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20 (월)

  • 흐림동두천 13.6℃
  • 흐림강릉 23.5℃
  • 서울 14.8℃
  • 흐림대전 17.6℃
  • 구름많음대구 24.3℃
  • 흐림울산 20.0℃
  • 흐림광주 17.7℃
  • 흐림부산 20.4℃
  • 흐림고창 14.6℃
  • 흐림제주 18.2℃
  • 흐림강화 14.6℃
  • 흐림보은 18.1℃
  • 흐림금산 16.1℃
  • 흐림강진군 19.2℃
  • 흐림경주시 23.4℃
  • 구름많음거제 20.4℃
기상청 제공

경제·부동산

[랭킹연구소] 그룹별 로비금액 상위 TOP15…삼성·SK·현대차·한화·쿠팡·LG·포스코·영풍·CJ 順

대기업 미국 로비 금액, 4년 새 2배 넘게 '껑충'…삼성, 작년 862만 달러 썼다
2020년 1553만 달러→2024년 3532만 달러 127.4%↑…올 상반기 1966만 달러
삼성, 지난해 로비 금액 862만 달러로 1위…이어 SK·한화·현대차·쿠팡 순
한화큐셀 로비 활동 증가로 한화 로비금액 45만 달러→ 605만 달러로 1244.4% 증가
CEO스코어, 로비보고서(LDA) 기준 최근 5년간 미국 로비 현황 조사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국내 주요 대기업의 미국 내 로비 금액이 최근 4년 새 2배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국 대선 정국인 지난해는 로비 금액이 전년 대비 40% 이상 증가했다. 트럼프 정부 출범에 따른 정치적 리스크 대비, 미국 산업 정책 대응, 대미 투자 확대 등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미국 내 로비 금액이 가장 많았던 그룹은 삼성이었다. 삼성은 지난해 간접지출(INCOME) 256만 달러, 직접지출(EXPENSES) 606만 달러 등  총 862만 달러를 사용했다. 이어 ▲SK(708만 달러) ▲한화(605만 달러) ▲현대자동차(478만 달러) ▲쿠팡(331만 달러) 순으로 조사됐다.

 

2020년과 비교해 지난해 로비 금액이 가장 많이 늘어난 곳은 한화로 나타났다. 한화의 로비 금액은 2020년 45만 달러에서 지난해 605만 달러로 10배 넘게 증가했다. 한화큐셀을 중심으로 직접적인 로비 활동이 증가하면서 로비 금액도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10월 1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대표 조원만)가 2020년부터 2025년 상반기까지 미국 상원 로비 공개(United States Senate Lobbying Disclosure)에 제출된 로비 보고서(LDA Reports)를 조사한 결과, 조사기간 내 보고서를 제출한 한국 및 미국 소재 법인은 52곳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지난해 로비 금액은 총 3532만 달러, 보고서는 총 288건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 1553만 달러 대비 1979만 달러(127.4%)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제출된 보고서도 127건에서 288건으로 161건(126.8%) 늘었다. 로비 활동(Lobbying)은 이익 단체의 의견이나 요구를 정부나 의회에 전달하는 합법적 활동으로, 이와 관련된 접촉 및 활동 내역은 LDA(Lobbying Disclosure Act) 사이트에 보고해야 한다.

 

국내 대기업의 미국 내 로비 금액은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2020년 1553만 달러였던 로비 금액은 ▲2021년 2161만 달러 ▲2022년 2380만 달러 ▲2023년 2492만 달러 ▲2024년 3532만 달러로 늘어났다. 올해 상반기의 경우 1966만 달러로, 전년 동기(1747만 달러) 대비 219만 달러(12.6%) 증가했다.

 

미국 내 로비 보고서도 2020년 127건에서 ▲2021년 160건 ▲2022년 185건 ▲2023년 222건 ▲2024년 288건으로 늘었다. 올해 상반기에는 161건이 제출됐다.

 

로비 금액과 로비 보고서 제출 건수는 2024년 크게 늘었다. 2023년 2492만 달러였던 로비 금액은 2024년 3532만 달러로 1040만 달러(41.8%) 늘었고, 보고서 제출 건수도 222건에서 288건으로 66건(29.7%) 증가했다. 이는 미국 대선 시기와 맞물려 새 정부 출범 및 정치 리스크 대비, 미국 산업 정책 대응, 대미 투자 확대 등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로비 금액을 가장 많이 지출한 그룹은 삼성이다. 삼성은 지난해 간접지출(INCOME) 256만 달러, 직접지출(EXPENSES) 606만 달러 등 총 862만 달러를 사용했다. 현지 로비스트 및 법인을 통해 지출된 금액보다 직접적으로 지출한 비용이 더 높았다.

