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4 (월)

  • 구름많음동두천 6.4℃
  • 구름조금강릉 9.4℃
  • 서울 5.4℃
  • 대전 4.8℃
  • 대구 7.6℃
  • 울산 6.9℃
  • 광주 6.8℃
  • 흐림부산 11.9℃
  • 흐림고창 5.7℃
  • 구름많음제주 12.3℃
  • 흐림강화 5.6℃
  • 흐림보은 5.0℃
  • 구름많음금산 5.4℃
  • 흐림강진군 8.2℃
  • 흐림경주시 6.9℃
  • 흐림거제 11.1℃
기상청 제공

우주·항공

[공간차트] 대한민국 공항 모두 몇 곳?…국제 8 국내 7 총 15곳·폐쇄와 개통예정 포함시 총 28곳, 북한은?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최근 무안공항 제주항공의 참사로 인해 공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공항은 여행의 시작을 알리는 관문같은 역할로 기대와 흥분 설레임을 주는 공간이다. 

 

우리나라에는 공항이 모두 몇 개 있을까?

 

우리나라에는 8개의 국제공항과 7개의 국내공항, 총 15개의 공항이 있다. 인천국제공항을 제외한 모든 공항을 한국공항공사가 운영하고 있다.

 

국제공항 8곳은 인천, 김포, 김해, 제주, 무안, 양양, 청주, 대구 공항이다.

 

세계공항순위 3위인 인천공항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국제공항이자 국제 허브 공항으로 대부분의 국제선이 이곳을 통해 운항하고 있다. 또 김포공항은 2001년 인천공항 개항 이후 국내선과 일부 근거리 국제선이 운항한다. 나머지 공항들은 주로 동남아시아와 중국 등의 지역과 연결되는 국제선을 운영 중이다.

 

국내공항 7곳은 울산, 여수, 사천, 원주, 포항, 진주, 군산 공항이다. 원주공항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확장공사를 시행했으며, 장기적으로 국제공항으로 발전할 계획도 있다.

 

 

크게 공항은 국제공항, 중추공항, 거점공항, 일반공항으로 분류한다.

 

국제공항이란 여러 나라의 민간 항공기가 뜨고 내릴 수 있도록 정부에서 지정한 공항이다. 우리나라에는 인천국제공항을 비롯해 8곳이 있다.

 

중추공항이란 글로벌 항공시장에서 국가를 대표하는 공항으로 우리나라 중추공항은 인천국제공항이다.

영국의 글로벌 항공 컨설팅·평가 기관인 스카이트랙스(Skytrax)가 실시한 '세계 공항 어워드 2024'에서 인천공항은 세계3위를 차지했다. 우리나라 중추공항이 인천공항이라면 카타르 도하의 하마드공항(1위), 싱가포르 창이공항(2위), 일본 도쿄 하네다공항(4위), 아랍에미리트의 두바이공항(7위)등이 대표적인 중추공항들이다.

 

거점공항이란 권역 내 거점의 성격을 갖는 공항으로 권역을 중심으로 국내선&국제선 수요 처리 기능을 수행한다. 우리나라 거점공항으로는 김포국제공항, 김해국제공항, 제주국제공항, 대구국제공항, 청주국제공항, 무안국제공항이 있다.

일반공항이란 주변지역 수요를 담당하는 공항으로 주변지역의 국내선 수요 위주 처리 기능을 수행한다. 일반공항으로는 양양국제공항, 울산공항, 여수공항, 사천공항, 포항공항, 군산공항, 원주공항, 광주공항이 있다.

 

군전용공항은 서울공항, 수원공항, 오산공항 3곳이 있다.

 

또 군전용공항이었으나 현재는 폐쇄된 공항으로 충주, 예천, 강릉, 속초, 전주, 목포, 진해공항 총 7곳이 있다.

 

조만간 개항 예정인 울릉공항, 건립이 추진중인 전남 흑산도 흑산공항와 서해 최북단 백령도 백령공항까지 포함하면 역대 우리나라의 총 공항수는 28곳이다.

 

울릉도 공항의 활주로 길이는 1200m, 폭은 30m로 80인승의 소형 항공기가 취항할 예정이다. 활주로 길이가 생각보다 짧아 안전성 문제가 있다는 주장도 있지만 깊은 바다 위에 신공법으로 건설되기 때문에 막대한 추가 공사비가 걸림돌이다. 

