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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유통

씰리침대 에일레 "가성비 갑·MZ 취향저격”…전년比 매출 60% '쑥'

 

[뉴스스페이스=김문균 기자] 글로벌 프리미엄 매트리스 브랜드 씰리침대(대표 윤종효)의 에일레 시리즈가 합리적인 가격에 우수한 성능을 갖춘 매트리스로 입소문이 나면서 “MZ 취향 저격 스마트 수면 솔루션”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씰리침대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씰리침대만의 포스처피딕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에일레 시리즈가 MZ세대의 1인 가구를 비롯한 다양한 고객층으로부터 인기를 얻어 누적 판매 수량 2만5000조를 기록하며 올 상반기 매출이 전년 대비 60% 증가했다고 밝혔다.

 

에일레의 성장세는 지난달 출시된 세 번째 제품 ‘에일레 다이아몬드’로 인해 가속화되고 있다. ‘에일레I,’ ‘에일레II’의 성공을 이어받은 에일레 다이아몬드는 기존 에일레 시리즈의 합리적인 가격과 기술력을 유지하면서도 ‘다이아몬드’라는 네이밍에 걸맞게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럭셔리함과 우아함이 특징이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 매트리스 경도를 선택할 수 있도록 ▲에일레 다이아몬드 ▲에일레 다이아몬드 플러시 ▲에일레 다이아몬드 펌 3종으로 출시된 에일레 다이아몬드는 푹신하면서도 지지력 있는 쿠션감으로 현재 많은 소비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판매가는 사이즈와 펌 종류에 따라 100만원대 후반에서 300만원대 초반으로 형성되었으며, 전국 77개 판매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김정민 씰리코리아 마케팅 이사는 “기존 에일레 시리즈에 보내주신 성원에 힘입어 에일레 다이아몬드는 더욱 향상된 품질과 디자인으로 고객들에게 다가가고자 했다”며 “최근 MZ 세대들의 숙면에 대한 니즈가 높아지는 추세인만큼 앞으로 합리적인 가격으로 접근할 수 있는 제품 개발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2008년부터 국내에서 매트리스 사업을 시작한 씰리코리아는 2016년 여주에 대지 5만5000㎡ 규모의 공장을 설립해 호주 R&D 센터 스탠다드에 맞춰 프리미엄 라인 매트리스 엑스퀴짓을 비롯한 제품들을 직접 생산하고 있다. 프리미엄 라인인 엑스퀴짓, 헤인즈, 크라운쥬얼 등 54종이 생산 판매되고 있으며, 지난 2월에는 엑스퀴짓의 세 번째 제품인 엑스퀴짓H를 선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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