 

삼성에 포함된 법인은 ▲삼성전자 ▲Samsung Electronics America ▲Samsung SDI America ▲Samsung Semiconductor ▲eMagin 등이다.

 

삼성에 이은 로비 금액 상위 2위에는 SK그룹이 이름을 올렸다. SK는 간접지출 179만 달러, 직접지출 529만 달러로 총 708만 달러를 미국 로비 금액으로 지출했다. SK 법인은 ▲SK Americas ▲SK hynix America 등이다.

 

 

3위는 간접지출 214만 달러, 직접지출 391만 달러 등 총 605만 달러를 사용한 한화그룹이다. 한화 법인에는 ▲한화솔루션 ▲​Hanwha Q CELLS America ▲Hanwha Philly Shipyard가 해당된다.

 

이어 현대차그룹이 478만 달러로 4위에 올랐고 이어 ▲쿠팡 331만 달러 ▲LG 134만 달러 ▲영풍 100만 달러 ▲포스코 96만 달러 ▲한국무역협회 49만 달러 ▲CJ 40만 달러 순으로 로비 금액 지출액이 많았다.

 

로비 금액으로 지난해 100만 달러 이상 사용한 곳은 ▲삼성 ▲SK ▲한화 ▲현대차 ▲쿠팡 ▲LG ▲영풍 등 7곳이다.

 

최근 4년 새 로비 금액이 가장 크게 증가한 곳은 한화그룹이다. 한화는 2020년 45만 달러에 불과했던 로비 금액이 2024년 605만 달러로 560만 달러(1244.4%)나 급증했다. ‘한화큐셀’ 중심의 직접적인 로비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로비 지출 금액 역시 덩달아 늘어난 영향이다.

 

한화큐셀은 2023년 1월, 미국 조지아 대규모 투자(태양광 공장 증설) 발표 이후 사업 확장을 위해 세액공제와 정부의 지원금 등을 확보하기 위해 적극적인 로비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여기에 한화필리조선소도 지난해 12월 인수 이후 미국 내 로비 활동을 시작한 상태다.

 

삼성도 2020년 504만 달러에서 2024년 862만 달러로 358만 달러(71.0%) 늘며 두 번째로 높은 증가액을 보였다. 삼성은 2022년 이후 로비 금액이 급격하게 증가했다. 삼성전자는 2021년 11월, 텍사스 테일러시 170억 달러 규모의 반도체 공장 투자를 발표했고, 삼성SDI도 미국 내 배터리 공장 건설 등 미국 내 대규모 반도체 및 배터리 투자와 관련된 보조금, 세제혜택 및 규제 대응을 위해 로비 필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로비 금액 역시 증가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어 ▲쿠팡(331만 달러), ▲현대차(206만 달러, 75.7%↑) ▲SK(197만 달러, 38.7%↑) 순으로 증가액이 컸다. 쿠팡은 2020년 로비 지출 금액이 전무했으나, 2021년 3분기부터 로비 활동을 개시한 후, 2024년 331만 달러로 확대됐다. 현대차는 전기차 세액공제 문제와 관련,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세부 규정 완화·유예, 기업투자 인센티브 확보를 위한 로비 활동이 증가했다.

 

지난해 로비 주체 개별 기준으로 가장 많은 금액을 지출한 곳은 Samsung Electronics America로 나타났다. 삼성전자 미국법인은 지난해 로비 지출에만 간접지출(INCOME) 105만 달러, 직접지출(EXPENSES) 545만 달러 등 총 650만 달러를 썼다.

 

이어 ▲HANWHA Q CELLS AMERICA 586만 달러 ▲SK AMERICAS 585만 달러 ▲COUPANG 331만 달러 ▲현대자동차 197만 달러 순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SK Americas는 2022년 SK그룹 미국 대규모 투자 발표 이후 핵심 산업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2024년 로비 활동을 시작했다.

