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9 (토)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산업·유통

"스벅 1800개 매장 중 오직 한 곳"…스타벅스, MZ타깃 '북한산 레몬 얼 그레이 블렌디드' 출시

자연을 주제로 한 스타벅스의 특화 음료 [스타벅스]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손정현) 가 5월 30일 전국 1800개 매장 중에서 오직 ‘더북한산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화 음료인 ‘북한산 레몬 얼 그레이 블렌디드’를 출시했다.

 

‘북한산 레몬 얼 그레이 블렌디드’는 상큼한 레모네이드에 꼬냑향을 가미한 하이볼 스타일의 논알콜 음료로 은은한 얼 그레이향이 어우러지는 풍미가 특징이다. 하단의 레모네이드 블렌디드와 상단의 얼 그레이 티를 잘 섞어 먹을 때 그 맛이 배가 된다.

 

북한산을 형상화하여 만든 그린 컬러의 산 모양 얼음 토핑은 계절에 따라 색상이 달라질 예정이다. 가을에는 레드 컬러, 겨울에는 화이트 컬러로 음료 한 잔으로 북한산의 사계를 만날 수 있다.

 

아울러, MZ세대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위스키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음료로 산 모양 얼음 토핑에도 위스키 향이 첨가되어 있어 얼음이 녹을수록 위스키 향이 우러나오는 것이 인상적이다.

 

한편, 자연을 주제로 한 스타벅스의 특화 음료는 ‘북한산 레몬 얼 그레이 블렌디드’ 이외에도 다양하다. 지난 3월 28일에 제주 지역 한정 특화 음료로 출시된 ‘제주 말차 & 애플망고 블렌디드’는 유채꽃 밭을 연상시키는 비주얼로 2030세대에게 SNS 업로드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달달한 애플망고 토핑에 쌉싸름한 제주 말차가 더해져 맛과 비주얼 모두에서 제주를 느낄 수 있다.

 

기간 한정 제주 특화 음료로 함께 판매되고 있는 ‘제주 비자림 콜드 브루’는 여름 제주의 비자림 숲을 표현했다. 진한 콜드 브루에 달콤한 바닐라 크림 베이스와 제주산 유기농 말차가 층을 이루어 달달함은 물론 커피 본연의 맛까지 함께 느낄 수 있다.

 

제주도에서만 즐길 수 있었던 두 음료는 6월 30일까지 더북한산점, 더북한강R점, 더양평DTR점, 경동1960점, 별다방점, 이대R점, 대구종로고택점 등 총 7개 매장에서 확대 판매되어 더 많은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다.

 

스타벅스 이명훈 음료팀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특색을 살리면서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느낄 수 있는 음료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특별한 스타벅스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NIA-인공지능안전연구소, AI 모델 안전성 확보 시동…"LLM 안전성 및 신뢰성 평가 데이터 구축 사업 착수보고회"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황종성, 이하 NI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AI 모델의 안전성 및 신뢰성 평가 기반 구축을 위한 「LLM 안전성 및 신뢰성 평가 데이터셋 구축」 사업 착수보고회를 8월 7일(목) NIA 서울사무소에서 개최했다. 이 사업은 NIA와 과기정통부가 추진 중인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통해 구축되는 AI 모델 등에 대한 안전성과 신뢰성 성능을 평가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다. 특히 AI 모델의 위험 요소에 대한 체계적이고 정량적인 검증 체계를 구축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NIA는 그동안 AI 허브를 통한 대규모 AI 학습데이터 구축, AI 바우처 사업을 통한 중소기업 AI 도입 지원,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 실현을 위한 다양한 정책 연구 등을 통해 국내 AI 생태계 발전을 주도해왔다. 이번 사업을 통해 NIA는 AI 모델의 성능 평가를 넘어 안전성과 신뢰성까지 아우르는 종합적인 AI 평가 체계를 구축하며, 글로벌 AI 거버넌스 논의에서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이번 과제에서는 사이버 보안, AI 자율성, 사실 기반 정확성, 사

시몬스 침대, ‘신라모노그램 강릉’ 전 객실 납품…‘호텔침대=시몬스’ 공식 '입증'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대표 안정호)가 ‘신라모노그램 강릉’ 전 객실에 자사 매트리스를 납품하며 ‘호텔침대는 시몬스’라는 공식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실제 시몬스는 국내 주요 특급호텔 90% 이상에 매트리스를 공급하고 있는 ‘호텔침대의 대명사’다. ‘신라모노그램’은 호텔신라에서 전개하는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강릉 대표 명소이자 힐링 스팟으로 유명한 송정해변 앞에 들어섰다. 신라모노그램 강릉은 전 객실의 90% 이상에서 탁 트인 동해 바다와 소나무 숲을 함께 조망할 수 있어 일상 속 여유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자연이 주는 힐링과 시몬스 침대의 포근함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특급호텔의 명성에 걸맞은 진정한 휴식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신라모노그램에는 시몬스의 대표 매트리스 컬렉션이자 업계 메가히트 매트리스 컬렉션인 ‘뷰티레스트’가 비치됐다. 뷰티레스트는 몸을 부드럽게 감싸며 하루의 피로를 녹여주는 듯한 안락함을 선사한다. 특히 신체 움직임에 단계적으로 반응하는 ‘더블-포켓스프링’을 매트리스 가장자리에 배열한 ‘더블 엣지 시스템’을 통해 매트리스 어느 위치에서도 강화된 지지력을 느낄 수 있다. 최고급

[이슈&논란] 28년 만의 초강수? 포스코이앤씨 ‘면허취소’ 현실화되나…건설업계 초긴장, 전국 103곳 공사 올스톱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포스코이앤씨(POSCO E&C)가 올해 들어 5건의 사망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국내 건설업계가 사상 초유의 '면허취소' 위기에 직면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직접 “건설면허 취소, 공공입찰 금지 등 법률상 가능한 모든 방안을 검토하라”고 관계부처에 강경 조치를 지시했다. 1994년 성수대교 붕괴 이후 대형 건설사의 면허취소가 현실화된다면, 28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면허취소, 건설업계 최대 징계…단 한 번의 전례 “성수대교 붕괴 동아건설” 현행 건설산업기본법 83조에 따르면, ‘고의나 중대한 과실로 부실시공 등으로 공중에 위험을 끼쳤을 경우’에만 건설업 면허 취소가 가능하다. 산업재해로 인한 인명사고는 역대 한 차례도 면허취소 사유로 적용된 적이 없다. 실제로 32명이 사망한 1994년 성수대교 붕괴 사고의 책임을 물어 1997년 동아건설산업의 면허가 취소된 것이 유일한 사례다. 2022년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2023년 인천 검단 지하주차장 붕괴 등 최근 대형 참사 역시 영업정지나 공공입찰 제한에 그쳤다. “포스코이앤씨, 전국 103곳 공사 무기한 중단…5조원 규모 현장도 멈췄다” 올해 7월말까지 포스코이앤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