 

2026년 말 공항이 개항되면 김포공항은 물론 청주·김해공항 등 전국 주요 지방공항에서도 비행기로 울릉도에 갈 수 있게 된다. 김포공항에서는 이륙 후 1시간이면 울릉공항에 도착한다. 울릉공항에 급유시설이 갖춰진다면 일본·중국 등 해외 이동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 흑산도와 서해 최북단 백령도에도 공항건립이 추진중이다. 

 

흑산공항은 애초 2020년 개항 계획이 있었지만 철새도래지 등 환경보호 문제로 보류돼왔다. 이 과정에서 공항 예정부지가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서 제외되고, 신안군 비금면 명사십리 해변 일대가 국립공원으로 새로 편입됐다. 활주로 길이와 취항 항공기 규모는 울릉공항과 같다.

 

2024년 말 착공해 2026년 말 완공 예정이다. 흑산도는 그동안 서울에서 7~8시간 걸렸지만, 하늘길이 열리면 1시간이면 가능하다. 


서해 최북단 백령도도 인천에서 해상교통 수단으로 4시간이 소요됐지만, 2025년 공항을 착공해 2029년 완공이 목표로 계획이 진행중이다. 백령도에는 군인과 주민 등 1만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백령도에는 사곶해변, 콩돌해변, 두문진 등은 국내 관광 명소들이 많이 있다.

 

 

그렇다면 북한의 공항은 모두 몇 곳일까?

 

북한의 공항은 공식적으로는 15개정도가 있으나, 군사적 성격의 공항이 많아 이를 포함할 경우 30개후반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우리나라와 달리 국제공항의 수가 제한적이며, 국제적으로 열린 관계가 아니기 때문에 외국인에게 출입국이 쉽게 허용되지 않는다.

 

대표적인 북한공항 15곳은 다음과 같다.

 

1. 평양 순안 국제공항(Pyongyang Sunan International Airport, ZKPY): 평양 순안(평양 김일성) 국제공항은 북한의 수도인 평양에 위치하며, 고려항공이 주요 항공사다. 국내선 및 국제선 비행을 처리한다. 국제선 비행은 주로 중국과 러시아를 연결하며, 북한의 국제적인 외교 및 무역 활동에 사용된다.

 

2. 원산 갈마 공항 (Wonsan Kalma Airport, ZKWS): 강원도 원산에 위치, 원산-금강산 관광 활성화를 위해 확장하며 국제공항으로 개발되었지만 상업 항공편은 제한적이다.


3. 청진 공항 (Chongjin Orang Airport, ZKCH): 함경북도 청진 인근 오랑에 위치한 군사 및 민간 공항이다.


4. 함흥 공항 (Hamhung Sondok Airport, ZKSD): 함경남도 함흥 근처에 위치한 군사 및 민간 공항이다.


5. 삼지연 공항 (Samjiyon Airport, ZKSE): 량강도 삼지연에 위치, 백두산 관광 및 군사적 용도로 활용되고 있다.


6. 해주 공항 (Haeju Airport): 황해남도 해주 인근에 위치, 군사 공항으로 주로 사용된다.


7. 강릉 공항 (Kangdong Airport): 평양 인근 강동에 위치, 주로 군사 목적으로 운영중이다.


8. 강계 공항 (Kanggye Airport): 자강도 강계에 위치, 군사 공항이다.


9. 신의주 공항 (Sinuiju Airport): 평안북도 신의주에 위치, 중국과의 교류를 주로 맡고 있는 공항이다.


10. 개성 공항 (Kaesong Airport): 개성 인근에 위치, 군사적 용도가 주를 이룬다.

 

11. 안주 공항 (Anju Airport): 평안남도 안주에 위치, 공군 비행장으로 사용된다.


12. 태천 공항 (Taecheon Airport): 평안북도 태천에 위치한 군사 공항이다.


13. 구성 공항 (Kusong Airport): 평안북도 구성에 위치해 주로 군사용으로 사용된다.


14. 평양 미림 공항 (Mirim Airport): 평양시 미림에 위치, 고려항공의 비행기 훈련 및 군사용으로 사용된다.


15. 나진 공항 (Rason Airport): 나선특별시(나진-선봉)에 위치, 경제특구를 위한 공항이다.


이 외에도 북한에는 여러 군사 공항 및 비행장이 더 존재할 가능성이 있으나, 외부에 잘 알려지지 않았다.