 

2020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그룹별 전체 기간 누적 로비 금액은 삼성이 3964만 달러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SK(3598만 달러) ▲현대차(2357만 달러) ▲한화(1298만 달러) ▲쿠팡(799만 달러) ▲LG(668만 달러) ▲포스코(473만 달러) ▲영풍(175만 달러) ▲CJ(162만 달러) ▲한국무역협회(109만 달러) 순으로 집계됐다.

 

2020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미국 내 제출 된 보고서 내역 중 상위 로비코드 1위는 TRD(무역_국내 및 해외)로 총 667건에 달했다. 이어 ▲MAN(제조업) 215건 ▲BUD(예산‧세출) 190건 ▲TAX(세제·국세 규정) 177건 ▲AUT(자동차 산업) 170건순으로 나타났다.

배너
배너
배너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한국수자원공사, 공공-민간 협력으로 해외 물사업 수주 경쟁력 높인다…삼성물산과 맞손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4월 17일 서울특별시 강동구 삼성물산 본사에서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과 ‘공공부문-민간 협력 기반, 해외 물사업 진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해외 물사업 발굴과 추진 과정에서 공공과 민간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외 물사업 가운데 대형 프로젝트나 복합 수주사업은 사업 발굴부터 금융 조달, 설계·조달·시공(EPC), 운영·관리까지 종합적인 역량이 요구되는 분야다. 최근 해수담수화, 물재이용, 스마트 물관리 분야를 중심으로 이러한 경향이 두드러지면서 물관리 전문성과 사업관리 역량을 연계한 전략적 협력체계의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국내 물관리 전담기관으로서 축적해 온 기술력과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1993년 이후 전 세계 49개국에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포함해 총 188건의 해외사업 추진 실적을 쌓았다. 최근에는 물관리 디지털트윈, 인공지능(AI) 정수장, 스마트 관망관리(SWNM) 등 AI·빅데이터 기반 초격차 물관리 기술을 중심으로 다양한 국가에서 사업 기회를 넓혀가고

수협, 유가 급등에 ‘어업인 경영난 해소’ 총력전…노동진 “출어비 부담 완화에 역량 집중”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수협중앙회(회장 노동진)가 중동전쟁 장기화에 따른 유가 급등에 대응해 어업용 면세유 공급 시설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에 나섰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지난 17일 삼천포수협 급유부선(바지선)을 방문해 봄철 갑오징어 등 조업기를 맞은 어업인들이 유가 상승으로 인해 조업을 포기하는 사례가 없는지 살피고 면세유 수급 현황을 집중 점검했다. 아울러 고유가 시기를 틈탄 부정 유통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업무처리를 당부했다. 현재 수협중앙회는 어업인의 유류비 부담을 덜기 위해 자체 예산 100억 원을 투입해 유류비 보조금 지원을 추진 중이다. 이번 보조금은 오는 5월 중 총회를 거쳐 4월분부터 소급 적용해 지급함으로써 어업인들의 고충을 조속히 해소할 계획이다. 노동진 회장은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어업인의 출어비 절감을 위해 최고가격제 적용, 유가연동보조금 추경 편성 확대, 수협중앙회 자체 보조금 지급 등 다각적인 지원 노력을 통해 가격 인하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어업인의 고통을 분담하고 조업에 지장이 없도록 모든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실제로 어업용 면세유는 수협중앙회

우미건설, 경기도일자리재단과 '건설 다기능공' 양성 '맞손'…"실무형 기능인력 확보·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실현"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우미건설이 경기도일자리재단과 협력하여 건설현장의 핵심 인력인 '건설보수 다기능공' 양성에 나선다. 우미건설은 경기도일자리재단 융합인재본부에서 우미건설 정신교 전무, 경기도일자리재단 이진희 융합인재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일자리재단과 '건설보수 다기능공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건설보수 다기능공' 과정은 건설현장의 유지·보수에 필요한 다양한 공정을 복합적으로 습득하여, 실무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다기능 전문가를 양성하는 기업 협업형 프로그램이다. 이번 협약은 '2026년 숙련건설기능인력 교육훈련 및 취업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건설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형 기능인력을 양성하고 건설 분야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미건설은 교육생에게 업무 체험형 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협력업체 등 건설 분야의 채용 수요를 발굴하여 교육생들의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넓힐 계획이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훈련 등을 담당한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이번 협력을 통해 현장에 꼭 필요한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교육이 실제 취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

