤젤레스가 1위, 밴쿠버가 2위
마일리지로 가장 많이 찾은 도시는 '도쿄'
국제선 항공권 예매 시기 ‘6개월~1년 전'이 36%로 가장 많아
가장 예매가 많은 요일·시간대는 월요일 오후 1시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대한항공 직원들이 임직원 전용 항공권을 통해 가장 많이 간 도시는 일본 후쿠오카로 조사됐다. 2위는 도쿄, 3위는 태국 방콕 순이다. 일반 승객들은 모든 연령에서 일본 도쿄를 가장 많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항공은 이같은 내용이 담긴 올해 연말 회고록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1월 1일부터 11월 10일까지 대한항공 국제선 이용과 관련한 정보를 수집한 자료다. 직원들이 가장 많이 찾은 여행지부터 기내식 선호 메뉴, 반려동물 동반 해외여행 통계, 그리고 최다 탑승 기록 등이 폭넓게 담겨있다.

 

대한항공 직원들은 ZED(Zonal Employee Discount Ticket)로 불리는 할인 항공권을 이용할 수 있다. 각국 제휴 항공사끼리 상호 직원들에게 운임을 할인해주는 다자간 계약에 따른 할인 항공권이다. 일반적으론 근속 연수에 따라 연간 25매~35매의 국제선 항공권 사용이 가능하다. 10년 이상 근속 직원은 매년 2매의 비즈니스석(프레스티지) 항공권이 제공된다.

 

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 대한항공 국제선 총 탑승객 수는 1507만명으로 집계됐다. 전부 손을 잡고 줄을 서면 서울에서 뉴욕까지 닿는 거리다. 국제선 취항을 기준으로 이 회사 항공기가 방문한 도시는 110개로 집계 됐다. 비행 거리는 총 2억8000㎞로 지구를 약 6987바퀴 돌았다.

 

 

20대부터 70대까지 연령·성별에 관계없이 올해 국제선 승객이 가장 많이 방문한 도시는 일본 도쿄였다. 올해 상반기 엔저 효과 등에 힘입어 여행객이 많이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2위는 태국 방콕이다.

 

세대별 방문 국가 차이도 나타났다. 2030세대는 도쿄·방콕·후쿠오카·오사카·상하이 순, 4050세대는 도쿄·방콕·후쿠오카·오사카·싱가포르 순, 6070세대는 도쿄·방콕·마닐라·후쿠오카·로스앤젤레스(LA) 순이었다.

 

이 밖에 항상 손님이 가득 차 만석으로 운항한 노선은 캐나다 토론토로 조사됐다. 미주 대륙에서 가장 많이 방문한 도시는 LA였다. 유럽은 런던, 동남아시아나는 방콕으로 나타났다.

 

마일리지로 국제선 보너스 항공권을 가장 많이 사용해 간 해외 도시는 도쿄(1위), 방콕(2위), LA(3위) 순이다. 대한항공 국제선 항공권 예매 시기를 보면 ‘6개월~1년 전이 36%로 가장 많았으며, 1개월~3개월 전이 25%, 3개월~6개월 전이 17%를 차지했다. 가장 예매가 많은 요일·시간대는 월요일 오후 1시로 나타났다.

 

여행목적에 따른 여행지도 차별화 모습을 보였다. 골프용품, 스키용품, 서핑용품 수하물 기준으로 구분했다. 골프는 방콕·치앙마이(태국)·후쿠오카(일본) 순, 스키는 삿포로·니가타(일본)·밴쿠버(캐나다) 순, 서핑은 발리(인도네시아)·하와이(미국)·도쿄(일본) 순으로 나타났다.

 

 

이색 기록도 공개됐다. 올 한 해 국제선 비행기를 가장 많이 탄 사람은 110회에 달했다. 평균 2.5일에 한 번 비행기를 탄 셈이다. 한 사람이 마일리지로 이용하는 국제선 보너스 항공권을 75번 이용한 경우도 있었다. 탑승객 가운데 최연소 승객은 0세, 최고령 승객은 104세였다.

 

비즈니스(프레시티지) 좌석 기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주문이 가장 많았던 음식은 '스테이크(로즈마리 소스의 쇠고기 스테이크)'로 조사됐다. 이어 2위는 갈비찜과 3위는 황태구이 비빔밥 순이었다. 소아식 1위에 오른 메뉴는 ‘토마토 스파게티’다.

 

국제선 여행에 탑승한 반려동물은 모두 3만4000마리였다. 반려동물과 함께 떠난 해외여행지로는 로스앤젤레스가 1위, 밴쿠버가 2위, 토론토가 3위였다.

 

대한항공은 “올해 수집된 다양한 국제선 승객 정보를 바탕으로 2025년에도 대한항공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최고의 비행을 선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우주칼럼] 아리랑 6호 발사, 올해 3분기 이후로 또 연기…"자체 발사체 주권 확보 시급"

[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3700억원이 투입된 다목적실용위성 아리랑 6호의 발사가 올해 3분기 이후로 또다시 연기됐다. 2022년 제작을 완료한 이후 4년째 발사를 기다리고 있는 이 위성은 한국이 자체 대형 발사체를 보유하지 못한 채 해외 발사체에 의존하면서 발사 일정이 거듭 미뤄지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7일 우주항공청에 따르면, 유럽 우주발사체 기업 아리안스페이스는 지난해 말 아리랑 6호 발사 일정을 올해 3분기 이후로 연기한다고 통보했다. 올해 1분기 발사 예정이었던 아리랑 6호는 함께 발사될 예정이던 이탈리아 우주청의 고해상도 합성개구레이더(SAR) 위성 '플라티노-1' 개발이 지연되면서 발사가 미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 베가C는 이탈리아 우주청이 개발한 발사체로, 유럽 탑재체가 우선시되는 만큼 아리랑 6호 발사 일정이 플라티노-1 개발 진행 상황에 따라 좌우되는 상황이다. 플라티노-1로 인한 발사 지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에도 같은 이유로 발사가 한 차례 연기된 바 있다. ​ 러시아 전쟁에서 유럽 결함까지 아리랑 6호는 밤낮과 기상 조건에 관계없이 가로·세로 50cm 크기의 물체까지 식별할 수 있는 서브미터급 고해상도 영상레이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