배너
배너
배너

관련기사

36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어디로 가는지 묻지마세요. 승무원도 몰라요"…미스터리 항공권, 4분만에 매진

[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승객은 물론 승무원에게도 도착지를 알리지 않고 덴마크의 한 항공사가 판매한 ‘미스터리 항공권’이 4분만에 매진됐다. 비행기 탑승객 중 도착지를 아는 사람은 비행기를 운전하는 기장이 유일했다. 9일(현지시간) 프리프레스저널 등에 따르면 스칸디나비아항공(SAS)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비자 없이 갈 수 있는 유럽 쉥겐 국가 내 한 도시로 향하는 미스터리 항공권을 판매했다. 목적지는 착륙 전까지 철저하게 비밀에 부쳐졌다. SAS는 이번 항공편을 자사 유로 보너스 회원인 6000명에 한정해 판매했는데 티켓은 단 4분 만에 전량 매진됐다. 탑승일은 지난 4월 4일부터 7일 사이였으며, 항공권을 예매한 승객들은 출국장까지 자신이 어디로 가는지 모른 채 비행기에 올랐다. 심지어 비밀 유지를 위해 승무원을 비롯해 SAS 임직원 또한 해당 비행기가 어디로 향하는지 모른다. SAS는 유출을 막고 긴장감을 조성하기 위해 승무원들에게도 행선지를 알리지 않았다. 비행 추적 사이트 ‘플라이트레더24’에서도 해당 항공편의 도착지 확인이 불가능했다. 유일하게 행선지를 아는 사람은 비행기를 운전하는 기장뿐이었다. SAS의 ‘미스터리 항공권’ 판매는 지난해에 이어

‘카이스트 교수’ 지드래곤, 우주 진출?…한국 최초로 음원·뮤비 송출 “비틀즈 이후 새 역사”

[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가수 지드래곤의 음악이 우주로 진출한다. 지드래곤이 초빙교수로 몸담고 있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카이스트)와 협력한 프로젝트를 통해서다. 지드래곤의 소속사인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지드래곤이 카이스트 우주연구원에서 자신의 음원 및 뮤직비디오를 우주로 송출하는 ‘지드래곤 우주음원 송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우주로 송출되는 지드래곤의 뮤직비디오는 ‘챗GPT’ 개발사인 오픈AI의 영상 생성 AI 모델 ‘소라(Sora)’를 통해 제작된 것으로, 오픈AI의 최대 투자자이자 전략적 파트너인 마이크로소프트(MS)와 갤럭시코퍼레이션의 협력을 통해 탄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프로젝트는 전설적인 록밴드 비틀즈의 음악을 우주로 송출했던 미 항공우주국(NASA)의 ‘세티(SETI, Search for Extraterrestrial Intelligence) 프로젝트’와 연계돼 있다. 외계에 살고 있는 지적 생명체의 존재를 찾아나선 세티 프로젝트를 전개했던 미 항공우주국은 창립 50주년이었던 2008년 비틀즈의 대표곡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를 북극성을 향해 송출했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카이스트 기계공학과 초빙교수이기도 한 그의 시도는

한화에어로 국내사업 임원 김정은, 해외사업 임원이 푸틴이라고?…가볍지 않은 농담 '빈축'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국내 사업 본부장은 김정은, 해외 사업 담당 임원은 푸틴이라는 말이 있다"며 "농담으로 하는 이야기지만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두 사람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안병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략총괄 사장이 8일 서울 중구 한화빌딩에서 열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미래 비전 설명회'에서 유상증자 규모 축소계획을 밝히면서 이렇게 말해 빈축을 사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폴란드에서 K9 자주포 수출 등 25조원(3차 계약 포함) 규모 사업을 수주하고, 유럽에 유도탄과 탄약을 수출하는 등 유럽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즉 이 두 사람(김정은, 푸틴)으로 인한 국제정세의 불안감과 전쟁 분위기 조성으로 인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반사이익을 얻는다는 의미에서 전쟁 조장 논란까지 제기됐다. 이어 당초 발표한 유상증자 규모 3조6000억원과 관련해 "아무리 경영상 옳은 방향이라 하더라도, 주주·시민단체·정치권·정부 당국의 지지를 받지 못한 채 밀어붙이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했다"면서 "결국 환영받지 못한다는 점을 절감했고 소액주주 가치를 지키는 방향으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날 유상증자