[랭킹연구소] 2025년 1000大기업 영업이익 189조·순익 1위 27년 만에 교체…SK하이닉스>삼성전자>한국전력>기아>KB금융>현대차>기업은행>SK이노베이션>신한지주>삼성화재 順

[뉴스스페이스=이현주 기자] 국내 매출 1000대 상장사의 지난해 개별(별도)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190조원에 육박하며 2000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 1조원 이상을 올린 이른바 ‘영업이익 1조 클럽’ 기업도 작년에 34곳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SK하이닉스는 지난해 연결과 별도 기준 2개 영업이익부문에서 모두 1위에 오르며 두각을 보였다. 반면 삼성전자는 1999년부터 지켜오던 당기순이익(순익) 1위 타이틀을 27년 만에 내준 것으로 확인됐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4월 15일 ‘2000년~2025년 국내 매출 1000대 상장사 영업손익 변동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대상은 각 연도 매출 기준 상위 1000대 상장사로, 매출과 영업손익, 당기손익은 모두 개별(별도) 재무제표를 기준으로 집계됐다. 연구소 측은 해외 소재 법인을 제외한 국내 법인의 영업 실적 흐름 변화를 보다 명확히 파악하기 위해 개별(별도) 재무제표로 조사했다고 설명했다. 조사 결과 지난해 국내 매출 1000대 기업의 영업이익은 189조 2322억원으로 집계됐다. 2000년 이후 가장 큰 규모다. 재작년 148조 2800억원대와 비

[랭킹연구소] 대기업 오너 박정원·조현준·정용진, 직원의 100배 이상 보수…김승연>신동빈>박정원>이재현>정의선>조현준>조원태>성래은>박지원>정몽원 順

[뉴스스페이스=이현주 기자] 대기업집단 오너일가의 지난해 1인당 평균 보수(상여금 등 포함)가 27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기업 일반 직원 1인 평균 보수 1억120만원의 27배에 달하는 규모다. 대기업집단 오너 중 일반 직원 평균 보수의 100배 이상을 받은 인물은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등 3명이었다. 반면, 박태영 하이트진로홀딩스 사장은 직원 평균 보수와의 격차가 5.0배로 가장 작았다. 삼양홀딩스 등 10개 기업은 지난해 직원 보수가 줄었지만 오너일가 보수는 늘었고, 반대로 셀트리온 등 34개사는 직원 보수는 늘었지만 오너일가 보수는 줄었다.  이외에도 지난해 100억원 이상의 보수를 수령한 오너일가는 총 10명이었으며, 이 중 가장 많은 보수를 수령한 이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었다. 4월 15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대표 조원만)가 2025년 기준 총수가 있는 81개 기업집단 중 사업보고서를 공시한 계열사 460곳을 대상으로 오너일가 중 5억원 이상 보수 지급 현황과 직원 1인 평균급여를 조사한 결과, 대기업 오너일가의 지난해 1인당 평균 보수는 27억1935만원으로 전년(25억

[The Numbers] 마콜컨설팅그룹, 외형 성장에도 '속 빈 강정'…영업이익 적자전환에 특수관계자 거래 급증 '눈길'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마콜컨설팅그룹(대표이사 이보형)이 지난해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적자로 돌아서며 수익성 악화라는 뼈아픈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특히 매출원가가 20% 이상 급증한 가운데, 특수관계자와의 거래 규모가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폭증해 자금 흐름에 대한 의구심을 자아내고 있다. 아울러 115억원에 달하는 막대한 이익잉여금을 쌓아두고도 주주 배당은 전무한 반면, 부동산 매각으로 간신히 순이익 적자를 면하는 등 재무 건전성 이면의 리스크 요인이 부각되고 있다. 4월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등록된 마콜컨설팅그룹의 2025년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회사의 2025년 매출액은 166억 6,730만원으로 전년(155억 5,619만원) 대비 7.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외형적인 성장을 이뤄냈음에도 불구하고 내실은 크게 악화됐다. 영업이익은 마이너스(-) 2억 5,644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6억 1,277만원 흑자에서 적자로 전환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8,030만원으로 전년(7억 6,344만원) 대비 무려 89.5%나 급감했다. 수익성 악화의 주된 원인은 매출원가의 가파른 상승이다. 2025년 매출원가는 125억 8,751만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