대한항공 조종사들, 주먹다짐·이유는 '탄핵'…사측 중징계에 '불복'·아시아나항공도 9년 전 동일사건

[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대한항공 조종사들이 호주 현지에서 체류하던 중 탄핵이슈등 정치 관련 대화를 나누다가 주먹다짐을 벌여 현지 경찰까지 출동하는 일이 벌어졌다. 머니투데이방송과 MBC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말 대한항공 '인천-브리즈번' 운항을 함께한 기장과 부기장이 도착 후 다음 운항까지 현지에서 머무르는 '레이오버(Lay over)' 기간에 호텔에서 정치 관련 대화를 나누다가 말다툼을 벌였고 급기야 폭행 사건으로 비화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레이오버' 기간에 호텔에서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정치 관련 대화로 말다툼을 하다가, 물리력까지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심지어 기장이 부상을 당해 현지 구급 차량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지면서, 기장과 부기장 둘 다 다음 운항에 들어가지 못하는 일까지 벌어졌다. 대한항공 한 관계자는 "평소 정치적 성향 차이가 있었던 두 사람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 계엄 사태와 탄핵 필요성 등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던 중 언성이 높아졌고 결과적으로 주먹질이 오가는 폭행 사건으로 번지고 말았다"고 전했다. 대한항공은 이 사건에 대해 최근 중앙상벌위원회를 열고 관련자들에게 면직 등 중징계 처분을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기내 따뜻한 커피 마시지마" 승무원의 경고, 왜?…이유 보니 ‘충격’

[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미국의 한 항공사 승무원이 기내에서 제공되는 따뜻한 커피가 비위생적이라며, 주문을 피하라고 경고했다. 3월 31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미국의 한 항공사 승무원 케빈이 기내 커피의 비위생적 문제를 지적하며, 이를 주문하지 말라고 경고했다고 보도했다. 케빈은 틱톡 영상에서 과거 한 항공기 조종사가 곰팡이와 박테리아가 번식할 수 있는 물탱크 속 물을 사용해 커피를 만들기 때문에 기내에서 제공하는 커피를 마시지 말라고 적은 글에 동의했다. 그러면서 케빈은 승무원들이 커피 주전자의 내용물을 비우기 위해 화장실에 가져간다고 주장했다. 케빈은 “물이 들어있는 탱크를 거의 청소하지 않는다는 사실은 걱정할 일이 아니다”라며 “승무원이 커피 주전자를 비우는 방식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기내 커피는 곰팡이와 박테리아가 번식할 수 있는 물탱크 속 물로 만들어진다”고 주장했다. 또한, 커피 주전자를 비우는 방식도 비위생적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어떤 이유에서인지 승무원들은 커피 주전자의 물을 배수구에 비우면 안 되고 변기에 버려야 한다”며 “커피 주전자의 내용물을 변기에 버릴 때 변기 주변이 엉망이 되지 않도록 하려면 변기에 조금 가까이

[공간차트] '아고다·트립닷컴>알리·테무' 해외직구 불만 1·2위…국가별 순위, 싱가포르>중국(홍콩)>미국>스웨덴>말레이시아 順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엔데믹(감염병 주기적 유행) 전환 이후 지난해 해외여행 수요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하고, 해외 직접구매(직구)가 급증하면서 소비자 불만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 4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제 거래 관련 소비자 상담 건수는 2만2816건으로 전년 1만9418건 대비 17.5% 늘었다. 상담 건수는 코로나19가 발생한 2020년 2만6954건을 기록한 뒤 이듬해 1만4086건으로 줄었다가 최근 수년간 다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거래 유형별로는 해외직구 관련 상담이 1만4720건으로 가장 많았고 구매·배송 대행 서비스 상담이 7566건이었다. 해외직구에서는 서비스 구매 관련 상담이 1만395건으로 대다수를 차지했는데, 대부분 항공권이나 숙박 관련 상담이 많았다.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와 맞물려 온라인 여행사(OTA) 플랫폼을 이용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관련 소비자 상담도 많아진 것으로 소비자원은 분석했다. 실제 지난해 전체 국제 거래 상담 건수 가운데 상세 품목이 확인된 2만2758건을 분석한 결과 항공권과 항공 서비스가 6737건(29.6%)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의류·신발이 4012건(17.6%)으로 두 번째